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스시집 알려주셔요!

갑작스런 일본 출장이 생겨서 도쿄에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일정이 좀 빡빡해 보이긴 하는데, 오랜만에 가는 일본인데 잠깐이라도 몸을 빼내서 스시집 한군데를 들렀다 오고 싶어요.

맛의 달인과 초밥왕을 보면서 키워온, 16년간 한손쥐기 비법으로 초밥을 만들어 온 달인의 조그마한 초밥집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키거나 아니면 반대로 깨서 돌아오고 싶다는 조그만 소망입니다. 맛의 달인이나 초밥왕 만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분위기의 초밥집을 말하는지 아실 것 같습니다만...... 혹시 추천할만한 초밥집을 아시는 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쿄에 몇 번 가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꽤 오랜만이고, 한번도 혼자 몸을 빼내 돌아다녀본 적은 없습니다.


참고로 도쿄에서의 숙소는 신주쿠에 있습니다.

    • 가본건 아니지만..신주쿠의 기타자와 구락부에 가고 싶었었지요.
    • 부러워요. 에어컨있는 스시집에 가세요. 음..
    • 쯔키지 시장의 다이와즈시(大和스시)가 좋다고 하던데요
    • 쥬디/ 기타자와 구락부가 스시집인가요? 이름은 꼭 클럽같....

      run/ 도쿄 날씨가 덥다는데, 에어컨이 없는 스시집이 흔한 가요?

      Carb/ 아, 쯔키지 시장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난데 찬찬히 구경할 시간이 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다이와스시는 한번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기타자와 구락부는 없어졌다는 소문이...-_-;;

      점심에 가느냐, 저녁에 가느냐도 중요하고 예산도.. 동경의 대부분의 (좀 한다는) 스시집은 저녁엔 좀 먹으면 1만엔은 훌쩍...
      점심에 가신다면 지난 초여름에 갔다 눙물을 질질 흘려가며 먹었던 "스시 사사키"엘 가보세요. http://chaser95.egloos.com/10519679 점심 세트메뉴가 2850엔이에요. 5150엔짜리도 있고요. 여유가 된다면 5150엔짜릴..
      저녁엔 역시 이곳도 만엔이 훌쩍...
      다만 문제라면 이곳이 최근에 긴자로 가게를 옮겼는데 (그전엔 츠키시마라는 곳에 있었거든요) 가격은 같다고 하더라구요.
      주소와 약도, 전화번호는 http://tweetphoto.com/37116660에 있습니다.

      저녁에 가신다면 니혼바시,다카시야마백화점 뒷길에 있는 "요시노스시"도 괜찮아요. 이곳은 점심과 저녁에 같은 가격으로 세트메뉴를 팔거든요. 2000엔에서 4000엔차리 세트가 있는데 가격차이는 갯수차이입니다. 여긴 검색해보면 꽤 많이 블로깅이 되어있답니다.
    • 모 블로그에서 보고 다음에 일본 가면 가보려고 점찍어 둔 집인데.. 매우 비싼 집인 것 같긴 합니다만;; 링크 붙일게요 ^^
      http://blog.naver.com/kellysmj/10086834810
    • 그리고 뭐 돈따위는 내 주머니를 거쳐가는 것일뿐. 쓰면 다시 생기리라의 훌늉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http://blog.naver.com/food50/ <--이분 블로그를 조금 검색해보고 가세요. 동경갈때 꽤 많은 도움을 받은 분 블로그입니다^^
    • 나름 유명한 '미도리 스시'가 안 나왔네요. 시부야, 마크시티 4층. 저는 도쿄에 가면 반드시 이곳을.
    • 졸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지만... 먹은건 살로 남아 영원히 함께하죠. 알려주신 블로그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초밥 사진들때문에 상사병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맑은/ 이 초밥집도 장난 아니군요.아...

      어둠의속/ 시부야니까 숙소에서 가깝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숙소가 있는 장소는 신주쿠로군요......

      일단 도쿄 지도를 구해서 초밥집들이 호텔에서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겠네요.
    • 다이와스시 옆에 있는 스시다이를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 일반적으로 다이와스시보다는 스시다이가 조금 더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는 밑에 설명- 일정이 빡빡 하시다면 둘 다 다음기회를 노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끔찍할 정도의 대기시간때문입니다.

      다이와스시는 24석 정도고 스시다이는 12석 정도인 바람에 다이와스시의 경우 1~2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되고 스시 다이의 경우는 2~3시간 정도는 예사고 심하면 5시간 이상도 기다려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바람불고 비 엄청 오던 한겨울에 오들오들 떨어가면서 스시다이에서 1시간 반을 기다려서 아침을 먹었었죠..


      물론 그정도의 가치는 하는 집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최고입니다. 최고급 일식집 만큼은 아니지만 왠만한 일식집에서 나오는 품질이 쯔끼지 시장 한구석에서 나오니까요. 둘다 맛은 최고인데 다이와스시가 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단점으로 맛은 스시다이보다는 약간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만 무지막지한 대기시간으로 말미암아;;


      ps) 거기 조리사분들 한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하시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