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올해 음반 판매량 + 싸이의 성공에 난감해할 사람들(?) + 간만에 인피니트

1.

재미로 보는 한터 차트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판매량 순위입니다.

괜히 진지하게 분석하기 시작하면 지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세요. ^^;


1위 슈퍼주니어 '섹시 프리 앤 싱글' 17만장


2위 빅뱅 '블루' 15만 4천장


3위 샤이니 '셜록' 13만 5천장


4위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 11만 3천장


5위 인피니트 '추격자' 11만장


6위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 10만 4천장


7위 엑소-케이 '마마' 9만 2천장


8위 박재범 'Know your name' 9만장


9위 김준수 'Tarantallegra' 8만 3천장


10위 씨엔블루 'Hey you' 8만 2천장


제 소감은


1) 1년 반을 외유(...)했던 샤이니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마음이 인상적이구요.

2) 인피니트 많이 컸구나!!! ㅠㅜ

3) 유일한 비 아이돌 버스커 버스커에게 경의를. (그냥 슈퍼스타K빨이라고도 못 하는 게 곡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4) 데뷔 앨범 9만 2천장, SM 적자(?) 아이돌 파워!

5) 박재범이 팬덤으로 김준수를 이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효;)

6) 은근히 팬덤 강한 씨엔블루.


정도 되겠습니다.


지구 정복 박재상씨가 순위에 없는 건 뭐 그런 거겠거니... 하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곡이 메가 히트를 때려도 열성 팬이 없으면 앨범은 안 팔려요. 시국이 그러합니다. <-



2.

싸이의 세계 정복(...) 때문에 박진영이 자꾸 언급되고 있는데.

뭐 좀 심하게 까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간 워낙 본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미국 진출 부분을 홍보하고 다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반응 같기도 합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미국 진출을 하는 폼이라도 잡아 봤던 기획사들이라면 박진영 말고도 지금 상황이 다 같이 난감하긴 할 겁니다.

지금껏 그런 작업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뭐 비, 원더걸스, 보아, 소녀시대, 세븐... 정도가 있겠죠. 결국 소위 '3대 기획사' 소속 아이돌 들인데요.


사실 싸이의 소속사인 YG쪽도 좋긴 되게 좋으면서도 좀 난감할 구석이 있긴 합니다. 한국 아이돌 중엔 그래도 미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을 거란 평을 들으면서 윌 아이엠 같은 사람과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2ne1이 제대로 시동도 걸기 전에 싸이가 이래(?) 버렸잖아요. 게다가 지금 싸이의 소속이 YG이긴 해도 양현석 본인이 수차례 말 했듯이 싸이가 'YG의 사람'은 아니죠. 뭐 어쨌든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2ne1 진출에 싸이도 살짜쿵 힘을 보태주는 식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구요.


SM도 타격이 없지는 않습니다. 옛날 옛적 보아 얘기야 넘어가더라도, 작년부터 소녀시대를 이용해서 꾸준히 떡밥을 던져가며 미국 진출 준비를 해 왔고 덕택에 주식으로 돈도 좀 벌면서 이제 올해 정식으로 앨범 내면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보겠다... 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싸이가 우다다다 뛰어들어가서 '정ㅋ벅ㅋ'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맘 편히 '축하합니다~' 하고 있을 입장은 아니죠.


하지만, 그렇지만서도, 또 꼬치꼬치 따져 보자면 싸이의 월드 스타 등극이 이 '3대 기획사'의 미국 진출에 끼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일단 미리 준비한 것 없이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인해 강제로 진출 당해(...) 버린 싸이의 경우는 다른 아이돌들에겐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도 없으니 배울 게 없죠.

