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 마실만한 술집을 찾고 있어요_서울 시내 한가운데

서울 시청, 광화문, 종로 즈음에 여자 혼자 술 마셔도 아무렇지 않은 가게 어디 없을까요?

밥 혼자 먹는 거야 뭐 아무 것도 아닌데... 술은 좀 귀찮고 불편한 시선이 있을 것 같아서요.

그냥 맘 내킬 때 퇴근길에 들러서 한잔 할 수 있는 곳, 카페에서 커피 마시듯 편한 곳, 찾기 어려울까요? 아지트 삼고 한번씩 들르고 싶어요.

    • 언급하신 동네는 아니지만 홍대에 술퍼맨(....)이라는 아기자기한 칵테일바가 있긴 합니다.
      자주 가는 곳인데... 여자 혼자 가도 귀찮고 불편한 시선은 없을 거 같네요. 종업원도 친절하시구...
      • 오, 홍대도 좋아요~ 사실은 술집이 없으면 대안으로 홍대에서 클럽 공연 보며 맥주 마시기 정도 생각했는데, 그건 뭐 이미 하고 있는 거고 술 중심이 아닌지라...
    • 종각역에 하우스맥주집 괜찮았던거같아요!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격도저렴하고 비지엠도 썩 괜찮아요. 사각의 바가 오픈돼있는 형태에 테이블도있고 좌식석도있어요. 정작 중요한 가게명이.. 뭐였지...;;
        • 더 테이블 접수요!^^
    • 종각에 산타페를 추천합니다. 더 테이블은 하우스맥주집이고, 산타페는 세계맥주집의 원조격인 맥주집입니다.
      • 산타페는 혼자 가기에 너무 시끄럽고 번잡스럽지 않을까요. 전 여럿이 가서 항상 춤추면서 놀았었는데-_-;
        홍대 쪽에는 혼자 가기 괜찮은 바가 여럿 있는데 광화문 종로 쪽은 잘 모르겠네요.
      • Beer inside님, 닉네임 믿고 가볼까요?^^
        벚곷동산님, 홍대도 좋아요~
    • 파이낸스 빌딩 지하에 있는 아이리시펍이요. 옛날에 많이 갔었는데 그땐 혼자 가도 괜찮았거든요. 요즘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 홍대 라이온스덴 이요
    • 그런데 이런 술집 가면 어디 앉아서 먹나요? 맥주 마시면서는 뭘 하죠? 카페는 책도 보고 웹서핑도 할 수 있지만...SE14님 쓰신 지역이 나름 제 구역이라 위엣분들 댓글 저도 감사히 접수합니다:)
      • 바 스툴에 앉아서 마십니다. 맥주든 칵테일이든 그냥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며 마셔도 되고, 만약 바텐더가 괜찮은 사람이면
        말상대를 해주기도 하고요. 근데 아직 우리나라 바 문화가 발달이 덜 된 측면이 있어서 그냥 칵테일 만드는 기술만 연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책을 읽어도 되는군요. 음악만 듣자면 시선 처리가 부담스러울 듯...그러고 보니 뭐든 혼자 잘 하는데(영화, 밥, 2인분 이상 주문되는 고기, 요리 시키기, 공연, 전시회 등등등) 혼자 술 마시러 간 적이 한번도 없군요. 시도해 볼 테닷!
          • 근데 정말 말하기 싫어서 그냥 앞에만 멍하니 보면서 술을 마시고 있었더니 바텐더나 옆 손님들이 못견뎌서 말 걸더군요 -_-;
            • 하하 저한테는 아마 말 못 걸 거라는 자신감으로(무서워서??) 종각역 더 테이블인가 올 가을 가기 전에 시도해 봐야겠어요. 하하
            • 아 저도 신경 안써줬으면 하는데 자꾸 말 시켜서 난감했음요..
    • 예쁜 여자분이라면 저희집에 오세요. 세마리 고양이가 반겨드립니다.... 알러지 있으신 분이라면 알러지약 필수(...)
    • mooL님, evidal님/ 파이낸스 지하랑 라이온스덴 접수요!
      각개격파님/ 더 테이블에서 곧 저를 보실 수 있겠네요.
      해삼너구리님/ 제가 예쁘긴 한데...고양이 세마리는 자신 없어서...ㅋ
    • 종로 라커스요 + 바로 옆 골목에 오존도 좋아요.
      • 종로에도 좀 있군요. 감사!
      • 오존도 좋지요. 어두침침함과 칙칙함을 견딜 수 있다면...
    • 이 글 스크랩 하고 싶어요~!!!!!♥♥♥♥♥♥♥♥♥♥♥♥♥
      • 저 내일 아침에 리스트 만들고 검색 들어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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