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온전한 리멕을 목표로 한건지 예고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작품이 되어버렸습디다..1930년대 상하이판 장동건은 참 좋은 오브제가 되버려서..이 영화의 진짜 의미는 두 여배우의 이미지 변신에 방점이 찍힌 듯 합니다..장즈이양은 한동안 갖고있던 강함을 완전 허물어뜨렸고 반대로 장바이즈양은 강함을 장착했습니다..얼굴 클로즈업이 정말 많이 나와서..출연배우 모두 연기력과시를 즐겁게했을 거 같아요..다만 장바이즈양은 목소리가 좀 허스키해서 우는 장면은 쫌 아니더라구요...
결론은..한번도 위험한 관계를 안 본..남자가 잘생긴(웬 오징어야 굴욕 안당할려면)..커플이..보면 혹여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말코비치의 발몽부터 스캔들까지 너댓번 본지라...이젠 지겹네요..제일 좋아하는 버젼은..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