그리고 기존의 미국 진출, 혹은 진출 준비 팀들이 제각기 다 전략이 달라요. 철저하게 현지화 컨셉으로 승부하고 있는 원더걸스나, '아시아의 특급 스타가 미국에 왔어요~' 컨셉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 소녀시대나. 윌 아이엠과 유튜브를 이용하여 데뷔 준비 중인 2ne1이나 모두 다 싸이와는 굳이 연결지을만한 부분도 없고 서로 배우고 따라할 부분도 없고, 심지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끼칠 부분도 거의 없을 테니까요.


말이 중구난방이라 그냥 세 줄로 정리하자면,


싸이의 성공은 JYP나 SM, 심지어 YG의 미국 진출 플랜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저 김은 많이 샜을 것 같습니다. ^^;

각 회사들의 미국 진출 전략의 최종 단계쯤에 자리하고 있을 이벤트들을 싸이가 거의 다 해버렸으니까. 이제 뭘 해도 폼이 덜 나게 생겼으니까요.



3.

그러니 우리 모두 미국 진출 같은 덴 관심도 없는 중소 기업(...) 상품들을 애용합시다. 라는 말도 안 되는 결론과 함께.



멋지신 동우군과 느끼한 머리의 준희군을 감상해 보아요.

하하하;

    • 1.슈퍼주니어는 이러면 몇년 연속 음반킹인가요 쏘리쏘리 이후 4년연속인거 같은데
      진짜 슈퍼주니어를 음반으로 이길 아이돌은 정녕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버스커버스커의 10만장은 진짜 대단하네요 아무런 홍보없이 대형기획사도 아닌데 10만장이라....
      마지막으로 재범아 사랑한다?????? ^^
    • 감동/ 소녀시대가 작년에 '더 보이스' 앨범으로 저것보다 조금 더 팔았을 겁니다 아마. 이번엔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 확정도 아니고 나와도 작년보다 한참 늦게 나오는지라 슈퍼주니어를 누르진 못 할 것 같긴 합니다만.
    • 1. 인피니트가 10만장 넘었다는 얘기를 두달 전에 들었어요^^
      그 배경에는 히든트랙이...저도 뜻하지 않게 여러 장 갖게 됐는데 그노무 히든트랙 때문입니다 ㅜㅜ 팬들이 각자 좋아하는 멤버 거 얻기 위해 여러 장 산 걸로 압니다ㅜㅜ


      그리고 에셈의 타깃은 말씀대로 중국시장이라고 이수만 사장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 무대는 중국이 장악할 것이라며 일단 인구가 많으니 한번 터지면 성공 장담이라고요. 반면 박진영은 역시 대중문화의 중심은 미국이므로 미국에서 성공해야 진정한 성공이라는 논지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에셈 경우는 그게 십년전 계획이고, 중국시장도 이제 만만치 않아서 전략을 수정해야 했을 거 같아요.
    • 1. 이 중에 셜록과 벚꽃만 아는 노래.
      1위라는 바람에 저 노래가 뭔지 찾아 봤다는 거 아닙니까. 들어 본 적이 없어요.
      근데 영어가...영어가....SM에도 영어 잘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얘들 가사는 왜 이럽니까.
      일부러 이러는 검까...sexy, free, and single and I'm ready to bingo (score....i.e. have sex)?
      sexy하고 free하고 single인 20대 남자들이 할머니들이나 하는 bingo게임 하신다고요?

      2.
      싸이 성공은 천운이 맞아 떨어진 것 같아서 볼 수록 신기하고 초현실적이에요. 엘렌과 SNL에서 싸이를 볼 줄이야.

      박진영이 욕 먹는 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운이 무지하게 좋거나 천재인 사람보다는 무언가 미치도록 열망해서 심장이 남보다 2배 뛰도록 노력하고도 못 이루기 십상인 보통 사람에게 더욱 감정이입 하는 터라, 싸이 봐라, 박진영 너 그동안 삽질했고 이제 새 됐으...하는 비아냥이 은근히 마음에 걸리더군요.
    • 싸이는 아이돌이 아닌 걸요.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돌보다 어필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은데 외국에서야... 솔직히 아이돌이 아닌 가수가 해외에 먼저 진출해서 케이팝=아이돌이라는 공식을 깨주었으면 했어요.
    • 윌스미스가 어떻고 윌아이엠이 어쩌고 이야기만 줄창했던 사람들이
      싸이가 아예 케이티페리의 키스를 받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춤 가르쳐 주는 걸 보면
      무척 허탈했을 것 같아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5817485



      양현석은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이 상황을 한발 떨어져서 보고 있는 거 같아요. 싸이의 성공과 kpop의 흐름은 별개의 문제로 보는군요.



