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박원순 시장 트위터에서

어제 밤에 오래간만에 트위터에 접속 해 봤습니다. 타임라인에 박원순 시장 트윗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에게 하나 하나 정성들여 답변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박원순 시장이 일요일에 출근해서 일하는 시청 직원들을 다 불러모아서 밥을 사 줬다는 멘션에 대해 딴지를 거는 사람이 있더군요. 트집을 잡으려 마음 먹으면 별걸 다 걸고 넘어지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건 박원순 시장의 재치있는 응수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박원순 시장의 멘탈이 강하시더군요. 

 

 

    • 안에 화가 가득한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 그런 분들에게 '똑똑하게 화를 다스리는 법'이란 책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 그냥 화가 난 사람이면 괜찮죠. 정치적인 안티죠.
    • 음 저도 공무원 생활을 했지만 "나 세금내는 시민인데..."가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는 게 참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말도 공무원 그만두고 나니깐 할 수 있지만요-_-;;). 공무원 특근 매식비 규정(금액 포함)이 엄연히 있고, 일반 기업에서 밥 굶겨가며 일시키면 그 기업의 관행을 바로잡아야지요.
      • 토끼님 말씀이 딱 정답이네요. 휴일수당도, 밥값도 못 받으면서 일시키는 관행을 바꿔야하는건데..
    • 연장수당 휴일수당 없이 일하는게 당연해진 한국사람들.. 슬프네요 ㅠ
      • 저도 연장수당,휴일수당 없는게 당연해진 현실이 슬퍼요.
    • 시댱니임......(헤롱헤롱)
    • 수당 못받고 주말출근하는 자기도 밥 사달라는건가;; 왜 저러는걸까요.
      • 분노의 화살을 엉뚱한데 돌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 수당없이 연장 특근하는 회사가 어디인가요? 확인하고 조치하겠습니다.. 라는 답변을 보고 싶었던걸지도...(...)
      • 염병하네랑 세금이냐 기업삥이냐만 안썼어도 어쩌면 ㅎㅎ
      • 그러려면 좀 더 정중하게 말을 했어야죠. -_-
        • 정중하게 얘기하면 나중에 회사에서 추적해서 '네가 서울시장한테 얘기했냐?' 라고 까일까봐? ㅎㅎ
    • 일 열심히 하시는건 좋은데 트윗이나 페북은 조금 줄이셨으면 좋겠어요. sns란게 생산적이기도 하지만 유명인에겐 역효과가 너무 큰지라..
    • 욕설까지 예의바르게 대꾸해주면 오히려 전투능력이 저하될 것 같긴 합니다-_-;;
    • 근데 박원순 시장에 반감 있는 사람들은 주로 부동산으로 한 몫 보려는 사람들인 거 같은데요? 서울 집값이 박원순 때문에 떨어졌다느니... 글구 저 트위터 보니까 용산 개발 사업 중단된 거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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