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몰입도가 쎈이유

 

그제 읽은 권력의 조건을 읽고, 다음책으로 오늘 오후 책꽂이에 있는 아무책이나 뽑았는데 톨스토이였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그냥 읽었죠. 그런데 1~2시간 그냥 지나가버렸습니다.

한 백페이지를 단숨에 읽었는데 이 책이 몰입도가 있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문장이 무척 심플합니다. 톨스토이 다른책처럼 철학이 뚝뚝떨어지는 비장미와 복잡한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스피드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처럼 자신의 이야기같이 보입니다.

정말 이러진 않겠죠. ㅠㅜ

주인공이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읽어보신분들 어떻튼가요?

서문은 읽고 읽지만 결말이 눈에 보이는듯 하고 슬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모처럼 펭귄판 번역 괜찮은 책을 읽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펭귄판은 저와는 궁합이 잘안맞던데 이번 이반 일리치는 잘읽힙니다.

    • 장례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당일의 날씨에 달려있다는 서양 속담이 생각납니다.
    • 후기 기대해봅니다. :-)
      오늘 도서관에서 권력의 조건을 빌렸다가 다시 놓았네요.
      다음주 여행을 마치고 다시 빌려보려구요. :-)
    • 망가지기 직전의 톨스토이 작품이지요...저도 읽어야 하는데....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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