      말씀하신대로 2ne1은 크게 연관없이 갈 거 같아요. 일단 그 팀은 윌아이엠이라는 프로듀서가 쥐고 진행하는 거라... 윌아이엠의 관련인터뷰를 보면서 흥미로왔던 것이 2ne1이 미국 앨범을 낸다고 해도 차트 상위를 수권하는 식의 흥행은 힘들 거다, 다만 이들의 음악을 즐기는 팬층이 각국에 더 많이 생기는 결과를 가져올 수는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 거였거든요. 양싸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는 거 같고 그래서 윌아이엠에 많은 부분을 맡기면서 진행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2ne1팬들은 정복, 최초 이런 부분에 크게 신경안쓰는 듯 보입니다. 다들 그저 미국앨범이든 한국앨범이든 앨범만 내놓아라... 하는 분위기죠. 올해 싱글밖에 안나와서 힘들어해요. ㅎㅎ
    • 음악방송에서 본 적 없는(볼 수 없는?) 박재범과 김준수가 눈에 띄네요.
      음악 방송 안해도 저 정도인데,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예능, 라디오 막막 나와버리면 어찌 될까요 ㅎㅎ

      김준수는 아직 sm과의 문제가 해결이 안나서(궁금 돋아 검색해보니 뭐가 또 연기 되었다고..하긴 판결 나도 sm이 어깃장 놔버리면 방송서 jyj 볼 수 있을까 싶어요) 인데, 박재범은 왜 음악 방송 안하나요? 혹시 나왔는데 나 혼자 못보고 이러나 싶어 유툽 검색해봐도 없는 걸 보니 안나오긴 했나봐요- 놀러와에 너무 이쁘게 나와서 살짝 팬질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ㅎㅎ
      • 올초에 나와서 뮤직뱅크 1위도 했어요 다른 방송국에는 전혀 비중없이 다뤄서 잘 모르실지도.....
        • 아..뮤뱅;; 올초엔 제가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놔서;; 몰랐네요 ^^;;
          그러고보니 불휴의 명곡에도 나왔던 거 같은데, KBS 예능은 뭔가 이상해서 안보게 되요;;
          놀러와에서 이쁘게 나와 관심이 가고 있어요. 춤사위도 이쁘고 ㅎㅎ
      • 재범인 올해 정규 앨범 내고 공중파 음방 딱 네번 나왔어요 mbc 음중은 아예 나오지도 못했구요...그래도 요새 mbc 예능 고정도 되는걸 보니 다음번 앨범 땐 좀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 에셈에서 솔로 앨범 내면 강타 이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둘꺼라 예상했던 시아준수 솔로 앨범의 성적을 보니 에셈에서 탈출하여 가수로서 홀로서기 성공은 역시나 불가능이였던 일이구나 싶네요.
      지금까지 JYJ 중 에셈탈출로 가장 이득 본 멤버는 믹키유천인듯 싶고 시아준수가 제일 손해가 아닐런지.

