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고등학교 시절 최대의 반전 에피소드
학교를 마치고 집에가는 버스를 타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어요.
저는 버스의 오른쪽 라인 두번째 줄에 앉으며 가방은 첫 줄에 가방을 던져뒀어요.
근데 친구녀석이 제 가방위에 자기 가방을 퍽~ 올려놓더니 씨익 웃더군요.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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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거장에 버스가 살짝 브레이크를 밟으며 앞문을 여는데
제 가방위 친구의 가방은 관성으로 앞으로 툭~ 떨어지더니 발판을 따라 데구르르 도로를 무단점거.
허겁지겁 가방을 구출하러 내려갔다 오던 그 친구의 상기된 얼굴과 승자의 오만을 감추려던 저의 표정 관리.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