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90세 할머니께 드릴 선물은..

오랫만에 친할머니 댁에 방문하는데 뭔가 선물을 하나 드리면 좋을것 같아서요.추석선물로..

 

나이가 90세 가까이 되시고 허리가 않좋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세요.

혼자 사시는데 집은 언제나 난장판.

뭘 그렇게 쌓아두시는지..절대 버리지 않아서 집에 발디딜 틈이 없죠.
혼자사셔서 외로우실테고..
성격은 사교적이시고 좀 호방하셔서 친구분들은 많으신것 같고,놀러다니시는것도 좋아하시지만 이젠 나이가 많이 드셔서 힘드신것 같아요.

 

이번에 방문하는것도 티비랑 사다드리려고 가는거거든요.가지고 계신 티비가 잘 안나오신대요.
그외에 뭔가 따듯한것,옷같은걸 사드리면 어떨까 싶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뜨뜻한 점퍼니 그런걸 사드리기엔 돈이 넉넉치 않구요.약 5만원정도에서..


이쁜 가디건같은것도 좋을것 같은데 백화점에 가서 사기엔 좀 비싸지 않을까요?..상품권이 있어서 그걸 쓰려고 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나이 드신 분에게 좋을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 폴라폴리스 조끼요. 나이들면 추위도 많이 타시고 등이 추우면 몸살나고 뼈가 시려요
      폴라폴리스가 가볍고 따뜻해요. 어르신들 옷은 무거우면 힘들어하셔서.
      등산복코너에서 많이 나오는데, 요즘 백화점마다 아웃도어 세일하던데 매대에 꽤 있을거예요
    •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취향은 있는지라, 옷이라면 탄누투바님 말씀처럼 아예 실용적인 물건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도 선호 일순위는 현금입니다.;;;;
      로션을 사드렸더니 의외로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사람마다 이것도 역시 다르겠지요.
    • 조끼 추천 222요
      친구분들 많으시면(동네 노인정 나가고 그러시면) 좀 화려한 것도 좋아요
      친구 할머니 선물 사러 따라갔다가 분홍 꽃무늬 조끼 사다 드렸더니 노인정 갈때만 입으시며 좋아하신다 하더라구요
    • 조끼 받고, 스카프 추천이요.
      전 처음탔던 월급으로 할머니 스카프를 해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아직도 하고 다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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