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바낭) 다시 그러그러한 토요일밤 다들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오늘은 우는 아이들을 좀 봤어요

 그 아이들을 달래주고 해야할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아홉시가 조금 안되었더라고요

 

 너무 졸려서 불을 끄고 잠을 청했는데

 

 괴이하고 쓸쓸한 꿈만 꾸고 다시 깨어나 잠이 달아나버렸어요

 이런 시간에 잠에서 깨면 컨디션도 좋지 않고

 

 기분도 참 쓸쓸해요

 

 온세상에 나 혼자 떨어진 듯한 기분도 들고

 

 해야할 일들이 좀 있긴한데 기분이 아주 바닥을 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듀게에 접속했습니다

 좀 있다가 밀린 설거지를 하고 다시 샤워를 하면 좀 기분이 나아질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_ ^

 

 이런 토요일에는 무엇을 하면서 보내면 즐거울까요?

 

 멋진 듀게회원님들은 토요일을 어디서 어떻게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댓글로 이야기해주시면 귀기울여서 들을게요

 

 같이 이야기나눠봐요 ^^

 

    • 아버지 생신이라 선물 사러 나갔다 왔어요. 집에 와서 귤을 마구 까먹었죠. 이제 마카롱을 먹을 예정입니다
      • 아버님께서는 기분 좋으시겠네요 귤과 마카롱이라니 ㅠㅠ 저에겐 그게 없어서 우울했던 거였군요 댓글 감사해요 달려라 토끼님 ^^
    • 모임에서 바베큐잔치하고 집에 가고 있어요. 배도 부르고, 술도 적당히 마셨고, 거의 막차라 사람 별로없이 편하게 가고 있어요. 집에 가서 씻고 푹자고, 내일 늦잠자고, 모레 아침까지 마감인 일할거에요. (응?!)
      • 아 말만 들어도 즐거운 모임이었겠군요 내일 스케쥴도 굉장히 좋아보이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우공님 주말밤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 ^^
    • 시험기간과 연구 주제 발표일이 겹쳐서 이것도 제대로 못하고 저것도 제대로 못한 채 연구실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글을 보니 문득 만두랑 떡볶이나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네 잘 안되시면 오늘은 들어가서 푹 쉬시고 원기충전하셔서 내일 다시 하세요 ^^ 저도 만두와 떡볶이 팥빙수 이 조합이 먹고 싶네요 저희 동네는 파는 곳이 없는데 ㅠㅠ 멋진 이봄이 님 제 몫까지 맛나게 드셔주세요!!! 댓글 감사해요 ^^
    • 시험 하나 보고, 하늘공원 가서 억새풀 보고, '위험한 관계' 보고 집에 와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있어요.
      장동건 중국어 성조가 역시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참 애쓴게 보였어요. 어찌 그걸 다 외웠을지..
      • 저희 집 근처에 오셨었군요 ㅎㅎ 하늘공원 좋죠 이맘때는 특히나 더 좋죠 ^^ 즐거운 주말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내일도 편안한 휴일되시길 바라요 댓글 감사해요 꽃띠여자님!
        • 오 그 동네 사세요? 전 연신내 살아요. 그래서 상암 좋아해요.
          가깝고, 한강도 있고. 영상자료원도 있고 씨지비도 있고. 하늘공원도 있는!
          • 네 하늘공원 바로 옆은 아닌데 그 근처에요 여차하면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 ^^ 연신내 쪽 사시는구나 좋아하는 선배님이 그쪽에 계신데 안가본지 꽤 오래 됐네요 연신내 쪽에 맛난 떡볶이집 있다고 해서 거길 가보고 싶었는데 그게 꽃띠여자님께서 올려주신 게시물인가? ^^
            • 그건 우리 연신내의 자랑 듀게인, 쑤우님이세요 하하
              • 아 연신내의 자랑 쑤우님 기억해둘게요 ㅎㅎ 아 근데 이 댓글 왤케 귀엽죠! ㅎㅎ
    • 오늘은 엄마께서 굴전도 장어탕도 낙지요리도 해주셔서 그거 먹고 중간중간에 포도도 먹고 사과도 먹고 감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그랬어요. 부모님 식사하는 옆에서 시중도 들고 동생들 간식먹는데 끼어들어서 재롱도 부리는데 이렇게 온가족이 모여서 별 걱정없이 식사하고 잠자리에 드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아있을까 싶어요. 가족들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 맞아요 저도 요즘엔 가족들 생각을 많이 해요 침글님은 기분 좀 괜찮아지셨나요? 전에 알려주신 치과를 지나칠 때마다 침글님 생각해요 잘 지내시는지 ^^ 아무튼 잘먹고 잘쉰 즐거운 토요일이었군요 부럽습니다 다행이에요 모두 다
        • 제 걱정을 해주시니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시월의숲님 건강하고 무탈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요. 아자아자!!!
          • 고마워요 침글님 우리 즐겁게 잘 살자고요 ^^
    • 집에서 잉여잉여하다가 치킨사와서 가족들이랑 좀 뜯고 내일의 근무ㅠㅠ를 위해서 충전중 ㅠㅠㅠㅠ
