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a/s 전문점에 갔더니 12만원 당첨 되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7%EB%A7%8C%EC%9B%90&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4&document_srl=2792834

 

...위의 링크는 작년 저의 실화입니다.

 

 

 

화요일부터 윈도우 부팅이 안되는거에요.

아 불안한데... 싶어서 오늘 아침에 제가 링크 해둔 저 주소의 가게에 또 갔습니다.

 

 

아저씨 윈도우 부팅이 안되요 엉엉엉

'하드가 완전히 나갔네 이거...'

 

아저씨 작년 이맘때쯤 7만원 주고 아저씨한테 바꾼거잖아요 엉엉엉

...이때부터 또 뭔가 열심히 설명 하시는데 저는 고개만 끄덕거립니다. 뭔 소린지 알 턱이 있나요(...)

 

아저씨 그럼 하드속에 남겨진 저의 중요한 자료들은 살릴수 있나요. 작년엔 다 날려 먹었는데요 엉엉엉

'하드 복구 업체에 가면 복구는 가능해요. 최소 20만원은 잡으셔야... 어떻게 해드릴까요?'

 

아... ㅅㅂ... 돈 없는데...

 

아저씨 그럼 그냥 하드만 바꿔주세요. 500기가 작년엔 7만원이였는데...

'허허 요즘 하드디스크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그리고 포맷도 해야 되고... 12만원 정도 들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아저씨 그럼 이번주 안에는 되나요?

'우리도 하드디스크를 주문 해야 되서요. 다음주에 다 되면 전화를 드릴께. 연락처 남겨주세요."

 

(희망의 끈을 놓으려 하지 않는 달빛처럼... 간절한 눈빛으로)

 

아저씨 하드 진짜 다 날라가는거에요?ㅜ.ㅜ

'아 지금 여기에선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복구 업체 번호 알려드려요?'

 

아... ㅅㅂ... 돈 없는데(2)

 

 

 

 

 

 

 

 

망했어요. 

    • 그래서 전문가 후배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하드 가격이 다시 제자리 잡아가는 게 언제적인데 무슨 12만원까지야. 10만 정도만으로도 1테라급 하드는 쉽게 구합니다.



      업체에 복구하면 복구는 해 주긴 하겟습니다만 텍스트 파일 종류가 아닌 영상 자료라든가 하는 건 어느 정도의 깨짐을 감수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하드교체만 하는거라면 별거 없는데 용기를 가지고 직접해보시는건 어때요?
      하드 딱 주문해서 지금 하드있는 그 자리 그대로 케이블도 그대로 꽂아서 윈도우 설치만 하시면 되는데....
      용량은 500기가 사시면 되고요.(250, 320, 500 가격이 비슷비슷하네요) 씨게이트 기준으로 얼추 7만원이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 탐정님/ 그리고 대신 사건을 해결 해주신다면서요?
      욜라세다님/ 하아 날라간 자료들이여! 당분간 짜증이 좀 나긴 하겠지만 포기 해야겠군요...;
      수프/ 이미 입금 해가지고요...; 그런데 진짜 하는거라곤 듀게질하고 작업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계속 고장나는지...
    • 직접 하실 수 있다면야 더 저렴한 방법이 있겠지만 인건비라는 게 있으니깐....

      중요한 자료들을 두신다면 몇만원 더 투자하셔서 하드 하나 더 추가하고 주기적으로 백업하시는 게 좋겠죠.
      자료들 없어지면 몇 만원이 문제가 아닐 테니까요.
      한번 설정하면 자동으로 계속 백업해주는 소프트웨어들도 꽤 많습니다.
      저는 D드라이브의 원본을 별도의 하드디스크(E드라이브)로 백업하고, 그 백업본을 다시 다른 컴퓨터의 놀고 있는 하드에 또 백업, 한 달에 한 번씩 또 그 컴퓨터의 별도 폴더에 백업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 양산님/ 예... 앞으로는 백업 무조건 하려고요...ㅜㅜ
    • 이전 글에서 교체한지 1년밖에 안된 하드가 날아가서 포맷도 아니고 아예 교체를 해야할 상태라면, 파워서플라이 이상도 의심해 봐야 할것 같은데요..
      자꾸 수리비가 들어가는데, 왠만하면 그냥 PC를 교체하시는게 나을지도..
    • 용량이 많지 않다면 다음 클라우드로 백업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드에서 지정한 특정 폴더를 동기화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 Spitz님/ 오늘 진심으로 한번 더 이렇게 돈 나가면 새 컴퓨터 살때는 브랜드 PC 살거라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수프님/ 감사합니다! 다음 클라우드 꼭 기억할게요.
    • 컴퓨터 수리점에서도 당첨 같은게 있구나 했네요.
    • 작년에 새하드디스크로 바꾼거라면 as기간이 보통 2년 정도라서 무상교체 받을 수 있어요. 제조사에 따라 워렌티 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2년정도 되요.
      1년만에 하드가 망가지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파워 문제 처럼 다른 부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 있겠죠.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동생? 한번 찾아보세요.ㅎ
    • 저건 뭐 날로 먹겠다는 것 같은데요..;

      뭐가 문제인지 컴퓨터를 잘 아는 지인에게 한 번 부탁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기사 아저씨가 먹고 살기 위해서 하드에 타임리미트를 걸어 놓은건 아닐테고...
      오늘부터라도 중요문서는 백업을 하세요. 하드디스크를 물리적 또는 논리적으로 2군데로 잡아서 따로 보관하세요. 기사 아저씨보고 OS용으로 100GB만 잡고 나머지 따로 파티션 잡아달라고 하세요. 즉 님의 물리적인 하드 하나에 C:와 D:가 있게 되는겁니다.
      아니면 USB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사서 별로도 백업을 정기적으로 하는겁니다. 그게 아니면 네이버드라이버나 유클라우드같은 온라인 백업 설정해서 자동으로 파일이 올라가게 해도 되구요.
      어째거나 새로운 하드 디스크 사오면 헌 디스크 달라고 해서 집에서 해보세요. 그럴려면 사타 케이블이 하나 더 필요하겠으니 기사 아저씨한테 하나 더달라고 하세요.(얼마 안해서 그냥 줌.)
      재수 좋으면 살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생각보다 안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그 고장난 하드 아무짓도 하지말고 꼭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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