      적어도 싸이의 대성공이 언론 및 정치권과 야합해서 케이팝과 한류의 성공 부풀리기로 직간접적으로 이득을 챙겨온 몇몇 대형기획사들에게 물먹인 셈이 된듯 싶어 그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봅니다.
      이수만의 국민카드 선전을 다들 이제 비웃는 분위기니깐요. 박진영이야 두말 할것도 없구요.
      • 222 싸이 성공이 반가운게 저 개인적으로는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가 더 큽니다.
    • 아이유는 해외진출 더 안할까요. 제이슨 므라즈랑 합동공연 같은 거 했으면 좋겠는데...
    • 보름달/ 아하. 그노무 히든 트랙. 하하; 맞아요. 그것 때문에 열장 사고 열장 다 똑같은 멤버 나왔다고 좌절하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엑소를 내놓는 모양새를 보면 아직도 중국을 노리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참 힘들어 보이더군요. 에셈의 노력 문제가 아니라 중국 자체가 변화해야할 것 같은. -_-;

      ginger/ 1. 아이돌 노래 영어 가사야 뭐 할 말이 없죠. 제가 좋아하는 카라나 인피니트도 영어 가사는 애써 외면하고 싶어지는 게 많습니다. 정말 이제 외국인들도 다 듣는다고 자랑하면서 가사를 그렇게 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orz
      2. 전 박진영은 별로지만 너무 비아냥을 듣는 모양새는 더 별로더라구요. 그냥 싸이 성공만 축하하면 안 되나 싶고...;

      calmaria/ 넵. 저도 아이돌 아닌 사람이 이렇게 대박이 난 게 재밌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

      자두맛사탕/ 윌 스미스 얘길 하시니 '윌 스미스와 듀엣을 했다!'고 홍보했던 터보 김종국 생각이 문득(...)

      레사/ 그렇죠. 카덕들이 일본에서 아무리 잘 팔려도 한국 활동을 바라듯이. 아이돌 덕후들의 마음은 다 같은 것 같습니다. ^^
      양현석은 얘길 들어보면 첫 인상(그게 벌써 몇 년 전이냐;)과 다르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구석이 보여서 맘에 듭니다. 다만 지금도 소속팀들 활동 제대로 못 시켜준다고 욕 먹는 판국에 세 팀을 더 준비중이니 어떻게 될지...

      쏘맥/ 박재범은 음악 프로, 예능 프로 나오고 있어요. 다만 방송 활동보다 개인 활동(비보이 대회 참가라든가 힙합 크루들과 교류라든가;)을 더 즐기는 듯한 분위기구요. 말씀대로 김준수, JYJ는 정말 음악 방송 활동 전혀 못 하고도 이 정도라 대단하다고 생각 중입니다.
      재범군은 심지어 지금 엠비씨 '놀러와' 고정이에요. 하하... 라고 적었는데 이건 보고 계셨군요. ^^;

      그린그린/ 그래도 탈퇴 후 공중파에 전혀 못 나오고도 저 정도면 대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뭐 공중파 출연 빼곤 거의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는 데다가 뮤지컬 반응도 좋았으니 탈퇴의 보람(?)은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 이드/ 아이유는 지금 막 진출한 일본에서 반응이 좀 약한 상태라 현재로선 다른 데까지 눈을 돌릴 여유는 없을 듯 합니다.
    • 인피니트가 이렇게 인기있는 그룹이었군요!! 근데 드디어 얼굴 아는 애가 생겼는데 (준희) 무대에서 아이돌하고 있는 거 보니까 당황스러워요.ㅎㅎㅎ 응답의 다정한 준희가 사실은 카리스마 쎄우는 아이돌이었다는 실감이 나네요.ㅎㅎㅎ
    • 1.저건 하드카피 앨범 판매량이죠? 그럼 앨범을 통째로 음원 구입해도 그냥 개별 곡의 판매량으로만 집계도는건가요?
    • 준희야+_+
      쉬즈백 좋다고 할때 무시하다 내꺼하자 때 니말이 맞았네 라고 하던 친구들을 생각하니 눈물이ㅋ
    • 테나/ 게다가 저 분은 콘서트에서 홀로 저질 춤(...)도 추는 상남자 캐릭터라지요. ^^; 그래서 섬세 다정한 준희 캐릭터에 당황도 했었는데 결국 대박 선택이 되었네요. 몇 년치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드라마 한 방으로 쌓았어요. 하하.

