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재미있는 프랑스 영화는?

전 최근에 봤던 클래스랑 예언자. 둘 다 논스톱으로 시간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봤죠.

    • [사랑의 찬가] 재밌어요. 크리스토프 오노레 감독 작품이고 루이 갸렐이 나온. [타인의 취향]도 재미있었고요.
    • 순수한 프랑스영화 범주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스위밍 풀 두가지는 재밌게 봤어요.
      아멜리에는 귀여우면서 재밌고 델리카트슨 사람들도 좋구요.
    • 저는 끌로드 샤브롤 영화가 좋아요. 하지만 그의 영화 중 정작 본 것은 도살자 하나 밖에 없네요. 프랑스 영화는 정말 지루한 건 한없이 지루하지만 지루하면서도 재밌는 영화가 많아요. 왠만하면 프랑스 영화는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 저는 프랑스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를 있는대로 꼽으면

      클래스도 재미있고 멜빌의 누아르 영화들,
      [사무라이], 유작인 [형사], [그림자 군단] 등등,
      바로 며칠 전에 본 [사형대의 엘리베이터]도 정말 재미있었고
      자크 타티의 코미디 영화들, [나의 아저씨]나 [플레이타임]도 최고고
      트뤼포 영화 중에서는 [부드러운 살결], [이웃집 여인], [검은 옷의 신부]도 재미있고요.
      클로드 샤브롤이 감독하고 이자벨 위페르가 나오는 [의식] 같은 영화도 있고.
      요새 영화로는 자비에 보브와의 [신참 경찰] 같은 영화,
      알랭 레네의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같은 영화들.
      그 중에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건 자크 베케르의 [구멍]입니다.
      꼭 극장에서 보고 싶은 건 투르뇌르의 호러 영화들이고요.
    • 저 예전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자크 투르뇌르 전 할 때 몇편 봤어요...영화들 좋더라고요.
      전 프랑스 영화라고는 상상도 못했더랍니다...
    • 저도 장 삐에르 주네!!
      멜빌, 트뤼포도 좋아요
    • 니키타, 퐁네프의 연인들...
    • 아, 루이 푀이야드의 <뱀파이어> 정말 재밌었어요. 6시간 넘어가는 영화인데 홀린 듯이 봤다는.
    • 자크 투르뇌는 프랑스 사람이지만 영화는 할리우드산이라고 해야겠죠.
    • 헐리우드 풍의 요즘 영화보다는 프랑스 고전 영화를 봤을 때 더 좋았던 느낌이예요. 그러고보니 최근에 팡토마 보고 있네요.
    • 고다르의 시끄럽게 연애하는 영화들이요
    • 이미 다들 말씀하셨지만 프랑스 영화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저도

      루이 푀이야드 : 〈팡토마스〉, 〈흡혈귀들〉
      장-피에르 멜빌 : 〈두 번째 숨결〉, 〈사무라이〉, 〈그림자 군단〉, 〈붉은 원〉, 〈형사〉
      자크 베케르 : 〈현금에 손대지 마라〉, 〈구멍〉
      자크 타티 : 윌로 씨 연작 네 편
      루이 말 : 〈교수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연인들〉
      프랑수아 트뤼포 : 앙투안 두아넬 연작

      에 붙을 게요. 아직 안 나온 작품으로는 막스 오퓔스의 프랑스 영화들, 〈윤무〉, 〈쾌락〉, 〈마담 드...〉, 〈롤라 몽테〉도 생각납니다. 감독 중심으로 말고 배우 중심으로 보면 더 많이 생각나겠지요. 알랭 들롱의 영화들, 〈태양은 가득히〉나 〈시실리 일족〉, 찰스 브론슨이랑 같이 나온 〈친구여 안녕〉 같은 거. 이자벨 위페르 영화는 당연히 좋은 게 많지만 〈레이스 짜는 여인〉 생각나고요. 아 맞다! 다니엘 오퇴이유와 엠마누엘 베아르 나오는 클로드 소테 감독의 〈겨울의 심장〉을 놓칠 수 없지요.
    • 예전에 무슨 영화제에서 자크 타티 플레이 타임 보다가 고문당하는 줄 알았어요... 미칠 것 같아서 중간에 극장에서 나온 영화
      실은 자크타티의 다른 영화도 나의 삼촌이었나? 뭐 봤는데 그것도 지루하고 별로였음...
    • 에릭 로메르 영화들, 알랭 들롱의 느와르 영화,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라빠르망,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예언자, 여왕 마고...
    • 뤼미에르, "열차의 도착" (.....)
      농담이고 저도 아멜리에 한 표. 꼬마 니꼴라가 안 나오는 게 의외네요.
    • 아멜리에는 뭔가 낯간지러워서 안좋아했었지만 델리카트슨이나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는 어릴 때 재밌게 봤었어요.
    • 아멜리에, 꼬마 니콜라. 써놓고 보니 제 취향은 확실히 아동적이군요
    •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그나마 프랑스 영화 중 유머코드가 맞았던...ㅋ
      세가지 색 중 <블루>는 사랑하는 영화입니다. OST도 너무 좋죠.
      그리고 이자벨 아자니 팬심 때문에 본 다수의 영화들. <중독된 사랑> 구할 데 있으면 다시 봤음 싶어요.
      <여왕 마고>는 고딩 때 '19세 이상 절대? 성인관람'이란 이상한 등급 때문에 엄마랑 같이 가서 봤던 기억이...
    • 저도 예언자 무지 재밌게 봤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네이버 영화에서 찾아보니 1994년;;
      TV에서 봤던 마이 뉴 파트너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보면서 읭? 투캅스랑 똑같네 했는데 당시는 인터넷도 없어서
      어찌된 영문인지 쉽게 알 수 없어 답답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엔 투캅스가 표절한 프랑스 영화로 더 유명해졌죠.
      플로랑 시리의 네스트도 긴장감이 넘쳤던 프랑스 액션 영화. 택시나 테이큰도 그렇고 프랑스 오락영화도 재밌는 것들 많아요.
    • 프랑소와 오종 영화요
    • 사무라이, 타인의 취향, 8명의 여인들, 라빠르망, 아멜리에, 증오, 네 멋대로 해라, 여왕 마고, 까미유 끌로델, 만사형통, 블루, 태양은 가득히, 남과 여등등등.. 꽤 재밌게 본 기억이 나는 프랑스 영화들이었네용~
    • 저도 최근의 클래스랑 예언자는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아, "프랑스 영화계가 다시 살아나는구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위에 좋은 영화들 많이 나왔지만 마농의 샘이 언급 안된 게 의외네요.
      어찌보면 "문예영화"같은데다가 2부작(국내에선 통합편집판. -_-;)이었는데도 지루하지가 않았죠.
      엠마누엘 베아르와 다니엘 오떼유를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알려준 작품이기도 했구요.

