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성인여성의 성적 욕망

오늘 게시물 중에서 어떤 분이 성인 여성의 성적 욕구에 대한 논의가 미미한 점을 지적해 주셨는데, (성인남성들의 성적 욕구 미충족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자주 나오는 것에 대비하여)

생각해보면 이 계층이 성적 욕구 충족이란 면에서는 가장 소외되어 있는 계층이 아닐까 합니다. (남녀관계-연애에서 소외되신 분들과, 결혼적령기 이후에 비자발적 독신으로 살고 계신 분들)

우는 놈 젖 더 준다고 남자들의 성적 욕구 충족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왕성한 주장을 하고 있고 또한 불법이지만 성매매란 루트도 존재하지만, 이 그룹에 속하는 분들이 욕구를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는 논의된 걸 그다지 보지 못했습니다. 성적 욕구 충족에 대한 주장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란 점도 있겠고, 여성 자체가 뭇 남성과는 달리 이성없이 잘

견뎌내는지도 모르며(가족이나 친구나 반려동물등등의 다른 대상에 대한 애정으로 대체하여),또는 사회에서 그런 주장이 공론화되는 걸 용납않기 때문에 안 나오고 있는 지도 모르죠.

다만, 남성성욕의 준대체제격인 야구 동영상은 노소(?!)가릴 것 없이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지만, 여자는 그에 비견될 만한 게 없는 걸로 봐서는(팬픽정도?) 여성의 성욕은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거 같습니다.

 

※외국 사례로는 미국에서 소외된 중년이상 연령대 여성이 주 고객인 <자메이카 섹스 관광>상품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 그렇습니다. 이 사안에 대한 연구는 딱히 없는 것 같군요. 있나요?
    • 100명의 여자와 섹스한 남자는 보통 능력남 대우를 받거나 욕먹어봐야 '카사노바'취급쯤이지만, 100명의 남자와 섹스한 여자는 좋게 언급되어 봐야 '헤픈 여자' 대우를 받죠.
      • ? 지금 저 본문은 성적 욕구 충족 자체에 관련된 이야기지 그 욕구를 얼마나 많은 이성과 해결했냐가 포인트가 아닌 거 같은데요? 성적욕구 충족에 꼭 수많은 대상이랑.이라는 전제가 붙는 게 당연한 건가요? 걍 풀 수만 있으면 되지 -_-
      • 성욕에 대한 사회적 억압 정도의 차이를 말하는 거 아닐까요? 저런 환경에서 자란 여성이 성욕을 주장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 흠...여자들도 야구 동영상 봅니다! 여자용이 있음 좋겠지만 남자용도 그럭저럭 취향 맞춰서 봐요. 야구 만화(?;)도 있구요. 호스트바도 있고 원나잇도 있고...사실 성적으로 개방적이라면 여자는 남자보다는 상대를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딜도도 있고.
      • 그리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도 있죠.
      • 아 맞아요 그리고 할리퀸 소설도 있죠.
      • 여성용을 제작하는 회사들도 늘었죠. 그리고 음... 게이용도 많이들 보고.
    • 돈 많은 누님들은 호스트바.(보통은 업소 누님들이나 일반분들도 있긴 하다죠.)
      돈 없는 누님들은 팬픽이나 야동? 아마도 남남게이포르노나 이성애포르노지만, 과격하지 않은 작품들? 영상미도 좀 있고.
    • 남성의 욕망에 대해서는 하찮은 것, 더러운 것이라고 낮잡아 경계하면서 동시에 '여성이여 욕망하라'라고 소리쳐 말하는 건 일면 자가당착적 넌센스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여성의 자발적인 소외도 한몫하리라 봅니다.
      • '남성의 욕망에 대해서는 하찮은 것, 더러운 것이라고 낮잡아 경계'하는 움직임이 있던가요?
        기혼 남성이 구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성매매조차 그놈의 애잔한 성욕 해소라는 이유로 합리화하려 하고 성폭력을 성행위가 강제된 폭력이라고 직시하는 대신 또 그놈의 애잔한 욕정을 참지 못해 일어나는 불상사 정도로 치부하려는 무리가 있으면 모를까요. 남녀 공히 성욕은 중요한 욕구인데 남성의 그것은 괴로울 정도로 강렬해서 어떻게든 여성에게 배설시켜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형적으로 높은 사회에서 그게 기형적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죄악시되는군요 이젠.
        • 님하 어디서 뺨맞으셨길래 저한테 성매매 논쟁을 끼얹으시는 겁니꽈. 제가 성폭행 성매매에 관련하여 적었습니까? 제가 그러한 목소리를 내는 일을 죄악이라 하였습니까?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이유도 '한몫'할 것이라 하였고, 이 주제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만?

