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 왔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못 나가겠어요.

지난번에 소셜로 산 쿠폰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혼자나 티지아이에 왔어요.
별로 먹고 싶지도 않았고 이거 왜샀지 후회하면서 억지로 왔는데, 왠걸요.
나오는 음악들이 너무 취향이라서 다 먹었는데도 못 나가겠습니다ㅋㅋ
머틀리 크루(아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헤비메탈이라니ㅋㅋ)가 나와서 나를 놀래키기 시작하더니
데이빗 보위!!에 푸 파이터스,비스티 보이즈,블러,그린데이,투팍,AFI까지..정말 장르와 시대마저 다양한것이 너무좋군요♥
고마워요 티지아이. 고마워요 위메프♥♥♥
    • 티지아이노래 신나죠ㅋㅋㅋ 요즘근데 씨앤블루 노래 삼십분마다 틀어줘서ㅋㅋ..

      미국 본사에서 선곡리스트 보내서 전 매장 플레이리스트가 같다네요
      • 아 맞아요. 중간에 우리나라 말 노래 나오길래 찾아봤더니 씨앤블루였어요ㅋㅋ본사 리스트군요. 근데 그래도 신기해요. 요즘 핫 하다는 노래는 없네요. 덕분에 좋긴하네요ㅎㅎ
    • H&M도 본사에서 리스트를 줘서 그렇게 좋다고 하고('옷은 영 아닌데 음악이 좋아'라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스타벅스는 인디 및 싱어송라이터가 강해서 나갈 수 없더군요.
    • 혹시 잠실역에 있는 곳 가셨나요?



      비슷한 경험을 얼마전에 잠실에서 겪은 터라 반가워서 급히 광클했는데, 정작 위치는 안 적혀 있어서 여쭤봅니다.



      제가 최근에 갔을 때는 런던 콜링의 수록곡들, 표제곡과 스페니쉬 봄 그리고 트레인 인 베인이 나왔었습니다만, 한글로 저렇게 쳐보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적는 이 순간 매우 어색합니다.



      여하튼 저렇게 왜인지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밴드 음악을 우연찮게 듣는 기회가 생기면, 때마다 만주벌판에서 독립군 동지 만나는 기분이랄까, 점조직의 비밀결사대원을 만나는 느낌이랄까 좋더군요.



      그것만으로 미소 짓게 됩니다.
      • 아뇨. 분당점이에요. 티지아이는 전국적으로 이렇게 음악이 좋은가봐요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