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바낭질문] 전 셔틀인건가요?

이런 찌질스런 글 쓰긴 싫긴 한데.. 막상 물어볼만한데는 여기 밖에 ^^;; 죄송..

 

3주전에 친척분께 소개받은 여자분인데, 나이차는 조금 나구요(4살)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한건 한 10번 정도..근교로 당일치기 여행도 3번..

 

잠시 얼굴본거 까지 합치면 5일연속으로 본적도 있구요..

(제 휴가기간이라서 출근을 제 차로 시켜드렸어요..나중엔 몇시에 나오라고 지시(?)도 하더군요..)

하여간, 잘되고 있다고 생각(착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뵈었을땐 이전에 소개로 만난 사람을 이런 저런 이유로 찼다고 하는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봤을땐, 다 아주 사소한(?) 말실수더군요..저도 그렇게 될수 있다는 얘기인가 싶기도하고..

 

좀 이상해요..그냥 케바케일수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가장 비싼 걸 시키시던데, 첨엔 그런갑다 싶었는데..

은근히 부담이 되더군요.

 

게다가 항상 주말엔 약속이 있데요..그니까 저랑 만나는건 항상 주중..

오늘도 일박이일로 어디 놀러간다고 하는데, 장소랑 동행하는 사람에 대한 언급은 피했구요.

(약간의 유도질문을 했는데, 화를 내더군요..)

 

요즘은 만났을땐 꽤 쌀쌀 맞게 구는데,(길가다가 회사 동료가 봤는데, 싸운것 같더라고 하더군요..)

문자나 전화 통화할땐 넘 친하게 굴어요..싸이 주소를 알려주길레 방명록/사진에 글적었더니 비밀글 전환+글삭제했구요..

 

이른바 [셔틀]이란 건가요? 아님 다른 소개팅남하고 저울질 당하는 중?

소개팅을 꽤 많이 했는데, 이런 경우는 첨이라 당황스러워요.. 많이 만나야 3~5번이면 결판(?)이 났었거든요..

 

저울질 당하는 정도면 참을수 있는데, 단순히 주중에 가고싶은곳을 Door to Door로 데려다 주고,

먹고싶은 걸 사주는 [셔틀]이라면 당장 관둬야 겠죠..

 

그냥 의견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그분은 당신께 반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쓰면 너무 무례할까요?
    • 소개팅을 통해 5번 이상 만났다면 관계 규정이 지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귀든가 친구로 남든가 미련없이 스쳐지나가던가... 명확하게 사귀는 것도 아닌데 애매모호한 데이트만 반복한다면? 전망은 어둡죠. 글쓰신분이 그분에게 많이 빠져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접으시는게.
    • 도돌이/아뇨^^; 충분히 예상했던 답이에요..

      그분이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아주 자존심 쎄신것 같았는데, 설마 약간의(?) 이익/편의 땜에 자기눈에 차지 않는 남자랑 만나나 싶긴하지만요..
    • 일단,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분이시네요.
    • 도너기/ 아무래도 우연히 만난 것도 아니고, 친척 소개로 만난 분에게 관계규정을 요구하는 건 정당(?)한 거 맞죠?
      제가 그런 얘기를 슬그머니 꺼내면 급히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리시는데..

      그리고, 최근에 뵌분들 중에 맘에 드는 건 사실이에요..(듀게엔 흔하지만)..영화/공연/서적에 대해 일정이상으로 대화가 되는 분은
      드물거든요..
    • 대화가 통하는거랑 연애문제는 별개 문제고.더군다나 그러한 상태에서 계속 만나시는건 득될건 없을거 같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상대라면.그정도면 규정을 명확히 해야하는 관계 아닌가요. 반하지 않았다 정도가 아니라.기본 예의가 없으신분입니다.;
    • "그분은 당신께 반하지 않았습니다."2
    • BONNY/ 커피값 내신적은 몇번 있긴해요..그래서 설마 하고 있었는데..게다가 그리 벌이가 적으신 것도 아니고..
      (물론 커피값은 전체 데이트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별똥님^^/감사합니다.^^;
    • 죄송한데요.. 셔틀처럼 보여요..
      여자들도 남자가 마음에 들면 말씀하신것처럼 함부러 대하거나 하지 않아요..
    • 윤보현/역시 그렇게 보는 분이 많네요..저도 설마하다가 싸이 사건땜에 이건 아니다 싶었죠.

      글면 한번 관계규정을 해볼까요? 아님 그것도 시간낭비니까, 그냥 끊을까요?
    • 저라면 연락와도 그냥 바쁘다고 빼겠습니다. 그쪽이 연락 갑자기 끊으면 정말로 셔틀취급한거고 아니라면 태도가 달라지든지 하겠죠.
    • http://sex18.egloos.com/3800929
      이거 읽고 나서 바로 이 글 보니... 좀...
    • 사스케/자기 홈피에 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남자가 글올리면 사귀는 거냐고 난리쳐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믿어지지는 않아요.
    • 이상하네요...밥 먹고 영화 보고 열 번, 여행도 세 번이나 갔다 왔는데...
      그 정도면 많이 만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아직 그 여자분이 nuptig 님한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다니...
      제가 보기에 그걸 못 느낄 정도라면 그 여자분은 아닌 것 같네요.

      보통 10번 정도 만나면 결혼하는 거 아닌가요? (이건 농담 ㅎㅎㅎ)
      아무튼 이 정도면 벌써 뭐가 돼도 됐어야죠.
      nuptig 님이 좀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반했다 안반했다 하기 전에 개념이 부족한 분 같네요. 안 반했다면 저런식으로 행동해도 된답니까
    •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답답합니다. nuptig님에게는 그 여자분을 좋아하거나 안 좋아할 권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호의를 나타내거나 안 나타낼 권리도. 이렇게 수동적인 입장에서 고민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싸이 인맥 관리에 도가 튼 여인들은 아직 제 입장에서는 신인류인지라 참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저라면 그런 부류는 아예 안 만나겠지만 저 같은 애가 바람직한 건 또 아니므로.
    • 남자 입장에서 다른 부분에서 감수할 수 있는 매력이 있을지 몰라도 같은 여자로서는 그 분 참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 abneural/하여간 정리하는게 좋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

      레몬 샤벳/ 그렇진 않아요.. 바라만 봐도 좋을 정도의 미모는 아니시거든요..손을 잡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 원글님/ 아니, 제가 말한 매력의 부분은 외모에 대한 부분은 아니었는데... 성격이라거나^^; 남자/여자 성격의 장단점 보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대체로 여자들이 보기에 약간의 여우타입이 남자분들은 매력있죠. 저도 냐옹이님 방법에 한표.
    • 냐옹님/ 베리베리 감사^^;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사실 그냥 연락 끊는 건 간단하긴 하지만, 좀 찝찝했었어요..
      포커판에서 그냥 다이 하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서요..상대방 패를 보지 못하니까..

      샤벳님/ 성격/취미같은 건 비슷하고 해서 잘맞았었어요..그렇지도 않으면 제가 굳이 만날 이유가 없었죠..
    • 그냥 직관을 따르세요.
    • 일단, 약속을 잡아놓고 봐야 겠다 싶어 전화를 해봤는데, 안 받네요..

      당분간 연락 끊었다가 모레나 글피쯤 다시 연락 해봐야 겠습니다.
    • 별 이상한여자가 다있다 싶네요=_=;
    • 냐옹이님 말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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