      토토랑/ 네. 그러합니다. 그래서 앨범 판매는 진정 덕후들만의 전쟁터가 되는 것이지요.

      Dango/ 그 친구분들 중 상당수는 요즘 응답하라 1997을 보고 있겠지요. ^^; 뭐 일단은 서인국에 꽂힌 분이 많겠지만서도(...)
      • 준희 캐릭터는 원래 부드러운(?) 여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아이돌은 할 수 없어요. 그런 경우에는 그 다음 연기할 캐릭터가 잘 안잡힙니다;;; 아이돌로서 실제 이미지가 고정되는 결과도 가져오구요. 호야가 원래 상남자(;;) 캐릭터를 밀었던 터라 할 수 있었던 거죠.
    • 1. 직딩 입장으로(음악 방송 안보는 중년 직장인)저 중에 길가다가 들어서 귀에 익은 노래는 빅뱅과 샤이니 정도. 와 넘사벽 버스커버스커네요. 사실 다른 그룹(인피니트제외...) 곡은 뭔지 알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팬들의 리그라는 게 와닿네요; 오히려 주변 중년직장인들(.. 은 걸그룹 노래들은 많이 아는데 말이죠. 특히 씨스타. 멤버는 몰라도 노래는 압니다. 그나저나 인피니트 앨범이 저렇게나 팔렸다는 걸 알고 멘붕. 이럴수가!! 나만 몰랐지 듣보잡 그룹이 아니었어!!! 실망이야!!!?????
      3. 느끼한 머리의 준희 때문에 처음으로 인피니트를 검색해 본 주변 친구들이 수두룩한 걸 보면 (본인 포함. 다른 친구들은 '잘 모르는 그룹이지만 엄청나게 무진장 무서울 정도로 잘 생긴 애가 있다' 정도는 알고 있던데 전 그것도 몰랐어요)정말 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앗,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은 준희 나올 시간이군요. 응답하라 보면서 서인국이 좀 하는데?? 하다가 성인 시절로 올라오면서 캐릭터 멘붕... 호야가 연기를 아주 잘해 보이지는 않는데 원래가 좀 애교는 있지만 상남자이기(??) 때문에 준희 캐릭터가 느끼해지거나 여려뵈지 않게 역할이 잘 잡힌 것 같아요. 섬세하고 다정하지만 그게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는 않을 정도의 선이랄까.
    • 1.인피니트의 11만장에 제가 엘트랙이 걸리기 위해 산 십여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 성열이부자!!!!!!
      그리고 저 판매량에는 팬싸의 상술도 들어가 있습니다. 오빠 얼굴 가까이 보기위해 앨범을 수십장 사야하는;;; 이게 1화 팬싸에서 얼마나 팔리느냐에 따라 팬덤크기나 구매력 측정이 되기도 하는데 그래서 모신인그룹은 활동기간중 팬싸만 20번을 돌았다고도 하고요. 인피니트는 추격자 활동중 팬싸를 3번 했는데 이게 많이한 편은 아니거든요. 팬싸 열번만 했어도 판매량이 훨씬 더 나왔겠죠
    • 저는 인피니트랑 틴탑이랑 라이벌이다... 대충 이렇게 알고 있었고 두 그룹 다 잘 모르는 나이 든 일반인인데, 인피니트 음반판매량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인피니트가 확실히 이겼나(?) 봐요.
      • 틴탑도 나름 선전은 했어요. 투유 앨범이 5만장은 됐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저도 틴탑 앨범은 사는 거 정말 망설였거든요-_- 인피니트는 히든트랙이 아니라도 믿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좋습니다. 버릴 곡이 없어요. 그러나 틴탑은 똑같이 6곡 들어도 그중 반은 리믹스에요. 그러니 몇장이 나왔어도 다 합쳐 정규앨범 하나도 안된다 소리 나오죠. 이건 팬심으로밖에 살 수가 없어요 ㅜㅜ
    • 저는 싸이를 보면서 음악도 음악이지만 예능형?가수가 미국에서 잘 통한다는걸 알아버렷다고나 할까요?그러고 역시 미국도 예능의 파급력은 높다!
      싶고...다른그룹들은 대부분 노래로 일단 승부를 보려 한거 같아요 그래선지 뭐 원걸은 한국예능에서도 재미없고;;;;;;;;;;소녀시대도 그렇고
      뭔가 말을 시키면 뻔한 대답에 상황인데 싸이는 물 만난 고기마냥 농도 치고 분위기도 자기것으로 만드는 그 재주에 미국사람들도 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엑소 엘범은 역시 구라.............다 사인회......................100장씩 사는 팬들 우롱하는 에스엠...그런데 인피닛도 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 팬들 주머니 털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엑소케이의 경우, 팬사인회와 앨범 안에 들어있는 포토카드의 힘이 정말 컸지 않았나 싶어요. 어떤 멤버의 포토카드가 정말 잘 나오지 않아서 몇 번씩이나 앨범을 다시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아직 신인인지라 멤버별로 표지가 다른 상술까지는 나오지 않았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역시 앨범 판매에는 팬덤의 힘이 막강한 것 같아요.
      • 맞아요 그러선지 음원은 성적이 개똥;;;;;;;;;;;;;; 음원은 역시 대중인기의 척도 인가봅니다;;
        티아라 음원 볼때마다 놀라요~
    • 허걱/ 1. 몇 달을 음원 탑 텐에 들어도 앨범은 만장 나갈까 말까한 걸그룹이 여럿인 반면에 저 리스트의 남자 아이돌들은 음원 발매 일주 후에 수십위권으로 떨어진 경우가 부지기수지요. 그들만의 리그 맞습니다. ^^; 그래서 걸그룹과 보이그룹은 수익 구조도 판이하게 다르구요.
      3. 저도 성인 시절 시작되면서 벌어진 캐릭터 붕괴 파티 때문에 모든 기대를 버리고 있습니다. ㅠㅜ
      듣고보니 그런 것 같네요. 여성스런 느낌의 배우가 연기했다면 좀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요. 캐스팅의 승리!

