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약정이 끝났어요.
폰 배터리는 날이 갈 수록 빨리 방전되고 있고요.
2년전에도 하이엔드라 부를 수 없는 위치의 폰이었던지라 지금도 쓰기 불편할 때가 종종 있기 하지만 전 웹서핑이 주라서요.
그래서 그런 데 굳이 기존 할인 혜택을 포기하고 2년 약정으로 갈아 타느니 아이팟을 사려고 합니다.
오히려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기변은 혜택이 아예 없는 거나 다름 없어서요. 번이나 신규는 그렇게 팍팍 풀면서.....
아이팟을 사면 기존 스마트폰은 요금제를 제일 싼 거로 바꾸고 가지고 다닐까해요.
그동안 아이팟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너무 많아! 난 흔한 사람이 되기 싫어라는 어처구니 없는 허세로 얼룩진 삶을 살아온 저는 그런 말도 안되는 아집과 허세력을 버리기로 마음 먹었어요.
곰곰히 따져봐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팟은 게다가 일시불이고....
이번 터치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성능도 더 좋아진 것 같아 지름을 멈추기 힘든 스코다의 자기 위로글이었슴당....
저의 경우 여태껏 스마트폰으로 옮기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의 팔할은 아이팟(터치)이거든요. 9천원 채 안 되는 올레 와이파이에 가입해놓으니 길거리 포함 웬만한 장소에선 와이파이 때문에 곤란한 일도 거의 없고요. 전 아이폰이 전화 기능까지 되는 아이팟이 아니라, 아이팟이 전화 기능 따위 빼버린 아이폰이라고 늘 주장하죠 :)
저도 기존에 쓰던 안드로이드 폰으로 통화/웹서핑 정도를 하고 나머지 음악감상 등은 아이팟으로 해볼까 하고 있었어요. 아이팟터치 5세대 블루가 너무 예뻐요! 하지만 이미 아이패드를 사서 그림액자쯤으로 쓰고있는 터라....아이패드 들고다니기 무거워요. ㅠㅠ 집에 놓고 웹서핑 용으로 쓰긴 딱인데 말이죠.
제가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작년2월부터 아이팟터치 4세대로 스마트폰처럼 연명하다가(?) 결국 이번에 갤3샀어요. 저야말로 학교-집에서 다 와이파이가 되는 사람인지라 잘 썼는데, 하지만 중간에 와이파이가 없는곳에서는 정말 짜증이 나요ㅠㅠ 그래서 제가 스마트폰 결국샀어요ㅠ.ㅠ.ㅠ.ㅠ 그리고 또 예전엔 지하철에서도 공짜 와이파이였는데 지금도 free-u-zone이 있긴하지만 역마다 있는것이기때문에 열차가 움직이면 와이파이잡지도 못해요..-_- 전 갤3이랑 아이팟터치 이렇게 같이 가지고 다닐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