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 새로운 편지 등장

의선과 최영은 짐을 챙겨 도망길에 나서고

원의 사신(박상원 우정출연)은 의선이 여럿을 미혹한 요물에 불과하다며 공개처형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원의 옥새를 다시 사용하는 것도. 그렇지 않으면 원나라의 복속국가?로 삼켜버리겠다고 하네요.

공민왕은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므로 의선을 어찌해야할지 난감해하다가 최영과 함께 도망가게 하라고

사람을 시켜 지시하죠.

 

기철이 현상금을 세게 걸고 의선과 최영을 잡으려고 하는 탓에 여기저기서 사냥꾼이나 자객들이

두 남녀를 공격해오는데 최영이 특별한 무리없이 잘 지켜줍니다.

 

왕비는 공민왕과 이야기하던 중 구역질을 하게 되고 곧 회임이 밝혀져 분위기는 잠시 밝아집니다.

(노국공주가... 오랜동안 임신을 못했고..그래서 금슬이 좋음에도 첩을 들였다는 이야기는 제가 잘못 기억하는 건가요;

노국공주가 공민왕보다 먼저 간 것은 확실한데, 임신시기가 빨라서 기억이 엉키네요. 역사책 다시 봐야할 듯.)

그런데 원나라에 있는 노국공주의 어머니가 은밀히 전갈을 보내왔다고 해서 공주는 공민왕에겐 말하지 않고

그 사신을 따로 만나러 갑니다. 사방의 문이 갑자기 닫히면서 공주가 위기에 처한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죠.

 

그 필름통 같은 데에 넣어둔 편지엔 과연 무슨 말이 써 있을지 궁금궁금합니닥. 예고(오랜만의!)를 보니

공민왕과 왕비에 관한 어떤 사건에 대해 힌트를 적어놓은 것도 같고. 다시 기철 앞에 나타나더군요 의선이.

골치 아플텐데.

 

누가 평점 게시판에 썼더라구요 ㅋ 기철이 설령 우리세상으로 온다고 해도 정신병원에 갇혀서 전두엽 수술 받아야

할거라고 ㅋㅋ 전두엽 수술이라.. 그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고려의 무사들을 호위로 데려가는 걸로는  2012년의 대한민국을 정복하기는 택도 없죠.  역사책을 훔쳐오려나???

 

의선이 독을 당하기 전까지 로맨스의 긴장감이 절정을 쳤는데 이젠 좀 가슴 진정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네요 저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뤄질까?안되려나? 요렇게 조마조마한 순간이 지나고 둘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면 그때부턴

좀 재미없게 보고 있더라구요. 어제도 최영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 어깨를 툭 치면서 기대어있으라는 표시

를 하는데 헉~ 했어요. 이것들이 이제 대놓고 애정질을.. 하는 심리 ?ㅋㅋ

그래도 여전히 불쌍한 커플이죠. 최영 포커페이스 풀고 의선에게 다양한 얼굴 좀 보여주세요.

    • 노국공주는 애를 여러번 잃고 또 애를 낳다 죽지 않던가요? 그래서 초반에 의선이 애 잘 낳는 방법이라면서 따라해보라고 하고 약도 지어먹으라고 한 것 같던데.
    • 우선 최영의 헤어스타일이 변해서 잠시 방황을. 예전 머리에서 적응을 했더니만 또 바꿨네요.
      그래도 그 미모 어디 가지 않으니까.

      은수는 애교가 많고 생기가 있어요. 이별여행인데 왜 저리 신났냐고 말들이 있던데
      남은 스무날 동안 죽상만 하고 있으면 안되겠지요. 23회부터 아마 절절하게 애태우지 않을까 싶어요.
      최영의 한결같은 캐릭터는 언제나 매력적이예요. 간결하고 더하고 뺄 게 없지요.
      어제도 눈빛 여러번 날리더이다. 아이라이너를 살짝 한 것 같기도 하고. 눈매가 깊고 눈동자는 맑아요.
      뭐 이런 사내가 다 있단 말입니까.
      공민왕은 노국의 회임에 기뻐하는 연기를 보니 역시나 했어요. 젊은 나이 치고는 연기를 참 적절하게
      잘 하는 것 같아요. 노국공주도 점점 대사 치는 게 편하게 느껴졌어요. 처음보다는.
      원의 사신인 손유 역의 박상원 배우. 연륜은 대단하군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 하시더군요.
      덕흥 그 나쁜 놈과 붙는 장면을 보니 확실히 뛰어나 보입니다.
      이제 막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실날같은 해피앤딩을 바라고 있어요. 아마도 송지나 작가님은
      시청자가 원한다고 해서 결말을 바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래도요.
    • 저도 최영이 기대라는 표시를 하는 신을 보고 '응?' 스러웠어요. 서로의 감정이 정의되지 못했는데 스킨십에 저토록 관대한 저 둘의 관계는 무엇이란 말인가.... 저 둘의 관계를 쫀득하게 해줄 인물이 필요한데 그게 없으니 둘이 만날 도망 다니고 지켜주고 의선은 발랄하게 파닥거리고 최영은 피식 웃고 그냥 계속 반복되네요. 감정적으로 진도좀 나갑시다 연출진님들아
    • 덜컹거리는 부분, 설명되지 않은 감정을 스스로 메꿔나가며 능동적으로 시청해온 결과 어제는 최영, 은수 장면만 나와도 마음이 짠해지더군요. 함께 있으면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 하고, 밀당할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맘놓고 진도 뺄 수도 없는 팔자잖아요.
    • 임신을 하였으나 매번 실패한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모르겠습니다. 의선은 그냥 왕비와 헤어지기에 앞서서 부인과 진료라도 해주고 싶다...하고 별뜻없이 한 말인 줄 알았어요.

      최영 헤어가 바뀌었는데 이또한 금방 적응됐어요. 말씀하신대로 눈빛이 워낙 인상적이라 그것으로 충분해!요 노국공주 연기는 처음부터 묘한 데가 있어서 좋았어요. 큰소리 낼 땐 어색했지만 조곤조곤 말할 때 아랫입술을 툭툭 떨어트리듯이 힘없이 뱉는게 아주 독특하더라구요.

      저도 좀 심심하다.. 싶을 때 편지발견이 나와줘서 다시 정신 번뜩!했어요.

      사실 2회부터 최영 눈빛이 심상치 않은 데가 있었죠. 의선이 왕비 수술할 때, 다른 회차에서 다리 아프다고 바지 걷어올릴 때, 떡 먹으면서 목멘다고 켁켁댈 때 등등
      진짜 이 커플은 커플답게 뭐 할게 없네요.뽑뽀는 함 해봤고..딱히 스킨십만 아쉬운 것은 아닙니다만;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