      라라라/ 크핫핫핫 성열이 부자라니 표현이 너무 재밌습니다...만, 이거 슬픈 얘기군요. orz
      뭐 싸인회야 다들 쓰는 상술이니까요. 그보다 전 요즘엔 외국 팬들도 한터 차트 반영되는 매장에서 대량으로 공구한단 얘길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정말 팬덤 문화까지 수출하는구나 싶어서요. 좋은 것도 아닌데(...)
      • 그런데 외국팬들이 한터차트 반영되는 매장에서 대량공구할 정도의 그룹은 슈주외엔 없어요. 외국팬 공구가 있긴해도 슈주처럼 대량으로 잡히는건 아니거든요.
        • 올해 f(x) 판매량에도 중국팬들 공구가 조금 보탬이 되었다고 들었어요. 이런 식으로. http://blog.naver.com/fx_elf?Redirect=Log&logNo=90112829341
          중국인 멤버가 둘이라 그런지 중국 쪽에서 인기 많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심지어(?) 카라 일본 덕후들도 한터 반영을 고려하며 한국 앨범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 쪽은 말씀대로 대량 공구는 아니고 그냥 개인 구매였긴 하지만. (슬퍼집니다 ㅠㅜ)
    • 테나/ 인피니트가 작년 하반기에 메이져행 막차(?)를 타이밍 좋게 잡아 타고 신분 상승(...)을 이루었지요. 틴탑도 회사에서 잘 키우고 있긴 한데 시간은 좀 걸릴 듯 해요.

