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가 거하게 사고를 쳤군요.

iheart radio music festival이라는 행사에 게스트로 나왔다지요.

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 곧 새 앨범도 나와요! - 

하필 순서가 어셔랑 리한나 사이에 끼어있어서 피디가 자의적으로 공연시간을 반토막 내버렸나 봅니다.

45분을 배정받고 열심히 노래를 - 그것도 무려 바스켓 케이스를 - 부르고 있는데 전광판에 

너님들 1분 남았음ㅋ 깝ㄴㄴ 라고 메세지가 뙇! 하고 뜨니

빌리 조 암스트롱 형의 뇌내 사이드 브레이크가 뚝 하고 부러져 버린거죠잉.

그리고 무려 1분을 걸쭉하게...

웸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표현을 빌려오자면

쌍욕이라는 모국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연설을 보는듯 한 포스로 다다다다 쏟아내고 나서는

기타 브뤠잌!을 시전하고 무대를 나가버렸네요.


하긴 근 15년짬밥의 나름 고참밴드에게 사전 고지도 없이

너네 시간없음. 마무리하고 꺼지셈. 이렇게 나오면 

누군들 빡치지 않겠습니까마는...;;


사실 이 동영상에서 포인트는

빌리 형이 "내가 ㅆㅂ 저스틴 비버냐 이 호로새x들아!"를 외칠 때

우레와 같이 호응하는 관중들...;;






    • 안철수가 곧 출마선언한다던데요
      • 전 님의 댓글을 읽고 순간 '아 내가 뒷북 친건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여전히 이 댓글의 의도를 모르겠다능...
        • 아하 어제 게시글에 있었군요.
          뭐, 제가 게시글을 일일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그건 그렇고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저렇게 비꼼을 받으니 기분이 참 빌리 조 암스트롱스럽긴 하네요.
          • 전 처음 봤어요. 감사해영.
    • 그린데이가 누군데 엄청 화날만 하죠
    • 1분이면 말춤을-_- - 앗따 그 형님 성깔 한번 대단하네
    • 어떻게 15년인가요. 저 고등학생때는 이미 엄청 유명했고 (학교 방송반에서 점심 방송으로 그린데이 틀어주면 엄청 신났어요'ㅅ') 위키피디아에선 1987년에 밴드 결성했다고 하는데.
      제가 좋아해서 좋게좋게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fu#$%^&을 달고 이야기했지만 "쌍욕"으론 안들리는 게 일단 스피치에 내용이 있었잖아요. 근데 저스틴 비버씨도 공연에 참가하는 건가 싶었는데 아예 상관없는 사람을 언급했군요.
      • 자, 그럼 고등학교 나이에 15년 이상을 더합니다 -_-
      • 동영상에서 88년이랬으니까...아 25년이군요! 죄송 ㅠㅠ
        그리고 뜬금없는 저스틴 디스는
        저스틴 비버입니다. 좋은 어그로 공급원이지요.
        와 같은 논리랄까요;;;
        • 팬 입장에선 욕하는 목소리까지 참 좋다'ㅅ'* 싶지만 저스틴 비버씨는 언급안했음 좋았을걸 싶네요.
    • 와 형님.
      관중들은 그린데이를 연호하고.
    • 존재하기도 전부터 있던 밴드.. 무지 좋아하는데 저런 대접이라니 엄청 화날만한 일이네요 빌리 조는 언제 나이를 먹으려나 싶어요 늘 어려보여서 놀라워요'ㅅ'(!!)
    • 전 이런 밴드라면...

      기타를 부수고 욕을 하는게 아니라, 공연 관계자를 기타로 칠 줄 알았네요.

      홍키통키맨처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_ㅡb
    • dookie 앨범 히트친게 90년대 중반이니까 머 크게 틀린 셈법도 아니네요. 바스켓케이스 나오면 친구들이랑 고개 꺽고 무표정 흰자위 한껏 크게 하고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요. 그러고보니 껌엑스, 엘로우 몬스터즈의 이용원씨도 그랬겠지요. :)
    • 아메리칸 이디엇으로 시작했으나...
    • 아. 욕 잔뜩 듣고 이렇게 푸하하 웃기는 또 처음이네요. dookie가 새삼 그리워서 한번 검색을 해봤는데, 세상에. 오전 8시 50분에 이렇게 시원하게 Basket Case을 부르는 비디오를 찾았어요. 이 노래가 거의 20년이 다 되가려고 한다니 이상한 기분이에요.
      • 저의 첫 삐삐 연결음이었어요ㅎㅎ
    • 저는 여전히 빌리씨가 얌전하게 반응했다고 생각합니다. 흥! 감히 그린데이에게!! 정말 미친거죠!!ㅠㅠ
      그나저나 저리 화내고 나서 응급실 실려갔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ㅠㅠ
    • 그린데이의 두키 앨범과 오프스프링의 스매쉬 앨범이 동시에 히트했던 1994년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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