      • 오잉 내일도 일하시는군요 ㅠㅠ 하긴 저도 내일 해야할 일들이 좀 있어요 푹 쉬시고 내일 또 즐겁게 일하자고요 오늘은 날씨가 우울했는데 내일은 화창할 거래요 내일 빨리 일해놓고 산책도 좀 다니고 그럼 좋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Ruthy님 ^^
    • 24시간 되는 커피숍 가서 밤새서 공부할듯해요 ㅠㅠㅠㅠㅠㅠㅠ
      • 아 시험기간이신가요? 며칠 전 심야에 홍대 앞 커피숖에 갔더니 거의 독서실 분위기더라고요 ㅎㅎ 기운 내세요 뭐든 웃으면서 즐겁게 하자고요 시험 잘 끝내시고 또 마구마구 놀면 되죠 ^^
      • 토끼님 언넝 다 울고 앞으로는 웃는 일들만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잖아도 요즘 글이 뜸하셔서 어케 지내시나 궁금했어요 유느님의 말은 정말 늘 진리죠 유느님처럼 좋은 어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지금 우는 일들이 다 지나가면 토끼님도 분명 좋은 어른이 되실 거라 믿어요 ^^
    • 채널CGV에서 하는 <밀레니엄> 틀어 놓고, 이불 뒤집어 쓴 채 웹 서핑 중;;;
      • 우와 닉네임과 댓글이 참 잘어울려요 ㅎㅎ 말만 들어도 기분좋은 풍경이네요 저도 밀레니엄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봤어요 ㅠㅠ 언급해주신 덕분에 놓친 좋은 영화가 다시 생각났네요 감사합니다 겨울3님 재밌게 보세요 댓글 감사해요 ^^
    • KBS 심야토론 보고 있습니다. 역시 토론에서 웃음을 얻으려고 하다보니 논리는 시망이네요.. 개그토론임 ㅋㅋ
      • 아 저는 얼마 전에 티브이를 치워버려서 ㅠㅠ 티브이를 치워서 좋은 점도 있지만 가끔은 그렇게 헛웃음 나오는 토론프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오늘 진중권과 전원책씨가 나온다고 했던 그 토론인가요? 즐겁게 보시고 남은 휴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마르세리안님 ^^
    • 특근 후 옛 남친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치킨집 와서 닭 한 마리 튀겨가고 있슴다.
      • 특근, 옛 남친, 술 한잔, 치킨... 뭔가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단어들의 조합이네요 ㅎㅎ 치킨 맛나게 드세요 가을밤엔 역시 치킨이 진리죠! ( 사실 치킨은 늘 진리죠 ㅎㅎ ) 꼭꼭 씹어드세요 독 짓는 젊은이님 댓글 감사해요 ^^
    • 불꺼놓고 누워서 듀게를 눈팅하다가 자려구요. 아침부터 시험보고 와서 피곤할 줄 알았는게 잠이 안 오네요.....
      • 아 그럴 때 있죠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올 때ㅎㅎ 저도 자기 전에 불꺼놓고 듀게질 좀 하곤 하는데 비슷하시네요 ^^ 시험은 잘 보셨나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댓글 감사해요 스코다님은 오늘은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 갈아타는데 막차 놓쳐서 택시 탔습니다. 대댓글 감사합니다, 시숲님. 편안한 주말되세요.
      • 아 우공님 결국 택시 타셨구나 ㅠㅠ 저는 택시애호가라서 택시 뒷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우공님은 어떠신지? ㅎㅎ 무사히 잘 도착하셨나요?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세요 우공님 덕분에 주말이 즐거워질 것 같네요 ^^
    • 프랑켄위니를 보고,동네 친구랑 커피 마시면서 죽어라 수다 떨다 들어왔습니다.
      동네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아요.
      • 죽어라 수다는 어떤 정도의 수다인가요? ㅎㅎ 동친 있으면 참 좋죠 저는 동친 있어도 잘 안만나긴 하는데 가끔 외로운 날엔 동친에게 연락해 엉겨붙기도 합니다 저의 동친들은 관대하니까요 ^^ 보리님 글만 보면 맥주가 마시고 싶군요 하지만 저는 어제도 마시고 오늘도 몇잔 했으므로 이제 그만 참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또 마셔야하니까 훗
    • 빵과 초콜렛 등으로 위를 부풀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유도 데웠는데, 데운 우유에 코를 처박고 있는 대로 폐를 부풀리고 있노라면 이게 바로 천국이구나 싶네요.
      • 우와 천국은 알고보면 그렇게 사소한 거였군요 저도 편의점 가서 제가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 좀 사가지고 와야겠어요 멋진 plbe님께서 주말 잘 마무리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힘이 납니다 주말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
    • 시험공부는 안되고 콧물은 줄줄흐르는게 감기에 걸린거 같은데 기숙사라 약은 못먹고 있네요. 그런데 내일은 사촌결혼식에 갔다와야하고... 공부를 못해서 맘은 초조한데 상황마저도 따라주질 않아서 조금은 우울한 토요일 입니다.
      • 아 그런 상황 너무 잘 이해합니다 ㅠㅠ 일요일에 시험은 아니실테니 오늘은 일단 푹 주무시고 결혼식 다녀와서 집중하면 어떨까요? 공부도 좋은 컨디션일 때 집중해서 해야 능률이 오르는 거니까 ㅠㅠ 기운내세요 열무김치님 감기기운이 있으시면 일단 몇시간이라도 주무시고 다시 집중해보세요 ^^
        • 감사합니다ㅠㅠ

