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4. 제약회사들은 왜 백신을 사랑하나? 18.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라고 안심하지 마라 19. 독감 보다 타미플루가 더 위험하다 20. 세상에 믿을 백신은 하나도 없다 21. 천연두가 소멸되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22. 백신을 맞으나 안 맞으나 감염률은 비슷하다 23. 백신이 자폐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24. 자궁경부암 백신은 검증되지 않았다
목차를 잠깐 훑었는데 명백한 범죄네요. 하긴, 얼마 전에 듀게에 에이즈란 병이 없다고 선언한 대통령 글도 올라왔죠.
하나 배웠습니다. 뇌졸중이었군요. 예전에는 왠만하면 무분별하게 편도선과 맹장을 잘랐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말씀대로라면 요즘도 자르기는 하는데 불가피한 경우에만 그런다는 말씀이시군요. 이 소책자를 읽으면서도 불안한게 그렇다고 하여도 현대의학에 기대지 않을 수 없는 점이네요.
유아백신관련한 부분도 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미드 닥터하우스에서 유아백신이 제약회사를 먹여살린다는 애기엄마에게 백신을 피하면 아기 소나무 관짜는 사업을 먹여살린다고 독설을 했다고 하네요.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가 부도덕한 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악한 기업은 애플이 되겠군요(...) 돈을 많이 벌긴 하지만 백신같은 약 하나를 개발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돈과 인력과 세월이 요구됩니다.(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또한 없습니다) 괜히 카피약 같은게 나오는게 아니죠.
특히 저 백신 무용론같은게 제일 위험한데, '부작용은 있을 수 있으나' 같은건 어떠한 약품에도 해당됩니다. 백신 뿐만 아니라 마데카솔이나 게보린같은 흔한 일상약에조차 부작용은 늘상 있을 수 있죠. 그렇다고 그 약을 만드는 회사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이런건 아니잖습니까(...)
지금 제가 저 책에 대해서 분석하고 명확하게 반박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그럴수도 없고 그럴 필요성까지 못느낍니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저보다 똑똑한 전문가들이 이미 저기에 나와있는 주장들을 논파한 것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현대의학이 무조건 옳고 의사들은 정확한 치료만 한다고 주장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지만, 저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그냥 과학적이지도 않고 허황된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거나 왜곡되어 있고 '너네는 현대 의료산업에 속고 있는거야'라는 주장만 나와 있는 책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근원부터 다른 걸 반대하고 말고 하는 것부터가... 전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지도 않고 딱히 서로 터치할 이유도 없어 보이는데 왜이리 한쪽이 한쪽을 못 잡아 먹어 야단인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한방 치료를 통해 큰 효과를 봐서 무조건 신봉은 아니지만 분명 이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그런 거죠. 허리가 아프다, 다리가 아프다. 그런데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 찍어도 이상 없다고 합니다. 물리치료 받아도 별 효과도 없구요. 그럴 때 한의원 가서 침 맞으면 분명 눈에 띄게 좋아지거든요. 완치도 되구요. 일시적으로 나아지고 재발 이런 거 아니구요. 치료 근거가 현대과학을 통해 밝혀졌든 어쨌든 실질적으로 제게 필요한 건 아픈데도 이상 없다고 말하고 별다른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는 의사보다야 침 몇 방으로 내 통증을 없애주는 한의사죠. 제 경우는 갑상선 병을 무척 오래 앓았는데 병원에서 주는 안티로이드 등을 2년 정도 복용해도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의사 말로는 약을 먹어 수치를 떨어뜨린 다음에도 재발하거나 다른 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이 병은 어쩔 수 없다고... 약으로 수치를 조정하다보니 현재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서 문제->약으로 낮춤->수치가 너무 낮아서 생기는 갑상선 질환 발병 이 과정이 빈번하다구요. 그래서 부모님과 이야기 후 고민 끝에 아예 병원 약을 일체 끊고 한방 치료를 3년 정도 받았습니다. 치료 효과가 금방 나타났고, 완치되었고, 이제까지 한 번도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근거가 없든 어쨌든 실효가 있으니 수요가 있을 수밖에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병원을 안 가는 건 아니에요. 전 어디든 안 좋으면 먼저 병원부터 갑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도 제게 별다른 해답을 주지 않는 경우 한의원에 갑니다. 그럴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되더군요. 어른들 중에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어디가 안 좋을 때 한의원부터 가는 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왜 아픈지는 병원에서 들어야죠. 진맥 같은 것만으로는 오진의 가능성이 허다하니까요.
진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한의학 전체가 온전히 하나의 사기극이라면, 도대체 이 범죄에는 몇명이 가담했다는 겁니까? 국민의 팔구할 정도는 경찰서에 다녀와야겠네요. 내가 효과 봤다고 남한테 얘기해서 사기극을 부추기기도 했을테니-_- 하는 작태가 너무 집요하고 치졸해서, 별로 학자적 양심으로 하는 일같지는 않네요. 한의사도 양의사도 아닌 제 눈으로 보기엔 밥그릇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은데요. 또 양의사라는 단어 썼다고 펄쩍 뛰는 의사들 있던데... 양해해주세요. 전 인류문명이 가진 의학은 오직 서양의 것이 유일하다는 의학부 졸업자들의 주장을 도저히 받아들일수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