      씁쓸익명/ 저도 싸이가 토크쇼에서 여유롭게 개그 치는 걸 보면서 참 감탄했습니다. 심지어 유행어도 만들었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사인회를 위해 20번을 낚여(쿨럭;)주는 팬덤을 만들어내는 게 SM의 위력이죠. 이제 대중성 있는 곡 하나만 터뜨리면 무리한 사인회 트릭 안 써도 바로 쭉쭉 치고 올라갈 거에요.
      인피닛은 사실 사인회는 세 번인가 밖에(?) 안 하긴 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히든 트랙의 파워가 컸죠. 하하하;

      Waterloo/ 그렇죠. 앨범 판매량 = 덕후 전투력! 중국쪽 팀에서 비주얼 담당하는 멤버 몇 명만 옮겨오면 음원 차트 따위 사뿐히 무시하고 판매량만으로 1위 먹는 괴물 그룹 탄생도 가능할 것 같더군요. 아무리 봐도 팬덤이 신인 그룹 팬덤이 아니에요. 규모나 파괴력이나. -_-b
      • 인피니트는 이제 다 컸구나 싶어서 ㅜㅜ 틴탑에 대한 정보를 더 찾아봤더니 회사에서 잘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ㅜㅜ
        일단 얘들도 아직 톱이 아닌데 후배 그룹 내보냅니다. 심지어 그 후배그룹 키우기 위한 전초전이 리얼리티 프로였잖아요. 틴탑 이름도 아니고 후배그룹 이름 건 프로였어요. 덕분에 그 후배그룹의 인지도가 제법 높아졌습니다만....틴탑이 후배 키운다 소리 들으면 팬이 아니라도 그건 좀;;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점점 뜬금없고 얼척없는 행사 일정이 잡히는 걸 보니 얘들이야말로 진정한 소년가장입니다. 그나마 미치겠어 일위한 덕으로 산사음악회나 교회음악회는 안 나가는 거 같아요.
        • 비싼 작곡가 곡 받고 컨셉 잘 잡아주고 예쁜 옷 입혀서 멋진 안무 시켜주길래 그냥 잘 키우는갑다... 싶었더니 그런 면이 있었군요. 하긴 저도 '백퍼센트'가 그냥 예능 제목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서 좀 '읭?'스럽긴 했어요. 그리고 전에는 산사음악회(!)를 나갔었나보죠? 거기까지 보낸 것도 신기하지만 산사에서 아이돌을 부르는 것도 신비롭네요;
          하지만 그래도 엠블랙 그 지경(?)으로 두고서 걸그룹 출동시킨 회사보다야(...)
          • 산사음악회는 인피니트도 전력이 있습니다^^ 산사 경우는 불교방송 행사를 같이 할 때인 거 같긴 해요.
            여하튼 그래서 아이돌에게 일위라는게 참 중요한가 봅니다. 초반에는 산사고 교회고 일단 부르면 가는데 방송 일위하고 나면 금액 차원에서인지 이미지 관리인지 그쪽으로 가는 경우 아직까지 못봤어요. 반면 일위 한번 못하면 그런 비슷한 행사도 그냥 가는 거 같아서 딱히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아니라도 좀 그래요. 오늘 보니 왕십리 지역가요제에 유키스가 출연진이에요. 하긴 여기는 주현미에 마이티마우스도 나오는 거 보니 지역 행사라도 좀 큰가 봅니다.
              • 어 찾아보세요. 전 오늘 (어제) 왕십리 가요제 소식을 봤다!는 겁니다. 어제 현수막 걸린 걸 본 건데 지역행사는 보통 금토일 등 주말에 하지 않나요.
        • 틴탑의 경우는 회사가 가수들을 키우고 있는 게 아니라 팬들을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팬들이 얼른 커서 돈버는 언니들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
    • 1. 요즘 드는 생각은 1번과 2번 그룹은 지금 상태에서 아무거나 내놔도 팔린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놓는 "아무 거나"가 상당히 다르지만. 신변의 위협을 느낄 것 같아 구체적인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수퍼주니어 뮤직비디오는 상당히 절약해서;; 찍는 것 같다는 것 정도.

