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인사 겸 폴라로이드 카메라 이야기...

등업 고시 치룬지 4일만에 등업이 되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바뀐 등업고시가 더 쉬워진 걸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군요. 뭐 하루라도 빨리 등업되서 글을 쓰게 된 걸로 위안을 삼아볼까 합니다..^^

 

사실 듀게를 눈팅만 거의 3년 한 거 같은데 글을 쓸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얼마 전에 듀게를 통해 알게된 모임때문에 등업고시를 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어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네요.

 

그럼 등업인사는 이 정도로 하고 사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생겼습니다. (말그대로 자다가 떡 생긴 꼴이었습니다.)

 

모델은 ONE600 클래식이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현재 폴라로이드용 필름이 단종되어서 필름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는데 기존의 폴라로이드사 필름은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고 임파서블 프로젝트라는 곳에서 새롭게 PX600이란 이름으로 흑백필름에 한해서 재생산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하지만 8장에 3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는 건 제 생활에 너무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시 필름 구입을 보류해야할 거 같네요. 

 

더군다나 필름 자체에 아직은 보안할 점이 많아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는 군요.(사진을 인화하는 부분에서 생기는 문제가 너무 많더군요.)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할 부분은 불과 몇 일전부터 임파서블 프로젝트사가 컬러필름도 발매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흑백에서 생기던 문제들을 컬러에서 보안하고 기존의 가격보다 좀 더 싸게 내놓는다면 즐거운 취미생활이 하나 늘어나는 건데...

 

아무래도 제가 지금 할 일은 돈모으면서 기다리는 일밖엔 없을 듯 하네요.

    • 샘플사진들은 정말 예쁘던데 폴라로이드 카페에서는 임파서블의 필름을 쓰면 5~8장은 기본으로 날린다고 불만들이 많더군요. 특히 폴라로이드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들은 복잡한 특허법때문에 어쩔수 없이 새로이 필름을 만들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미완성이라는 평이 대다수이고요.^^;
    • 폴라로이드 사진이 그렇게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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