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의 용례와 차별
단어가 사용될 때엔 맥락이 있습니다.
맥락에 따라서 용납되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하고, 적절성을 따지기가 애매할때도 있을것 같습니다.
(친한 사이에 개인적으로 사용되는 맥락이라든가)
정신병자라는 단어는 별로 권장할만한 단어는 아니죠.
정신질환자를 낮잡아부르는 의미가 섞여있으니까요.
김응룡 감독이 박한이 선수를 "정신병자"라고 불렀던 예처럼
이 단어에는 비하의 의도가 섞여있습니다.
진중권은 독설을 날리지만 그래도 단어선별을 신경쓰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논객인데
진중권도 조용기 목사를 정신병자라고 비하한적이 있더군요.
뉴스를 검색하면 5천건 정도가 나옵니다. 가치판단이 없는 사용례도 있고,
비하적인 의미도 있죠.
대체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지만, 특정 집단, 개인을 배척하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도둑고양이를 길고양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길에서 사는 고양이가 편해질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만
언어와 사회가 구별되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