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 가볼만 한가요?

10월에 가족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를 잠시 경유할 일이 있는데 후쿠오카보다는 하우스텐보스로 가서 구경하고 근처에서 하루 자고 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 테마파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참 많네요.

 

그냥 네덜란드를 재현해 놓은 곳이지 딱히 재밌지 않다...뭐 그런 내용들.

 

한번은 가볼만한데 두번 올 곳은 못 된다...이런 이야기도 있고요.

 

일본 관광지는 한껏 기대했다가 직접 가보고 실망해 본 적이 여러번 있었던지라 좀 망설여집니다.

 

튜울립도 없고 장미도 없는 10월의 하텐.

 

가볼만할까요? 아님...큐슈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

    •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너무 넓어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뭐 하우스 텐보스의 상징인 풍차 등등의 풍광이나 시설, 호텔도 괜찮았고..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란 것에 한표 던집니다.
    • 전 하우스텐보스 즐겁게 보고 왔는데, 기대치를 조금 낮추시면.. 하하하;;;;그런데 튤립이 없는건 좀 아쉽네요.
      그런데, 하우스텐보스 근처에서 하루 자는건 고려를 해보시는게 좋을꺼예요. 이틀이나 걸려서 볼만한가는 좀..게다가 근처 숙박비는 좀 비싸거든요.
      저희는 사세보에서 1박했습니다.
      일단은 규모가 커서,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밤에 불꽃놀이가 있다고 해서요...오후쯤 도착해서 밤까지 구경하고 다음 날 아침에 잠시 보고 후쿠오카로 돌아올까..생각중입니다. ^^
    • 네 밤에 불꽃놀이 있어요. 한, 10~15분정도. 레이저쇼도 하고요. (큰 기대는 마시길..)
      http://sringo.egloos.com/photo/33058 야경과 레이저쇼를 미천한-_- 똑딱이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군데군데 채현이 사진이 끼어있어서 죄송하지만..(아이 사진 싫어하시는 분이시면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저도 야경이 참 좋았어요.
      불꽃놀이 끝나자마자 전력질주-_-로 사세보 가는 막차를 탔네요....
    • 전 그다지.... 7월 초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꽃이 별로 없더라고요. 원래 튤립은 봄이 제철이라지만 사철내내 꽃이 피게 관리할 줄 알았는데... 하우스텐보스를 정말 제대로 보려면 4월 말~5월 초쯤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규모도 크고 예쁘긴 한데, 다 비슷비슷한 건물뿐이라 쉽게 질렸어요. 꽤 많은 건물이 단순히 거리 풍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듯하고, 밤에는 그 건물 창문 안에서 빛이 나와 야경이 꽤 이쁠 것 같았어요. 전 낮에만 있다 와서 야경은 못 봤어요. 동생은 롯데월드가서 자유이용권 끊었는데 놀이기구 하나도 못 타는 기분이라고...=_=;
      다만 사진은 어디서 찍든 다 근사하게 나오더군요. 하지만 전 사진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ㅠㅜ
    • 태고/네, 저도 바로 그점. 뭔가 우리가 기대하는 테마파크의 그런 게 없는,,그냥 거리조성만 예쁜 거리가 아닐까..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냐옹이/저도 어디서 그런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Shena Ringo/아이고~~~~ 너무 행복한 앨범이네요. 채현이도 귀엽고 채현이 아버님도 훈남..^^ 야경사진 잘 봤습니다. 너무너무 이쁘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음..그래서 볼 건 다 본 것 같군..'이란 생각도...-_-
      저는 오히려 캐널시티 사진이 더 볼만하네요. 여기 밤에 가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씁니다. 너무 감사해요 (즐겨찾기 했는데..괘안으실랑가..) 자수정 동굴은 혹시 양산쪽 바로 그 자수정동굴인가요?
    • 일본 여행을 '일본을 느끼자'라는 모토로 간 저는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아니, 이건 일본도 아니고 네덜란드도 아니고, 뭐야 도대체. 이 인공적인 것들은... (아마 그게 일본의 특색이려나요?)
      쿠마모토에 있는 아소팜랜드는 어때요? 뭐, 여기도 엄청 인공적이긴 하지만.
    • 참고로 전 후쿠오카 갔을 때 유후인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캐널시티 근처에 있던 재래시장 옆골목에 아주 작은 신사도 있던데 마침 간 때가 축제기간이라서 복권당첨한 기분이었다는 ㅎㅎ 근데 미처 모르고 버스정류장 찾으면서 지나가다가 본 거라 시간이 없어서 진짜 휘리릭 봐야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며칠만 더 머물렀으면 축제도 제대로 봤을텐데요...ㅠㅜ
    • 캐널시티는 그냥 코엑스 같았...=_=;;;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게 목적이 아니면 지하 1층 정도만 대충 훑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 즐겨찾기 감사합니다. ^^ 하하하 방문자수가 별로 없는 블로그라.
      캐널시티에는 무엇보다 GAP매장이 있죠. 전 두번이나 갔네요;;;;;;
      애 옷 사려니까, 갭이 값이 싸더라고요. 전 엄마가 뜨게질이 취미시라, 캐널시티에서 파는 아주 아주 특이한 모양의 단추들을 많이 사갔어요. (그래봤자 채현이 옷이랑, 바비인형 옷에 다 달아주셨죠 ^^)
      유후인도 좋아요.

