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이 많이 떨어지긴 한 것 같아요.

아래 샴페인 게시글을 보다가,

 

지인이 집을 사셨다는 말을 듣고 문득 생각이 났네요.

 

제 주변 지인들은 최근 전세값 대비 집값을 고려하고,

 

세제혜택, 싼 고정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여 집을 지르고 있습니다. =='

 

오늘인가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나와 집값이 바닥이라고 하던데(믿을 수는 없지만),

 

과연 지금이 집을 사기에 적합한 시점일런지요?

 

다들 어찌 생각하셔요?

    • 진접, 포천, 별내신도시 물량을 보고 있으면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한겨레 기사는 떨어지는 쪽을 지지하고 있더군요
    • 아직 지하3층은 더 남았을것 같군요. 전체적인 큰 틀에서 인구구조가 바뀌지 않는한은 한국 집값이 오른다는건 내일 당장 엠비가 하야할 확률하고 비슷할듯 합니다.
    • 근데 우리 동네는 왜 이럴까요; 2년전에 비해 거의 두배쯤 뛴거 같아요;;
      • 정확한 정보를 들어봤으면 합니다.
    • 저는 영등포구 원룸에 사는데요, 매매가 대비 전세가 80%가 확 넘어요. 전세가는 2년전 대비 30%상승.... 4년전 대비하면 무려 70%가까이 올랐어요. 곧 짐싸서 나가야한답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고들 하는데 제가 사는 우주의 이야기는 아닌가봅니다^^;
    • 전세가격은 집값하고는 다른 이야기죠. 전세가격이 오른다는것은 예전 같으면 집의 매매시세도 오르는것으로 해석되었으나 지금의 상황하에서는 사람들이 더 이상 집을 매수해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세를 선호하여 전세가 오르는것입니다. 오늘 네이버 메인에도 뜬 광주광역시의 경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비싼 아파트도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요지에 지었다는 아파트들도 미분양이 많고요.-물론 아직 예전 25평형대 아파트는 수요층이 단단하기 하지만 그외에는 전부 미분양이죠.-

      장기적으로는 전세라는 제도는 없어지고 다른 국가들처럼 월세를 내면서 사는 방식으로 바뀌겠죠. 전세라는게 사실 금전적으로는 집주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방식인데도 유지되었던건 전세끼고 집을 사서 시세차익을 훨씬 많이 얻는다는 개념이 전제가 된건데 더 이상 그 상황은 아니니..월세로 바뀔수밖에요. 현재의 전세가 상승은 결국 월세 전환의 신호탄이라고 봐야죠.
      • 그렇군요^^ 부동산에는 영 문외한이라서요. 서울살이가 점점 힘들어질거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네요.
      • 그리고.저랑 같은 지역에 사시는거 같은데 이 주변에 원룸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짓는 속도나 양으로 봐서는 조만간 공급과잉으로 폭락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그 시점이 언제냐.라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오래된 건물들부터 영향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520
      선대인님의 칼럼입니다. "집값 바닥쳤다고 말하는 이는 친구도 아니다" (선대인님이 뽑은 제목은 아니라고..)
    • 전세도 주인이 전세금 줄 수 있나 확인해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고층 아파트는 절대 사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가능하다면 검소하게, 개인주택으로, 대출은 최소한으로(=집값 오르는 것으로 충당하자는 욕심내지 말고) 사야지 싶습니다.
    • 서울에서 산기슭에 단독공간(옥상발코니나 작은 정원같은..)있는 25평 정도의 집, 3억 정도라면 사고 싶네요. 전 그냥 서울에선 전세로 버텨보고 어디 물흐르는 산골에 집 살려고요.
    • 바닥은 아닌거 같아요. 올해는 대선때문에 여러 규제완화와 세제해택으로 더는 떨어지지 않고 받쳐줄 거 같구요.
      내년도 상반기는 새 정권이니까..관망세가 이어지리라 예상하지만..
      장기적(2-3년정도 동안?) 20-30%는 추가적으로 연착륙하리라 생각해요.
      바닥은 아닌 집값이지만 투자목적이 아니라 실 수요자라면 사는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집값에 거의 육박하는 전세도 나중에 전세금 뺄때 좀 불안하기도 하고 월세는 더욱 부담스러우니까요.
      요즘 집값은 매도자가 내놓는 가격이 아닌 매수자가 제시하는 가격으로 자꾸 하향 편준화 되는 경향은 있어요.
      하락세 주택매매의 특징이라더군요. 물론 매도자 입장에선 좀 안타깝지만 아쉬운 쪽이 그쪽이니 사려는 분들은 잘 딜 하셔보시면 생각보다 싼 가격에 살 수도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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