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연기 잘해도 인기 없으면 대학 못가나봐요

얼마전에 라스에 연기경력만 11년된 아역배우 하나 나왔는데

세군데나 지원했는데 한군데도 합격 못했다고 하네요.


뭐 기준이 다르면 떨어질 수 도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연희가 그 대학중 하나에 수시합격...


아무리 생각해도 골때리네요. 위에 애는 연기경력 11년차이지만 이상하게 얼굴이 안알려져서 떨어진거고

이연희는 누구한테나 발연기라고 욕먹고 - 대학가서도 딱히 나아지지도 않았죠-.-

누구는 연기 잘한다고 소문난 아이인데 떨어졌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예전부터 대학교들이 인기 위주로 연예인 뽑아서 홍보용으로 써먹던데 참 보면 한심해요.


우리나라는 대학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의 쓴맛을 알려주지 않나 싶어요. 특히 정치인 못지 않는 비리를 저지르는 학생회 보면

진정한 어른의 사정은 대학부터 시작되는 듯.

    • 이번에 라스에 나온 노영학 그 친구 참 괜찮더라구요 인상도 좋고 이런 예능경험이 많지 않을텐데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펼치는게
      뭔가 내공이 있어 보였어요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에요
    • 이건 다른 얘기지만, 대학이야 자기네 홍보해주니까 연예인을 입학시킨다치고. 왜 연예인들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그러는 걸까요.
      연예인이 대학나와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대학간판이 연예인들에게도 필요한 건지 참...
      • 음..제가 생각하기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보다 안정성이 낮고 인기에 많이 좌지우지 되니까 탑스타 정도라면 굳이 대학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겠지만 포지션이 불안하고 그냥 중박정도 치는 연예인이라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끝난 다음 장래를 생각해서는 대학을 다녀서라도 좀 더 안정적으로 꾸릴 필요가 있다고 봐요.
        물론 말씀처럼 최근에는 경향이 바뀌어서 직업적으로 안정된 연예인들은 대입을 포기하곤 하죠.
      •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배우들에게도 배움에 대한 욕구가 있을 수 있죠. 모든 사람이 어딘가에 써먹기 위해 대학에 가는 건 아니니까요.
    • 근데 연예인들 뽑는 게 정말 대학홍보에 도움이 되나요? 전 항상 그게 궁금했어요. 그 친구들 보겠다고 그 대학에 진학하는 친구들이 있으려나..
      • 그런 의미 보다는 그냥 홍보용 자료(영상이든 인쇄물이든)만들 때 모델 섭외료가 덜 들거나 안 든다는 의미 아닐까요;
        재학생이면 이래저래 불러서 써먹기-_- 좋겠죠.
        • 아아.. 그럴 수 있겠군요.
      • 예전에 지망하는 고교에 같은 직업군의 유명인이 있어서 1지망으로 한 번 지원한 전적이 있어요. 대학은 그냥 유명한 곳을 다니고 싶었고요.
        지망하는 과에 연예인이 있다면 아무래도 그 학과의 지명도가 연예계나 연극계, 음악계에 투신하는 데에도 유력하다고 생각하니까 관련계통 사람들은 지원하지 않을까요.
    • 채시라인지 김혜수인지 재수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 채시라요. 근데 재수해서 대학들어간 후 열심히 공부해서 과수석도 했다고 그랬죠.
    • 나중에 잘되면 땅을 치고 후회하겠죠.
    • 무려 3군데씩이나..! 전 한군데만 떨어진건 줄 알았어요. 좀 충격이네요. 얼굴이 덜 알려졌다고는 하나 경력이 얼만데. 짝패 보고 너무 인상이 좋게 남아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짝패 아역 출연분량 끝나고 섹션t.v에 나와서도 잘 했죠. 라스에 나온거 보니 말도 조리있게 잘 하고 건실한것같아 더욱 호감갔어요. 키가 작아서 앞으로 배역 폭이 좁을것같긴 하나 핸디캡을 이겨내고 장수 햇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연기 못하는 유승호 같은 배우보다 몇십배 더 나은 배우인데 사극에만 줄줄이 나오는게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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