      그리고, 양산쪽 자수정동굴 맞아요. 엊그제 다녀왔지요.
    • 머루다래/아소팜랜드도 생각했었는데,,,의외로 여기에 대해 이렇다저렇다 언급이 별로 없네요.혹시 실제로 가보셨나요? 관광상품안내서 읽으면 여기도 꽤 재밌는 곳 같던데. 근데 여기는 후쿠오카에서 단번에 가기가 쉽지는 않은 곳이더라고요.

      태고/유후인이 나을까요? 온천하고 화산구경. 흠...뭔가 특색있어 보이지 않아서 쫌 뽀대나는 하텐을 염두에 두었었는데...참..-_-
    • 동생은 유후인을 보면서 삼청동 같다고 했지만;; 그래도 전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도 많고 좋더라고요. 제가 원래 그런 잡화점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요. 가게마다 테마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그리고 하우스텐보스 입장료 비싸요 ㅠㅠ 설상가상으로 전 그 날 비까지 왔....OTL
    • 아소팜랜드, 하우스텐보스 실제로 다 가봤습니다.
      아소팜랜드는... 글쎄요.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 1박 하기에는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음식점이면 음식점, 체험학습장이면 체험학습장, 특산물이면 특산물, 온천이면 온천... 다 종합 세트로 묶여져 있는 백화점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아기자기하게 귀엽고, 저녁에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아침에 아소산 투어 구경도 좋죠. 그 화산의 장엄함도 좀 느끼고.

      후쿠오카 여름에 하는 마쯔리가 있는데 이번엔 며칠에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나가사키 시내 쪽은 안 가시나요? 여기도 볼 거 많은데... 음식도 맛있고...
    • 일본 영화 < 웃음의 대천사 > 를보시면
      배경으로 내내 하우스텐보스가 나옵니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를 패로디한 환타지인데,
      우에노 쥬리가 나오니 기본적으로 볼 만은 합니다.

      요즘 세일로 싸게 팔기도 하고요.
    • 저도 낮에 가서 대충 구경하고 놀이기구 비슷한 거 몇개 타주고 불꽃놀이까지 보고 나왔는데 재미있었어요.
      예쁜 건물 보고 사진 찍으시고 배도 타시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기억에 여자분들은 대체로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는 기념품 가게에서 제일 싸길래 집어왔던 딸기크림 고프레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심지어 치즈케이크는 변두리 쟈스코에서 파는 것조차 맛나더라구요. 우왕... 먹고 싶다.
      나가사키 가시게 되면 짬뽕 꼭 드세요! ^^
    • 하우스텐보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저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이 제일 좋았네요.
      무소엔에서 노천온천하고 도리땡정식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아기자기 상점 구경하고 호수 구경하고...
      무엇보다 유후다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그림같이 너무 잘 나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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