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며칠전 술마시다가 있었던 일.

 

 

얼마전 친구 동네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요리점에 갔습니다.

 

한국말 서툰 우즈벡 아줌마가 하는 그 요리점에 걸린 티비에선 답지않게 아침막장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었어요(아줌마 저걸 알아듣긴 하는 걸까)

 

요리 몇개랑 그날따라 술이 땡겨ㅋㅋㅋ 러시아 맥주를 주문해놓고 먹었어요.

 

러시아 맥주라고 뭐 다른가 싶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그냥 맥주더군요?

 

친구가 어떠냐고 물어서 전 그냥 맥주맛인데? 했더니

 

친구왈 그게 아니라 향을 맡으라구 향을! 아로마향(....)안나? 이러면서 맥주를 음미해보더군요 ㅋㅋ

 

저도 따라서 향을 킁킁 맡으면서 음미ㅋㅋㅋ하고 있는데

 

 

 

때마침..제 머리뒤의 막장드라마 대사가

 

 

 

 

 

 

 

"그러다 알콜중독돼 이것아!!!!!"

 

 

 

친구랑 저랑 빵터지고.... ㅠㅠ

 

 

여튼 우즈벡 요리 맛있더군요. 노동자분들 대상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근데 요리 이름이 재밋었어요. 빵 속에 고기 든 요리를 시켰는데 메뉴판에 이름이 '빵속의 고기'(....)

 

 

 

 

      • 안암역 근처 사마르칸트에요~ 유명해서 검색하면 많이 나올거에요 ㅋ.ㅋ
          • 네 맛난거 드세용 ^.^ 양고기 요리 추천드려요~!
    • 루시님 덕분에 아침부터 빵 터졌어요 ㅋㅋ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언젠간 먹고 말테야~ 어흥!
    • 역시 저쪽 동네 음식이라서 고기고기하네요^^ 냄새 쿰쿰한 양고기빵 맛보러 날 잡아야겠어여~
      • 고기 많이먹어서 보드카국 분들이 추위를 이겨내나봐요...
        • 기름지고 뜨끈한 고기스프에 보드카 한잔 쭉~ 누구 손 붙들고 갈지 궁리중이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