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팥빵을 먹고 싶어요

평소에 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오늘처럼 가끔씩 팥빵 생각이 나는 날이 있어요.
앙금팥이든 통팥이든 팥빵은 참 맛있어요.
까만 팥도, 껍질벗긴 흰 팥도 좋아요.
어제까지 며칠 도쿄에 머물렀는데
팥소 가지런히 들어간 도라야끼 하나 사먹을 걸 그랬나봐요.

영등포, 목동, 여의도, 홍대 인근에 맛있는 팥빵집 있을까요?
냉큼 자전거 타고가서 사먹을래요.
듀게 빵 미식가님들의 꼼꼼한 제안 기다려봅니다^^

 
침 꼴깍.

    • 브레드05의 앙버터 빵이요.
      어제 사와서 오늘 먹었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맛있었어요.
      • AA까페 근처군요! 리스트에 추가요~~^^ 감사합니다. 이름도 귀염귀염하네요 앙~버터.
    • 어렸을땐 팥빵, 팥죽, 비비빅 다 안 좋아했는데 한해 두해 갈수록 앙금팥의 달큰한 맛이 좋아져요 ㅋ
      저도 가끔 맛난 팥빵 생각날때 있어요. 일년에 한두번쯤? 설탕 듬뿍(영양면에선 안 좋다지만..) 팥죽도 생각나고요.
      비비빅은 어느새 종종 먹는 단골 메뉴 (어릴땐 어른들만 먹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
      • 맞아요, 팥음식은 고풍스런 느낌이에요. 일드에 자주 나오는 표현으로는 '그리운 맛'같은?^^ 이번에 부산에 가면 시장에서 따숩게 팥죽 한그릇해야겠어요.
    • 그저께 여의도 브레드랩의 빙수를 먹었는데 팥이 맛있었어요. 다음엔 팥빵을 노려보려던 차... 치아바타는 별로였구요.
      • 집에서 여의도 정말 가까워요. 검색해보니 크림치즈 팥빵을 파나봐요. 리스트에 추가완료! 감사합니다^^ 포실한 치아바타도 좋은데 냉정하게 스킵하겠어요!
        • 전 그 크림치즈 앙금빵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팥앙금 자체가 일단 별로....임팩트가 부족합니다!허헝 단정한 맛이긴 해요!
          • 우유크림빵이랑 홍차크림빵을 먹어봤는데, 단정한 맛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ㅎㅎ
            • 그러고보니 브래드랩 가봤어요. 강남구청역 지하에 있어서 출근길에 몇번 사먹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워낙 브랜드..이름 기억을 못해서^^; 근데 홍차크림빵 얘기들으니 기억나네요. 맞아요 단정한 맛이에요.
              • 다른 가게와 착각하신듯해요. 브레드랩은 체인점이 아니라 여의도에 있는 빵집이거든요.
                • 찾아보니 브레드앤코네요. 브레드랩에 가면 홍차크림빵도 꼭 사먹을래요~
    •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보면 항상 단팥빵이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검색했더니 거기 있는 빵은 다 모형이라고 나와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말씀하신 동네는 아니지만 단팥빵 먹고 싶을 땐 김영모 제과 단팥빵을 사서 먹어요.
      단팥에 호두 같은 견과류가 좀 들어있는데 아주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
      • 저도 넝쿨당 장수빵집! ㅎㅎㅎ 여름엔 배달 팥빙수앓이하고..
      • 우왓. 장수빵집 찌X뽕ㅋㅋ김영모제과는 많이 들어봤는데 주로 강남권에 매장이 있나봐요. 지나다니다가 보이면 꼭 맛봐야겠어요^^
    • 여기 팥귀신이 나타나 이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지우시면 아니 되어요!
      • 네네 정독팥귀신님, 아니 지우겠어요!
    •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기야마 앙금빵도 맛있어요.
      • 목동현대에 맛난 빵들이 많나봐요. 르.알라스카..인가.. 빵도 들어봤는데^^ 자주가는 곳이니 리스트에 추가 완료요. 감서합니다~
    • 홍대 번화가 쪽 말고, 옛날 TGIF 있는 서교동에서 연남동 가는 길에 Deux copains 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팥빵이 하나에 천원인데, 팥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빵 가운데에 박혀있는 밤도 너무 맛있고, 팥에 기타 견과류도 많이 들어 있어요. 그 빵집에서 파는 미니 호박 식빵도 정말 맛있고요. 음.. 거기 스콘도 정말 기가 막혀요. 여기에 괜히 쓰는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로요. 거기서 팥빵 사가지고 연남동 카페 리브레 가서 아메리카노랑 드시면 황홀하실거에요.
      • 지금 땡볕에 자전거 두시간 타고 파워에이드 마시면서 님의 댓글 읽는 중인데요,, 현기증이 납니다요! 막 결심하게 되네요! 적어주신 빵님들은 이번주 안에 다 맛보겠어요! 시식후기도 꼭 올리겠어요!
    • 흐흑 팥빵은 옵스입니다!!!음어 오렌지우드님 부산가시면 옵스 가서 팥빵 쓸어오시어요.
    • 가로수길 르알래스카에서 파는 단팥빵도 우울할 때 먹음 기분좋아져요. 검은깨랑 견과류도 가득들어있는 사짜지만 맛있습니다.
      • 목동 현백 지하에도 매장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제가 알기론 지하는 아니고 신관1층에 있어요. 스포츠용품 파는곳이요~
    • 김영모제과점 단팥크림빵이랑, 구반포 쪽에 있는 박종근과자점의 소보로단팥도 은혜롭습니다....ㅠㅠ빵덕후는 빵덕빵덕 울지요ㅠㅠ
      • 지금 타임스퀘어인데요 너무 배고파서 일단 급한대로 믹스앤베이크에서 거대한 팥빵 한놈 해치웠어요. 가운데에 알밤 하나 박혀있고 팥에 견과류가 드문드문해요. 근데 역시.. 배고플 때 먹으면 다 먹고난 후 맛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엉엉... 말씀해주신 빵님들은 적당한 공복상태에서 맛볼래요. 감사합니다 빵덕여왕님^^
    • 영등포이시면 당산동 래미안4차 삼성타운 1층에 욥 이라는 빵집에 통단팥 빵이 있는데 괜찮답니다.
      • 저는 당산2가에 살아요. 문래역에서 더 가깝지만요. 자전거로 언제든 가볼수 있는 거리네요. 통팥빵 먹어본 게 언제인지.. 감사합니다. 꼭 가볼께요. 아~ 벌써 뚱뚱해진 기분이에요^^
    • 아 당산동에 사시는 군요. 영등포 구청역에 빠나미라고 있는데, 숨은 동네 빵집 강자에요.
      거기 팥빵, 크림치즈빵, 식빵 맛있고, 겨울에 슈틀렌도 맛있고, 케잌도 맛나요 ^^
      • 오늘 가봐야겠어요! 문래쪽에는 프랜차이즈빵집만 있거든요. 맛나게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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