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어하시는데,
제가 인터넷으로 해드리려하니 대리점에 가야 저걸 옮겨준다고 대리점에서 사겠다 하십니다.
제 생각으로는 안 될것 같은데 오백개나 되는 번호를 어떻게 옮기냐고 노발대발 하시네요.
오백개는 무슨..아부지-_-
암튼 저게 가능하다면 굳이 거기서 구입 안 해도 가서 해달라면 되는것 아닌가요?
왜 그렇게 직접 가서 하시겠다는건지..답답해요.
대리점에서도 해 줄텐데. 집에서 전화기 회사 홈페이지서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구글주소록에 올렸다가 스마트폰으로 로그인하면 한번에 바로 연결될거예요. 못미더워 하시면 미리 전화번호 빼 놓고 확인시켜 주세요. 어른들은 인터넷 잘 못믿으시더라구요. 사기치는거 아니냐고;;ㅋ눈으로 보고 사셔야 안심되나봐요
댓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 전 인터넷으로 스마트폰 구입해서 대리점 가서 전화번호 옮겼어요. 처음 간데서는 안 해준다고 했는데 바로 옆 대리점 가니까 선뜻 해줬어요. 대신으로 뭘 사지도 않았습니다. 전 그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요. 이마트 같은 데 입점한 핸드폰대리점 가서 해달라면 더 상냥하게 해줄 겁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마트에 입점하면 교육을 받아서인지 훨씬 친절해요. 그리고 카드는 전용으로 만들어서 얼마 이상 쓰면 더 요금 저렴하게 해주는 거 있어요. 그런데 잘 모르는 어르신이라고 너무한 거 같아요. 제 친구도 대리점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했는데 국민카드 30만원 이상 사면 34요금제로 해서 월 2만얼마 나오는 거였어요.
카드 얼마 이상 쓰고 무슨 요금제 얼마, 이런건 아무리 봐도 좋아 보이지 않은데요.. 다른 통신사도 비슷하겠지만 일단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에스케이의 경우, 24개월 약정으로 LTE 요금제 가입시 기본적인 혜택이 들어갑니다. 어디서 누구한테 사든 통신사에서 주는 혜택이죠. 전 52요금제를 쓰고 매월 13500원 할인을 받습니다. 제 한달 요금은 기본료 52000원-할인 13500원+부가세 3850원에 기계값 2000원 정도(할부원금 5만원짜리 옵티머스뷰입니다) 해서 총 44000원 정도 나오더군요. 가장 저렴한 34요금제엔 월 7000원씩 할인이 되더군요. 34000-7000+2700=29700원. 즉, 기계값을 제외하면 월 29700원에.. 여기에더 추가되는 돈은 기계값/24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거죠. 카드 월 실적 50만원이면 다른 혜택을 충분히 보실 수 있어요. 당장 제가 쓰고 있는 현대카드만 해도 통신요금 월 9000원 할인이고..(지금 가입자는 8000원) 그것도 월 실적 30만원입니다. 대리점에서도 어나 이런 류의 카드 가입을 권유할 것 같은데 대충 잡아봐도 할원 50만원 정도는 나오겠죠. 이게 요즘 오프라인 대리점 갤쓰리 시세 정도 된다던데.. 카드 유치를 하면 대리점엔 수당도 떨어지겠죠? 얼마 전에 불었던 할부원금 17만원짜리 갤쓰리같은 광풍은 당분간 다시 오기 힘들긴 하지만, 지금 현재 일시적으로 모든 폰값이 비싼 상태입니다.
한마디 더 드리자면.. 최신폰이 아닌 이상은 통신사 보조금 때문에 오히려 기계값이 마이너스가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당장 저희 어머니만 해도 올해 초에 아이폰4로 바꾸셨는데 44요금제로 한달에 46000원 나옵니다.. 기본료 44000+부가세 4400=48400원.. LTE 요금제가 아니라 LTE 할인은 없는데 기계값이 -2400원(???), 요금 할인 및 보조금이 할부원금보다 크니까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