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바낭] 이런 게 바낭인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입하고 최근에 등업까지 한 어릿고양이 입니다.
뭐하냐고 카톡 보내면 듀게 라고 대답하곤 하는 친구의 소개로 듀나게시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도 가입해서 활동해 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등업고시라는 게 있다고 하여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귀차니즘(=후천성 부지럼 결핍증, Acquired Diligence Deficiency Syndrome, ADDS) 감염자거든요.
십수년 전 보균자인 어느 친구에게 감염받아 아직도 치료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지 혹은 성의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필 충만하여 가입 & 등업고시 게시글 까지 작성해 버리는 놀라운 부지럼을 발휘하고선 다시 귀차니즘의 세계로 풍덩
소개해 준 친구를 닥달하다보니 등업이 되어있네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눈팅을 하다가 친구에게 바낭이 뭐야? 라고 묻게 되었고 '바이트낭비'라는 굉장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대답을 듣기 전엔 배낭? 반항?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온라인 상으로 여러 곳에서 활동하면서 이토록 달고 싶었던 글머리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지 못한 것과, 반찬 사러 갔는데 반찬 가게가 내부 수리중이었다는 것, 집에 태극기가 없었다는 게 아쉬운 오후입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PS: 설마 ADDS를 검색해 보신 분...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