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내일 안철수 기자회견

불출마 + 문재인 지지선언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민주당 경선이 끝난 시점에 입장을 표명하는 내용은 불출마일 수 밖에 없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안철수 원장이 속과 겉이 일치하는 사람이라는 세간의 평이 옳다면, 안철수씨가 늘 말하는 자기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좋게 만드는 것이지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발언, 새누리당이 정권을 차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결론이 그렇게 유도됩니다.

결선을 할 필요 없이 반새누리당 세력의 과반 지지를 확보한 문재인 손을 들어 주는 것이 본인의 지론에 부합하는 결론이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출마선언이라면? 그럼 본인 말의 앞뒤가 상당히 안 맞게 되지요. 음, 딱히 안 맞다기 보다 전략적으로 이상한 모양새가 된다고나 할까요.  5%짜리 지지도의 박원순을 서울시장에 당선시킬 지지도를 가질 사람이지만 정작 자기는 출마하자니 돈도 (재산이 백억대인들 대선자금에 비하면야...) 조직도 없다는게 문제니까.

 

    • 출마선언 후 막판 극적 단일화
    • 저도 그랬으면 좋겠기는 한데 일단 나왔다가 단일화하지 않을까요.
      안철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좌든 우든 그냥 기성 정당 자체에 회의가 짙은 이들이라던데.
      바로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해버리면…안철수가 ‘이도 저도 아니어서’좋아했던 이들의
      표가 없어질 수 있고요.대선이 아직도 몇달 남았는데 벌써 단일화해버리면 아무래도
      김이 빠지죠.막판에 확 합쳐줘야 그 표가 쭈욱 올라가서 이명박 season 2를 박살…
    • 지금 지지 선언하고 안철수가 빠지면 계속 지던 문재인
      본게임에서도 지고 게임 끝나죠
    • 노무현2가 대통령으로 나오면 과연 승산이 있을지 의문이군요
    • 지금 이 타이밍에 지지선언은 별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결국 기다리게 한게 불출마냐 하면서 안철수표가 문재인에게 이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제 예상은(바람은) 일단 출마선언을 한 뒤 극적인 타이밍에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죠 그 때가 되면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단일화의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연애든 선거든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저도 출마선언 후 극적 단일화에 한표요. 지금 지지선언하면 애매해요... 아직 100일나 남았는데 한나라당의 더러운 공작을 둘이서 분산해서 견뎌낼 필요가 있음.
    • 안철수 출마하고 단일화도 안철수 됐으면 좋겠어요. 대통령도 안철수. 일단 내일 불출마 선언은 아닐듯.
    • 문재인 좋아합니다만 이길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그 예상 틀렸다는데 500원 겁니다...ㅋ
    • 저는 단일화에 한 표입니다.
      문재인으로 단일화 된다 하더라도 안철수가 어느정도 힘을 가진채 단일화를 해야
      안철수로 상징되는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문재인, 그리고 민주당으로 흡수될거라 봅니다.

      문재인이 민주당내에 이렇게 말하는 거죠. "안철수가 이렇게 주장하는데 그냥 생깔수는 없는 것 아닌가?"
    • 금태섭 변호사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안철수의 출마는 100% 확실해졌다고 봅니다.
      문재인, 안철수 각자가 갖는 장/단점을 두 사람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는 절대 불출마를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략적인 선택은 언제나 대중보다 안철수가 한 발 더 빨리, 한 수 더 위에 있었습니다.
    • 내일은 출마발표일것이라 예측해봅니다. 안철수로서는 자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공중분해시키는 무책임하고는 또 거리가 먼 행보를 보여 왔거든요. 민주당과의 협상을 할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밑천 삼아서요. 만일 그런것도 안하고 불출마 선언하면 개인적으로는 매우 실망....
    • 두 분다 좋긴 한데 저는 미세하게
      신뢰도는 문재인>안철수
      정치경험,국정경험 문재인>안철수
      젊은희망, 바람 안철수>문재인
      기존정치세력의 지지,활용 문재인>안철수

      이정도로 느낍니다.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국무총리를 하겠다고 국민에 공표하고 러닝메이트로 달리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러면서 안철수는 국정경험을 쌓고 차기의 유력 후보로 내공을 쌓아가는 거구요.
    • 문재인(노무현mk-2)이 과연 노무현만큼의 경쟁력이 있을까 싶네요.
      안철수가 그러려고 서울시장을 양보했으리라 싶진 않습니다.
    • 지금 정권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읍시다. 안철수, 문재인 중 누가 그걸 잘할수 있을까요?
    • 전 사실 안철수가 대선 유력후보로 이렇게 끝까지 갈거라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기성 정당들보다도 몇 수 위란 말에 공감합니다
      똑똑한 사람이고,얼마전 기자회견으로 새누리 진영의 만행 폭로한 거 보면
      ‘정치 깡’이나 맷집도 생각보다 보통 아닌 양반이에요
      어떻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전 누가 되든 박근혜랑 이정희만 아니면 된다 주의인지라…
    • 단일화하려거든 안철수 문재인 둘이서 박근혜에게 저항이 가능할 정도로 판을 좀 키운 다음에 하는 게 좋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내일 바로 단일화한다고 하진 않을 겁니다...
    • 오... 예언게시물에 대한 수많은 반박반박
      반ㅂㄱㅎ가 아니고 반박..
      사실 이 반박이 그 반박이겠지만..
      게시물의 가치가 상승하는군요. : ]
    • 안철수로 단일화됐으면 좋겠어요.
      대선 후보로는 단순히 훌륭하고 호감높은 걸로는 안돼요.
      사람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저사람 뽑아야지 하고 투표날 기어이 집밖으로 나오게 하는 힘이 필요해요. (김대중,노무현이 사람들로부터 이런 능동성을 끌어낸 인물이었죠. 그래도 겨우 이겼을 정도.)
    • 누구로 단일화가 되건 그렇게 간단하게 단일화가 되어버리면 표를 끌어오지 못한다는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이번에 야권에서 확실히 선거에서 이길려면 토론회를 하던 경선을 하던 뭔가 좀 경쟁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게 필수적이라고 봐요. 그냥 싱겁게 지지선언하고 끝내버리면 얻을 수 있는 표가 그리 많지 않아요.
    • 지지선언은 이미 써버린카드고 그 영리한 양반이 걍 그정도로 국민이 호락호락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자기도 출마하고 판 키우기 할겁니다.싱겁게 판을 넘겨주며면 안그래도 프레임 싸움에서 지는 야당은 할게 없어요. 단일화 이벤트가 최대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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