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투구추적시스템은 사람이 하는 걸까요?

어제 간만에 야구 봤는데 재밌었네요. 롯데가 무너지면서 끝나나 했는데 두산의 마무리를 까버리다니. ㅎㅎ

 

하여간에, 언젠가부터 야구 중계를 보니 두 가지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는 스트라이크-볼 표시가 예를 들어 2스트라이크 3볼일 경우 예전엔 2-3 라고 표시했었는데 이젠 3-2 라고 메이저리그식으로 표시하는 것. 그리고 화면 하단에 등장한 투구추적시스템. 한 타자를 상대로 투수가 던진 공을 1구부터 표시해서 어느 코스를 공략하고 있는지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근데 오늘의 궁금증은 바로 그 투구추적시스템인데... 전 이게 당연히 사람이 눈대중으로 보고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현장에서 보면서 "이정도에 들어간 거 같지?" 싶은 곳에 점 찍으면 화면에 표시되는 시스템.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니 "에이 설마. 무슨 기계적인 측정 방법이 있어서 자동으로 찍히는거 아니겠어?" 하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아서요. 제 상상력으로는 그렇게 하려면 포수 대신에(아니면 최소한 포수의 보호장비에) 센서판이 있어야 하고 공 안에도 센서를 박아놔야 하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아예 옆으로 빠져버리는 공은 그럼 어떻게 찍히는 건가? 싶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대단한 기술력이 있을 거라고 믿는 사람도 많은 분위기.

 

간만에 야구 얘기 좀 하고 싶었는데 일이 떨어진 관계로 이만 ㅠㅠ

    • 카메라 한대 고정시키고 S/W 개발하면 될것 같은데요. 어차피 포수 자리는 폭투가 아닌이상 일정 범위 밖으로 나가질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 네모칸 밖으로 벗어나는 것도 심판이 스트라잌을 외치던데..
    • 세 대의 카메라와 전용 프로그램에 의한 3차원 분석이에요 ㅎ
      카메라는 1루, 3루, 외야 센터에 각 한 대씩.
      • 오.. 3대가 들어가는군요.
    •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kbo&wr_id=256816

      참조하세요~
      • 오, 오래간만에 보네요.
        제가 정보를 얻었던 기사도 이겁니닷!
    • 호오 기계적인 거였어요? 어제도 보니 공이 터무니없이 빠졌는데 그래픽에서는 가장 가장자리에 찍혀 나오기에 전 그림 밖으로 벗어난 볼을 기록원이 고육지책으로 가장 가장자리에 찍어준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게 잘 되면 나중엔 심판을 대체하거나 비디오 판독기로 쓰일 수도 있으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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