      2. 어찌됐든 2NE1은 싸이만큼은 어려워도 (이건 그 누구도 어렵구요) 양덕들한테 크게 어필할 것 같아요. 일단 I love you부터 양덕에게 침투하는 본격적인 목적을 가지고 만든 것 같고, 실제로 먹히는 것 같습니다.
    • @이선/ 1. 구체적인 비교를 하지 않으셨음에도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 저도 공감하구요. 제가 계속 빅뱅에게 호감을 갖는 것도 그런 부분 때문이 커요.
      2. 제가 미국 진출에서 유일하게 성공을 기대하고 있던 팀이에요. 위에 있는 레사님 말씀대로 대박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괜찮은 정도의 히트(그게 뭐야;)를 기대합니다.
    • 박진영을 심지어 별로 안 좋아하기까지 하는데 열심히 달리는 앞에 붕 날아 착지하는 형국에 그가 좀 안됐습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또 모르는 거니까요. ㅎㅎ
      에셈의 노력 문제가 아니라 중국 자체가 변화해야할 것 같다는 말씀이 왜 이렇게 웃기고 슬프죠. 요새 제가 그 지경이라 그런지도 ^_ㅜ
      샤이니 잘 했어요.둥기둥기~~ 객관적으로 보면 어떤 형국인지 몰라도 저한테는 샤이니도 그냥 애잔합니다. 만년 가능성 있는 신인 같고 해마다 기대주인 것 같은 그런 T^T 아..눈물 좀 닦고 ㅠㅠ 새벽부터 뒷북 댓글에 감성 대폭발이네요.
    • 버스커버스커 음반도 많이 팔았군요. 저 정도 음반판매량에 음원판매량까지 생각하면 현재로서는 올해의 음반은 버스커버스커가 맞지 않나 싶어요.
      슈퍼주니어는 많이 죽었군요. 30만장대는 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17만장이네요. 올해 동방신기 나오면 누가 더 많이 팔지 기대가 됩니다.ㅎㅎ 동방신기가 나눠지면서 국내 팬덤 1위는 단연 슈퍼주니어라고 생각했는데 17만장이라면 동방신기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빅뱅은 alive보다는 스페셜 에디션인 still alive가 앨범으로 듣기에 좋더군요. 리패키지 개념이라 판매량이 낮은 가봐요.
      비스트와 인피니트은 음판만 보면 박빙이네요.
      f(x) 판매량은 여기에 없는 것 보면 8만장 이하인건가요? 카라야 나온지 얼마 안되었다지만 f(x)라면 그래도 몇 달 흘렀기 때문에 판매량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여아이돌은(소녀시대제외) 힘들군요. 이번에 앨범도 잘 빠졌었는데 말이죠.
    • 안녕하세요/ 1년 반이란 시간을 공백기로 보내고도 (물론 개인 활동은 있었지만;) 저 판매량이니 애잔할 정돈 아니긴 하죠. 애잔한 건 팬분들(...) 근데 샤이니가 특별히 SM에서 무시받는다기 보단 SM의 매니지먼트가 요즘 좀 삐끗거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달에 앨범 낸다는 동방신기도 샤이니처럼 1년 반을 국내 활동 공백으로 보냈으니. -_-; '나오면 무조건 1위' 그룹을 너무 많이 보유한 탓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샤이니는 걱정 마시길. 팬덤만 튼튼하면 뭘 해도 다 잘 될 거에요. ^^;

      수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싸이의 지구 대박이 있다 해도 국내 한정으론 음원, 음반 골고루 대박친 버스커 버스커를 따를 수 없죠.
      슈퍼주니어 많이 약해진 듯 싶은 것도 그렇구요. 물론 그러고도 국내 1위이지만(...)
      f(x)는 5만장 넘겼어요. 현재 시점에서 올해 판매량 15윈가 그렇습니다. 걸그룹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했죠. 게다가 이 팀은 타이밍상 아직 성장중이니까.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