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노릇 하기 참 힘들었어.txt

 얼마 후 苦都가 明王을 사로잡아 두 번 절하고 왕의 머리를 베기를 청합니다라고 하였다.


明王이 왕의 머리를 의 손에 줄 수 없다고 하니


苦都가 우리나라의 법에는 맹세한 것을 어기면 비록 국왕이라 하더라도 의 손에 죽습니다라 하였다다른 책에는 明王이 胡床에 걸터 앉아 차고 있던 칼을 谷知에게 풀어주어 베게 했다고 하였다]. 


明王이 하늘을 우러러 크게 탄식하고 눈물 흘리며 허락하기를 과인이 생각할 때마다 늘 고통이 골수에 사무쳤다돌이켜 생각해 보아도 구차히 살 수는 없다라 하고 머리를 내밀어 참수당했다


苦都는 머리를 베어 죽이고 구덩이를 파 묻었다


.


일본서기에서 전하는 백제 성왕의 최후인데.. 

묘하게 저 대사가 생생합니다.


국가의 재흥을 위해 노력했고, 실패로 끝나기 직전인 왕의 절절한 심경이 와 닿는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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