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18회 -김희선 "앞으로 당신을 좋아할거에요"(이민호 기사 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1009134303027
위 기사는 이민호 친화력 짱 어쩌구하는 기사입니다.
이민호 팬에게 반가운 기사.. 마지막 줄에 오늘 회차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구요.
은수가 맘을 활짝 열기로 했나봐요 ㅜㅜ
은수(김희선)가 장어의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죠. 그동안은 남자를 좋아해볼래도 잘 되지 않았다고, 항상 선을 긋고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고 있었다고. 그런데 이 사람은 같이 있으면 편하고 안 보이는 동안엔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데, 그렇다고 고려의 이 사람이 내 짝일 수는 없는거 아닌가..한다고.
5회 쯤인가, 기철 앞에서 최영이 의선을 연모해서 구하러 온거라고 말을 했죠.
6회에서 김희선이 넉살좋게 그걸 언급해요. "근데 언제부터 날 좋아했어요? 난 몰랐지~ 내가 워낙 그쪽에 둔하기도 하고..
근데 무슨 수로 알아~! 맨날 툴툴거리고 치료해주겠다면 피하기나하고."
(최영이 뭐라 변명을 하려고 하자)
"에이 알았어요. 그런 맘이 들키니까 쑥스러워 죽겠죠? 내가 못 들은 걸로 할게요. 근데..
이미 들은 걸 어쩌나?? (최영을 툭 치고 도망)
가는 길에 만두로 요기를 하는 장면에선 "여비 좀 꿔줘요. 뭐 갚을 순 없겠지만.. 당신 나 연모한대매."
여기서 눈치챌 수도 있는 일이었던 것 같아요. 은수가 연애감정에 대해선 두려움과 한계선을 뚜렷이 갖고 있다는 거.
일부러 더 언급하면서 자기 맘은 끄덕없고 재밌기만하다는 식의 여유부림.
개인적으로다가 저도 좀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하늘의 인연을 만났다기보다 덕흥군에게 "좋소 까짓거 합시다"라고
은수가 말하듯 그런 선택을 하고나서 뒷수습을 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 두 줄 바낭. 허즈번을 덕흥군맨치로 나쁜놈이라고
욕하는 건 아니에요.
신의를 기다리며,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네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