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무숲]동료 뒷담화 좀~뭐가 잘못된 걸까요?

숲 첫 방문입니다~꾸벅~


팀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갑자기 오늘 회식 이야기가 나왔어요.

전 오늘 저녁 시간을 도저히 뺄 수 없는 상황이라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처음 회식 이야기를 하셨던 문제의 이 분이 실장님 시간 되시는지 물어보고 온다고 합니다.

실장님 방에 다녀오더니 시간이 되신다고 하는군요.


그러더니 저한테 다시 묻네요, 정말 안되냐고.

(응? 아아니 이건뭐?)

다시 안된다고 했더니 어쩌냐고 실장님한테 안되겠다고 말해야겠다고 하네요.

뭔가 피곤함이 몰려와서 (아주 아늑한 말투로) 알아서 하시라고 했습니다.

이래저래 이야기하다가 팀원들 사이에서 그냥 실장님 배석 전체 회식은 다음에 하자고 하는 분위기가 되었지요.


결국 실장님은 불참하고 저빼고 나머지 팀분들 번개로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다시 '실장님 초대할까?'라네요.

같이 있던 팀원들도 '으잉? 뭐야?' 탄성을 질러서 없었던 일로...


매번 이상하게 사람 피곤하게, 상황 꼬이게 만드는 분이세요.


사람은 착한 거 같은데

회의를 할 때에도 이미 다 논의되었던 걸 다시 들고오고, 

뜬금없이 복도에서 실장님 만나서 이미 함께 논의했던 내용을 다시 논의하게 만들고(실장님 귀가 팔락팔락 타입)...


이건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 회식도 묘하지만 논의된 일을 다시 논하게 만든다니, 윗사람 등에 업고 내 뜻대로 처리하겠다는 심보?
      • 실장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기도하긴 해요
    • 그냥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사람일수도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내 맘 나도 모르겠네~ 일까요? 업무에 도움이 되는 태도는 아니네요.
      • 솔직히 같이 일하기 힘들어요...
    • 그 양반 투잡인가요? 똑같은 사람이 여기도 하나 있습니다요 ;
      • 힘드시겠어요, 힘내보아요
    • 업무에 도움되는 태도 아니네요 222 별 그닥 저의가 있어보이진 않고, 머리속 정리가 잘안되는 극단적인 우유부단한사람인가봅니다.
      • 네, 정말이요

        나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고싶지는 않고 다만 덕분에 자꾸 욱하게 되는 제가 성깔있는 사람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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