      전 뤽 베송의 헐리우드 따라하기와 그게 프랑스 영화계에 미친 영향이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니키타나 레옹은 이제 클래식이 되었고 헐리웃에서까지 인용하는 작품이죠.

      늑대의 후예들이나 비독도 괜찮은 영화들이었습니다.
      헐리웃식 블럭버스터를 추구하면서도 프랑스 특유의 감수성을 유지해서 더 좋았죠.

      최근엔 꽤 수위가 쎈 호러물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La Horde도 재미있는 좀비물이었습니다.

      끌로드 샤브롤이나 트뤼포님의 걸작들이야 굳이 말할 것도 없고...
      아 맞다. 자끄 드미님의 걸작들을 빼놓을 뻔했군요. (자끄 드미 dvd 박스 세트 사고 싶어!!!)

      사실 르네클레망의 태양은 가득히나 금지된 장난같은 영화가 흥행하던 시절도 그렇고,
      뤽베송이 추앙받고 헐리웃에서 프랑스 영화들 리메이크 해대기 바쁘던 90년대도 그렇고...
      프랑스 영화는 항상 재미있지 않던가요?
      프랑스 영화가 재미없다기보다도, 거기는 "재미있는" 영화랑 "재미없는" 영화들이 공존할 수 있었던 거겠죠. :-)
    • 팡팡, 뤽 베송 영화들
    • 감자쥬스/ :-)

    • 아스테릭스 미션 클레오파트라 참 좋아해요. '_'
    • 필립 가렐 영화와 레오 까락스 영화. 요즘 본 영화 중엔 압델 케시시 영화도 재밌더라구요.
      [여름의 조각들]이었나, 그것도 잔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장콕도의 미녀와 야수, 프랑스와 오종의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 이랑 타임 투 리브요. 오종 영화는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더라고요.
    • 어릴 때 '은행털이 아빠와 나'를 본 이후로 제게는 '프랑스 영화=재밌는 영화'입니다^^
    • 옛날엔 재밌는 영화가 많았던 것 같아요...가 아니고 소문난 것만 봐서 엄선이 됐던건지.
      뭐 어쨋건 레오 까락스 영화는 재밌었죠.미하일 하네케, 로만 폴란스키도.
      최근으로 오면서 호러영화들이 빵빵 터져주시고...
      '엑스텐션','인사이드','프런티어','마터스' 등등
    • 오종 짱이죠. 고다르 트뤼포야 더 말하면 입만 아프고..

      최근에 love songs (les chansons d'amour) 보았는데 그것도 좋더군요. 끄리스또쁘 오노레 감독인데 이자벨 위뻬르 나왔던 마 메르도 이사람 영화데요.

      (+) 헛 지금 찾아보니 la belle personne이랑 in paris도 이 사람 작품이네요. 루이 가렐이 전부 나오는군요. 허..
    • 늑대들의 후예. 테이큰. 아스테릭스.
    • 마르셀의 여름, 레옹,나쁜 피
    • 타인의 취향! 위에 나온,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아멜리에, 늑대의후예들? 그것도 재밌었어요.
      마터스나 엑스텐션은 무서운 역할은 넘치게 해냈지만 추천하긴 싫어요.
    • 아, 천사들이 꿈꾸는 세상. 요것도 좋 았어요.
    • 소년 / 중독된 사랑은 저도 열심히 찾고있는데 프랑스에서도 dvd가 발매된 적이 없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