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헤어진 남친에대해 생각해보면

바낭입니다.

올해초에 헤어진 전남친은 헤어지는 이유를 나이가 들어가는데 너는 결혼해야하지않느냐 나는 결혼생각이 없기도하고 니시간만 이렇게 보내는건 아닌거같다 면서
지가 차면서 제앞에서 엉엉 울면서 이별통보를 했어요.
뭐 슬프긴했어도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자존심 상하더군요.
사귀면서도 사실 그사람 비혼주의자란거 알았고 저자신도 결혼에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었고..
가장 중요한건 전남친이랑 결혼자체를 생각안해봤는데..
그냥 싫어졌다 라거나 다른여자 생겼단 말이 자존심 덜 상할것같은데...
그러시고 저랑 안면있는 자기 여자고객이랑 동거하는거보니 헤어지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별자체가 슬프고 힘들긴하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그게 저에게 나은거 같아요.
혹시나 전남친이 결혼한단 이야기들으면 쇼킹하기보단 그냥 웃길거 같아요.
꼭 그걸 보고싶다하면 저 쿨하지못한걸까요..?

연애보다 가끔 누가 꽉 안아줬음 좋겠다고 스킨쉽이 하고싶다고 지인에게 말하니 저와 나이가 똑같은 다른분도 그랬다며..
솔로분들 저처럼 이런생각 하시나요?
    • 음, 저는 퇴근길에 가볍게 맥주한잔 하고싶을 때 불러내기 좋은 상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 따뜻한 온기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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