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핑크레이디 사건

어제 게시물이 올라와서 알았는데

 

연우 작가와 서나 작가와 공동작품이 연우 작가의 작품으로만 알려져서 서나 작가가 피해를 본 경우입니다.

 

각자 해명글을 올렸었고, 공동 해명글을 올렸네요.

 

http://east0313.blog.me/80169193793

 

공동으로 얘기해서 올렸다기보다 무슨 계약서 느낌..

 

 

5. 연우와 서나는 해당 논란에 관련하여 원만히 사과와 협의를 보았으며, 더 이상 서로에 대한 어떤 불만과 앙금이 없고 

블로그, 미투데이 등 각종 SNS를 통해 더 이상 논란을 확산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절대 어기지 않을 것도 밝힙니다.

 

 

서나 작가가 불만을 말했던건 공동 작품이 연우 작가만의 것이 되었고

 

자기 작품을 그려도 짝퉁그림이라는 소릴 들어서 괴로웠다는 얘기인데요.

 

연우 작가의 해명글은 죄송한데 돈계산은 확실히 했다는 말이었네요.(경력도 돈으로 환산해서 지급하신건 아닐것 같습니다. 연우작가는 교수까지 하던데)

 

 

연우 작가 2차 해명글


"작은 기대로 시작한 작품이,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았고 한 주 한 주 마감을 치르는데 있어서 혼자만의 힘으로 역부족했습니다. 그때 저를 도와준 것은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봄 작가와 제 연인이었던 서나 작가였습니다. 저는 작업과 연애가 합쳐진 이 상황이 조금 우려스럽긴 했습니다만, 제겐 너무 좋고 고마운 사람이었고 사실 앞으로도 별 문제 없을 거라고 크게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앞으로 계속 만난다면 내가 열심히 작업한 것으로 서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서나에게 여러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어리석고 순진하게 생각했었고, 일러스트 외주라거나 광고 웹툰 같은 제안이 들어왔을 때 대학교 2학년이었던 서나 작가에게 해보길 여러 번 권하며 기회를 넘겼습니다. 핑크레이디에 서나 작가의 이름을 공동 명기해야 한다.... 라는 걸 깨닫고 문제로 불거진 것은 훨씬 나중 일이었습니다."

 

 

 

공동 작품이라고 표기하게 해달라고 연우작가가 이버측에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글고 김규삼 작가도 이걸 봤다고 말하며 연우 작가 쉴드를 쳤죠.

 

의아한 부분은 공동작가로 표기해달라고 요청을 하면서 왜 인터뷰나 블로그 sns등에는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는가 하는거네요. 적극적으로 알렸는데 그렇게 된거라면 어쩔수는 없지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2116168

 

연우 작가 인터뷰에서도 서나 작가에 대해 제대로 언급하고 있지않습니다.

 

말했는데 삭제됐다는 변명을 봤네요. 말했는데 삭제됐다는 변명이 사실이라면 블로그나 sns에 공개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한 3화 정도 보고, 그림은 괜찮네 하고 말았던 웹툰입니다. 사람들도 스토리는 그냥 그런데 그림때문에 본다는 얘기도 많네요.

 

이말년의 개드립은 사실 다른 사람의 공이 컸다랑 비슷할지..

 

 

 

 

 

 

 

 

    • 네이버웹툰 담당자랑 기자들이 합심해서 서나 작가의 존재를 지웠다니 참 대단한 일을 했네요. 강제적 우렁각시?
      • 이상하긴 한데 연우 작가나 김규삼 작가의 말로는 그렇네요.
    • 근데 네이버가 작가이름에 하나 더 올리는 걸 반대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상황이 다 벌어지고나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연우 작가의 2차 해명글에 '너무 좋고 고마운 사람이었고', '서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서나에게 여러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말들은 좀 찌질하게 보이네요.
      문제가 된 게 공동작가 명의에 관한 부분이었고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깔끔하게 해명해야죠.
      구차하게 자길 좋은 사람 만들려는 저 태도는 뭐죠..
      • 딱히 없을것 같은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찌질한 말이죠. 해명하고 사과하면 되는 것을, 안좋은걸 포장하고 있어요.
    • (작품으로서 본)김규삼이 보증해줬다면 어느정도 신뢰가 가기는 하네요.
      • 사실 김규삼 작가 많이 까이고있네요. 쉴드 친 글도 지운듯합니다.
        • 헛. 그렇군요.
          김규삼의 작품을 좋아한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 저도 김규삼작가 작품들은 참 좋아하지만 이번에 오지랖은 앞서 조준씨와 김정남 사건에서 까였음에도 배운 게 없었나보다 싶더군요. 정 안타까우면 서나작가에게 뒤에서 따로 얘기하면 될 것을.. 사적으로 연락처를 모르더라도 '내가 아는 바론 네이버가 원칙을 고수한 게 맞다 다시 생각해줄 수 없겠냐'고 비밀댓글을 달거나 쪽지를 보내거나 할 수 있죠. 결국 괜한 소리 했다며 삭제...

        핑크레이디 1화를 보니 뭐가 서나작가 그림체이고 뭐가 연우작가 그림체인지 알겠더군요. 주인공은 서나작가 그림체 조연 엑스트라들은 연우작가 그림체에 가까울 듯. 그 정도면 그림체를 훔쳤다고 말해도 될 거 같네요... 사실 전 연우작가 원래 그림체도 순정만화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핑크레이디의 매력은 1주에 한번 연재하기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근데 그림체와 채색이 딱 서나작가의 것이었으니 연우작가보다 손이 느린 게 당연하죠.. 회당 분량도 짧지 않아서 내심 조금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근데 그게 끝... 내용이 괜찮았으면 멘붕 왔을 것 같으니 제겐 다행...?
        • 끄덕끄덕, 이전에도 이력이 있었군요.
          작품에 비해 현실의 실전에서는 균형감각이 조금 부족한 모양이군요.
          -물론 저도 저정도 유명인이 된다면 허우적거릴 내공이긴 합니다만
        • 쉴드 치면서 서나 작가 실명까지 말했다고 들었네요.

          두 작가가 따로 그린걸 보면 핑크레이디 그림의 핵심 부분은 서나 작가 몫이 맞는것 같습니다.
        • 그 때 옹호한게 김규삼이랑 연우라는 사람인가보죠? 끼리끼리 논다더니-_-
    • 웹툰판 까미유 끌로델 사건이라고 부르기에는 연우작가 그림력이 로댕급이 못 되서 아쉽네요;;
      • 초보 랭커 까미유 끌로델 사건;;
    • 시원한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영 개운치가 않네요.

      서나 작가님이 제일 불쌍하게 됐네요;;
      • 그러게요. 마무리 된 공동해명글도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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