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링>이 무섭나요?

공포영화 얘기를 하다보면 은근히 링을 무섭게 보신분들이 많더군요
전 일본판 미국판 한국판 전부 다봤는
데 (속편들은안봤어요)무섭지않더라구
요 일본판 보고 일주일간 잠을 못잤다
는 여자분도 만난적 있습니다
영화취향인가 싶어요 일본영화라서 그런건 아닌것 같은게 주온이랑착신
아리는 무섭게 봤으니까요 아!무슨괴담영화의 농구공귀신, 걔는 좀 무섭더군요
    • 티비에서 나와서 사람 쳐다보는 그 눈은 정말 어디에도 댈 수 없게 특별했던 기억.
      • 예전에 그눈의 주인이 티브이에 나온적 있는데 사람좋게 생긴일본남자영화

        스탭인걸 봤어요

        그사람의 지켜뜬 눈을 뒤집어서 찍은게

        그 문제의 눈..
    • 영화보다 책이 더 무섭죠. 저는 책을 어릴때 병원에 입원했을때 봤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 책이 더 무섭군요

        요즘 사다코시리즈다 재밌는 영화시리즈다 해서 프랜차이즈 혹은

        희화화 되는 느낌이 많이 큽니다
    • 저 대학초년생때 링을 조악한 vhs판을 영화동아리 상영회 버젼으로 본적이 있는데 보고나서 일주일동안 전화도 못받았어요 =ㅁ=;;
    • 저도 일본, 한국, 미국판 다 봤지만...

      별로 무섭지 않았어요.

      흥미있게 본건 사실이지만 공포감은 느끼지 못했죠.
    • 일본판은 확실히 무섭긴 해요. 근데 저는 정작 사다코가 티비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고 넘 웃겨서 박장대소를 했었습니다.
    • 티비에서 귀신이 기어 나오는 장면은 호러 영화 역사상 가장 참신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는 수 많은 모방을 낳은 장면이죠.
      • 사진 링 이전에...데몬스 1 이던가 2에서 극장화면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긴 했었죠...
        • 데몬스 1편은 극장이었고 2편은 TV에서 튀어나왔죠. 호러는 아니지만 전영소녀 영화판도 있고 TV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게 아주 참신한 아이디어는 아니었어요. 링 감독이 그 이전에 만든 TV 시리즈 중에서도 (TV에서 나오는 건 아니었지만) 비슷하게 귀신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었죠.
    • 다른건 잘 생각도 안나고요, 화면건너편 우물에서부터 점점 다가오다 티비를 넘어서는 장면은 완전 무서웠죠. 그날은 화장실 못갔습니다;;
    • 전 사다코가 티븨에서 나오는 장면보다, 그 먼저 사다코한테 당해서? 죽은 사람들의 표정이 더 무서웠어요ㅠㅠ
      라이센스로 읽고 나중에 일본에서 북오프 중고를 사서 원서로 다시 읽었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문고판에 뒷부분에 다른 작가가 쓴 후기? 같은 거에....이거 다 읽고 한밤중에 친구 불러 신쥬쿠에서 술마셨단 얘기....대공감하며 룸메이트 방에 기어가서 잠깐만 같이 있어달라고 빌었더랬죠. 그러고 다음날 책 버렸습니다...
      영화보다 책이 훨씬 무서워요....
    • 티비에서 귀신이 나온다는걸 아는 이상 무섭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영화 속 사다코는 무섭지만 그걸 따라하는 사람들은 많이 웃깁니다
    • 다른 공포영화도 다 그런지는 몰라도, 사다코는 늘 화면의 초점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었어요. 그래서 영화을 다 본 다음에도 시야 가장자리에 뭔가가 있는 느낌 때문에 한달쯤 불을 켜고 자야 했지요;
    • 워낙 패러디도 많이되고 다 아니까 덜 무서울 수 있겠지만
      최초 개봉 당시에는 혁명급! 어지간한 공포 영화 안무서워하는 저도 내용 하나도 모르고 시사회에서 봤을 때 깜놀했습니다.
    • 당시에 보고도 안 무서워하는 사람 많았습니다. 반면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엄청 무서워했고요.
    • 신혼때였나, 집에서 비디오로 대낮에 봤건만 문제의 장면에서 남편은 비명을 질렀어요.
      저는 넘 무서울것 같아서 남편 얼굴을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이렇게 무서운걸 빌려와서
      게다가 자기만 보게 했다고 (제가 얼굴을 돌리고 있으니 자기라도 확인해야겠다고 본건데 )
      진심으로 화를 냈습니다.
    • 저도 링 무서웠어요. 공포영화 잘보는 편인데(어쨌든 이 당시만 해도 잘봤었는데), 티비의 화면을 보는 주인공과 현재 화면을 보고 있는 나와 결부되서 그런지...
      여태까지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히치콕의 새인데, 내용 다 알고 봤던거 또 봐도 무섭더라고요. 이 영화도 영화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는 동물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서웠던 것 같아요.
    • 일본판은 마지막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국판의 경우 자기자식을 살리기 위해 부모님께 비디오를 보여주러 달려가던 신은경은 소름끼치더군요.
      • 궁금해서 (안봤거든요) 왜 부모님께 비디오를 보여주러 가는 데요?
        • 죽음의 비디오를 본 사람은 7일 후에 죽습니다. 죽음을 피하려면 비디오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주인공의 아들이 우연히 죽음의 비디오를 보게 되고, 주인공은 아들을 살리기위해 부모님을 희생양으로 삼는거죠.
    • 무서웠죠. 지금이야 워낙 유명해져서 익숙하지만.
      개봉당시에는 불꺼진 밤에 TV가 있는 거실을 지나갈 때도 흠짓 했습니다.
      아니... 낮에도 흠짓했어요.
    • 도입부부터 너무 무섭던데요, 결국 3분의 1쯤 보다 끄고 다음날 밝을 때 봤네요.

      문제의 장면도 한참 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했다는;;
    • 저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영화중 제일 무서웠었네요.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어서요.
    • 저도 링은 별로.



      착신아리는 진짜 인생의 공포영화로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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