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 트리비아에 따르면 제작비가 부족해서...
오늘 영화 보고 왔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조셉고든래빗)이 프랑스어를 배우는 게 나와요.
심지어 상사가 중국이 대세다! 라고 호통쳐도 꿋꿋이 프랑스어 고집.
근데 나중까지 그 프랑스어 써먹게 될 일은 없고, 중국으로 가더군요.
전 그냥 생각 없이 넘겼는데 일행은 왜 떡밥을 회수하지 않는가 의아해하더군요.
그러나 집에 와서 본 IMDB 트리비아에 따르면,
- 대본은 원래 주인공 조가 나이를 먹은 후 파리로 이주하게 되고, 그래서 프랑스어를 배우려 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감독은 파리에서 촬영할 만한 제작비가 없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야기는 그가 대신 상하이로 가는 것으로 바뀌는데, 중국 쪽 배급사들이 제작진이 머물 비용을 대주겠다고 제의했기 때문이었다.
감독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파리 촬영 무산된 상황에서 최선의 대안은 뉴올리언스인데 그로서는 이를 원치 않았던 데다가,
상하이가 영화의 미래 배경을 더 잘 반영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돈이 부족하다는 건 슬픈 일이에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