          님이 뺨맞고온 싸움터의 좌표를 찍어주시면 살펴보고 얘기드리죠.
          • 제가 어디서 '뺨맞고' 님한테 시비라도 걸었나요? 의문을 제기하면 싸움걸기나 분노의 표출로 몰아가는 건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를 내는 게 죄악이라고 하시지 않은 건 알아요. 그런데 제가 읽어보지 않은 클랜시님의 게시물 답글 말고 다른 누가 남성의 성욕을 있어서는 안될 걸로 치부하던가요? 님의 논리는 '남자의 성욕을 별 것 아닌 것으로 무시하면서 여성의 성욕을 발산하라고 할 수는 없으니 자연 자기검열이 될 것이다'는 말이잖아요. 한몫이든 두몫이든 그런 이유가 있다고 말하려면 남성의 성욕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현상, 그리고 그 현상을 주장하는 여성이 존재해야 하는데요. 실증적으로 그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남성의 성욕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승인하는 경향이 강한 사회에서 과연 그런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문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들리십니까?
            • 엉뚱한 말들 늘어놓으며 분노 표출밖에 안 한 님이 더 무례했죠. '애잔'이니 말하지도 않은 '죄악' 어쩌고 하면서 헛발질이나 하고 있으면서 공격성과 무례를 따지십니까?

              찾으려고 달려든다면야 실례를 더 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제 말은 실증이 아닌 추정에서 시작한 것이죠. 그러니 그 추정의 근거를 밝히는 것으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가령, 포르노를 수집하는 남자나 성매수 하는 남자(남성의 욕망)를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비판하는 공간이 있다고 하면, 그곳에서 포르노를 보는 여자와 성매수 하는 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겠습니까? 님이 가져온 용어로 치면 '자기검열'에 해당하는 일이 일어날 겁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공론화의 실패의 한 원인이 된다는 추정이죠. 가까운 예로, 예전에 듀게에서 아마도 남성들이 포르노를 즐기는 것에 대한 반격이나 그 비슷한 의미로 여성 취향의 포르노가 추천되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한시적 이벤트로 끝났죠. 그것이 귀여운 반짝 공론화로 끝난 것은 결국 자가당착적인 이유때문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왜냐, 그것의 만연화는 눈치보던 남성들의 (저 더러운) 포르노 추천 고고씽에 이은 디시化를 야기할 테니까. 그리고 사회도 또한 그러한 생각을 확장하여 볼 수 있다는 거죠.

              이 주제에 대하여 상당히 민감하고 진취적인 의지가 있는 분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면 인터넷에서 남성들이 하고 있듯, 익명의 여성 취향 포르노 공유 카페나 블로그를 제안해 보는 바, 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체적으로 나서보시는 건 어떨까요? 포르노 추천 블로그 따위를 운영하는 남성의 욕구를 더럽거나 하찮게 여기지 않을, 드문 여성 분으로 보이시니까요.
              • 엉뚱한 말은 누가 늘어놓고 헛발질은 누가 하는지.. 발끈하지 마시구요.
                님에 따르면 남성의 성욕이란 포르노와 성매수로밖에 발현되지 못하는 것이던가요? 그런 성욕의 배출을 당연시하고 그 이외의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인식 비판하는 것이 남성의 성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걸 동일시하시는 데서부터 오류가 발생하는 것 같네요. 마지막 문단 또한 그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요.
                • 개그하십니꽈. 우선 '님에 따르면'이 아니라 '님의 예를 따르면'이어야 하고요. 예일 뿐이니 그것은 얼마든 확장 가능하겠지요. 그러니 그런 식으로 입맛에 맞게 편집하지 말라고요. 처음의 '죄악'운운도 그렇고, 남이 한 말 자기 맘대로 바꾸기가 취미입니까?

                  그나저나 님은 지금 원글에서 무슨 얘기 나누고 있는지는 아세요? 그리고 위에 나온 다른 분들 리플들을 함 쭉 보시죠. 님의 논조라면 지금 이 글타래 안에서 여성들도 호스트바, 자위, 야동 등으로 성욕을 해소한다고 하신 분들께 '여성님들아 여성의 성욕이란 그런 것들로 밖에 발현되지 못하는 것이던가요?'라고 말하는 격이죠. 님은 (남성의) '그런 성욕의 배출을 당연시하고 그 이외의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인식 비판하는 것'을 정당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니까요. 이게 뭐더라? 아, 결국, 아이쿠, 제가 말한 '자가당착'에 의한 '자발적 소외'네요? 유레카! 님이 바로 제 추정의 실증이네요.

                  이 양반님아. 좋은 일요일날 밥 잘 먹고 팀킬 하쉽니꽈. 저 님 댓글을 패스할게요. 제가 짧게 리플을 쓰면서 아포리즘적으로 표현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야 리플의 한 속성이기도 하니 님이 친절히 물었으면 저도 친절히 답했겠죠. 누가 먼저 공격적이었는지 생각해보시면서,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제가 본 그 낮잡는 예를 하나 들자면:

          클랜시님이 쓴 글에 달린

          '성욕이란 바탕화면 휴지통 비우듯이 간단한 것'이라는 어느 현자의 정신적 마스터베이션 같은 리플이 되겠죠.
    • 여자들도 자위로 많이 충족하죠. 본문이나 댓글에서 자위가 언급되질 않아서 좀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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