혼자 여행을 계획하니 숙소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8뭘 마지막주 주말에 혼자 제주도에 갑니다.

그 유명한 올레길을 걸어보려고 해요.

 

그런데 숙소를 못 잡아서 미칠 것 같아요ㅜㅜ

게스트하우스에 예약하려니, 모르는 사람이랑 잔다 생각하니 너무 불편해요.

무엇보다 화장실이..저는 샤워하는데도 1시간 가까이 걸리고 매일 꼬박꼬박 화장실도 가야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모텔에 예약하자니..예산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거슨 폭풍눈물ㅠㅠㅠㅠㅠ

혼자 방을 쓰니 5000원 더 내는 건 괜찮지만, 모텔은 조식 포함이 안 되더라구요(당연한가?;;)

그럼 거의 만원 차이인데..흑ㅠㅠ

 

그래서 이래저래 정하지를 못하고 인터넷 들여다보며 숙소 정보만 2주째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행은 3일인데, 여행 계획 잡는데는 1달은 걸리는 것 같군요.

이러다가 어느 숙소를 잡아도 실망할 것 같아 벌써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저가항공은 뭐가 저가라는건가요!!!

대한항공이랑 만오천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던데요!!

저가 항공 나빠요!!

    • 혼자 여행가신다는 것만해도 엄청나게 부러운데요..
      여행가서 모르는 사람이랑 자는것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 될것 같아요. 남녀 같이자는것도 아닐테고.. 수십명이 자는것도아니면.. 서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요. 씻는건 다른 사람 안씻는 시간에 씻으신다던가.. 이틀에 한번쯤은 목욕탕같은곳을 이용하신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 모르는 사람과 잠시 같은 방을 쓰는 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요즘은 워낙 사람들이 다 개인주의적이고 알아서 조심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즐거운 제주도 여행 되세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수학여행때는 너무 정신없이 옮겨다니기만 해서 제주도의 진수를 제대로 못느꼈었죠.ㅜㅜ (이래서 단체여행이란....)
    • 저도 9월 1일에 혼자 가는데.. ^^;
      펜션 알아보다 너무 비싸서 그냥 한화/대명/한국 콘도중에 한군데로 신청해서 가려구요.
      비수기 가격이면 왠만한 펜션의 절반 가격도 안되고.. 모텔은 어두컴컴해서 싫고... 혼자 자는데 펜션은 너무 낭비다 싶어서..(아 눙무리) 말씀하신대로 저도 게스트하우스는 그래서 싫고...
      중문단지가 그렇게 좋다는데 정작 한국콘도는 낡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 저도 28일에 혼자가는데 숙소도 그렇고 고민이네요..
    • 성수기 저가항공은 좀.. 그렇다고. 비성수기때는 괜찮죠.

      저도 게스트하우스식 숙소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또 지내다보면 익숙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정 걸리시면 표선의 와와게스트하우스는 어떠세요? 거기는 팬션 스타일도 함께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서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안비쌌던 것 같은데... (그래도 모텔 수준은 되거나 되려 넘을 것 같은데요. 혼자 여행하시고 게스트하우스를 피하시려면 모텔 이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음 민박이 있을까.) 참고로 와와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이 올레길입니다. 3코스던가...
    • 가라/ 가라님, 남자 혼자 제주도 가면 뭐 하다 오시는 건가요? 시비거는 건 아니고; 저도 이번 휴가에 혼자 제주도나 가볼까 싶은데, 막상 가면 무얼 하게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 그리고 올레 패스포트가 있으면 할인되는 숙소들도 있지 않나요?
    • 호레이쇼 / 이번 제 휴가 컨셉은 '인생은 아름다워 4종 세트' 입니다.
      큰삼촌 : 해안도로 라이딩, 낚시
      호섭이 : 스쿠버다이빙
      양지혜 가족 : 올레길 걷기
      연애질만 빼고 다 해보는거죠..(먼산..)
    • 가라/ 진짜 4종 세트만 해도 괜찮겠네요. 거기에 맛있는 것 좀 먹고. 저도 진짜 가볼까 진지하게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 항상 그렇지만 싸고 좋은데는 없습니다. -.-
    • 옷..밥 먹고 왔더니 폭풍댓글이ㄷㄷ감사합니다ㅜㅜ
      3pmbakery/5,6,7코스 예정이라서 와하하는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라/콘도라면 아무리 싸도 10만원 가까이 하지 않나요? 레베루가 다르잖아요. 앵앵ㅜㅜ 하지만 연애질 언급에서 우리는 동지..(먼산..)
      재만/진리군요ㅜㅜ
      인명/우연히 만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다른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 있으니 좀 더 고민해봐야죠.(이러다 숙소 없어서 찜질방에서 자면 어쩌죠....)
    • 제주 서부에는 '사이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이 3층에 각방을 돌린답니다. 올레길 위에 있구요. 몇코슨지는 잘.
      제주시내에 있는 모텔들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8월 말이면 또 모르죠.
    • 토토랑 / 위에 언급한 콘도들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6~8만원정도에 묶을 수 있거든요. 모텔이 보통 5~7만원, 제주도 펜션이 20만원 전후인거 생각하면 차라리 나은듯...
      예전에 외쿡의 한국민박(게스트하우스)에서 묶어본 바로는 내려와서 술먹자고 해서 힘들었어요.
    • 호레이쇼 & 가라 / 예쁜 사랑하세요~* (죄송.. 저도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게스트하우스는 도미트리가 저렴하기도 하지만 셔틀운행이 큰 장점인데, 모텔은 올레길까지 가는 것도 번거롭지 않은가요?
      겨울에 알아본 정보라 지금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풍림콘도 게스트하우스가 2만원 + 조식제공.
      5,6,7 코스를 도실거면 풍림콘도도 괜찮은 선택이지 싶어요. 저녁에 돌아다니기도 좋고^^
      사이 게스트하우스 평이 좋던데 3층은 6만원이더군용. 콘도 가격이랑 비슷?
    • 가라,cacao_bonbon/서귀포 모텔들은 2만원입니다. 역시 가라님은 레베루가 다르신 듯;; 풍림은 성수기라고 게스트하우스도 3만원을 받더군요. 췟..안 그래도 고려중이었는데 말입니다-_-
    • 토토랑 / 엇 정말요?? 출장가서 자는 모텔들은 다 5만원 이상이던데.. 혹시 대실가격 아닌가효? 아니면 시설이 열악하던가..
      10년전에 속초에서 친구랑 둘이 놀러가서 잔 속초시내 모텔이 1박 3만원이었거든요. (성수기)
    • 가라/올레꾼 전용 숙소라고 해서 그냥 잠 잘 수 있고, 화장실 딸려서 샤워할 수 있고 그 정도 수준인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안 가봐서 자세히는 몰라요>.<
    • 도미토리에서 자는 것 불편하고 어색할 수도 있지만 지내다 보면 또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어차피 아침 되면 다들 그날 일정 때문에 나가기들 바쁘고, 밤 되면 잠만 자기 침상에 쏙 들어가서 자면 되니까요. 시흥리에 있는 1코스 중간점의 오신생 할망민박(독방 사용 가능), 월정리 입구의 요셉 게스트하우스, 온평리의 퐁낭 게스트하우스 등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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