          즐거운 얘기를 써보는 글에 우울한 얘기만 썼네요 죄송합니다 엉엉
          • 아니에요 제가 먼저 본문에 우울한 얘기를 썼는걸요 ㅎㅎ 제가 죄송해요 ^^ 울지마시고 좀 쉬시고 다시 공부에 임해보세요 열무김치님 ㅎㅎ 근데 자꾸 열무김치님 닉넴을 부르니 라면 먹고 싶네요 ㅠㅠ
    • 야구보다가,마음이 허해져서 오후에 잠깐 잤더니, 지금 잠이 안오네요ㅠㅠ미드를 봐야 될지,그냥 계속 잠을 청해볼지 고민하고 있네요.
      • 꼴데팬이신가요 ㅠㅠ 하아... 저는 일하느라 쭉 보진 못했는데... 아쉽습니다 오늘 꼴데가 이겨줄줄 알았는데 ㅠㅠ

        잠이 안오면 일어나셔서 잠깐 미드 보시거나 책 보다가 다시 잠을 청해보세요 모처럼의 주말밤인데 뭐 어때요 ^^
    • 이 글이랑 댓글 훈훈해요. 'ㅅ'
      저는 자소서에 같이 낼 에세이 쓰는거 시작했어요. 역시 어려워요.ㅠㅠ
      • 저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

        봄눈님 닉네임을 접할 때마다 몇해 전 저에게 있었던 어떤 마법 같은 순간이 떠올라요 ㅎㅎ 자소서하면 제가 또 전문인데! 에헴 ㅎㅎ 기운 내셔서 멋지고 자신감있는 봄눈님 모습 그대로 자소서 잘 정리하시길 바라요 댓글 감사해요 ^^
    • 가을 보고 있어요. 어데쯤 왔나~ 하면서. 이 계절에 참 잘 어울리는 게시물이네요.
      • 가을은 언제 왔나 싶었는데 곧 떠나간데요 늘 마음 깊이 사랑했었는데 떠나가는 이 계절 앞에 조바심이 나네요 댓글 감사해요 멋진 몸매님 우리 남아있는 가을도 낭만으로 보내자고요 ^^
    • 와 내 댓글에도 대댓글이 달렸습니다
      • 으하하;; 멋진 몸매님은 뭐하고 계세요? 저는 오늘 한 무도 300회 특집 보고 있는데 참 좋네요 ^^
    • 저도 보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왜 멋진 몸매입니까?
    • 잠들면 좋겠는데... 가는 밤이 아쉬워 노래를 좀 듣고 있어요. 적적해요.
      • 172cm에 53kg이 연상이 되어서 멋진 몸매요 ㅎㅎ 저도 적적했는데 무도 보고 있으니 좀 괜찮아지네요 라디오라도 좀 들으세요
      • 동감... 키는 172 몸무게는 53
        • 흑인님은 왜 이 새벽에 아오 아오 하고 계세요? ㅎㅎ 출근 하셨나요?
    • 서울대 담배녀? 님의 활약상을 늦게나마 감상하는 중이에요. 조금 소름 돋았어요... 무도 내일 꼭 봐야지. 명탐정이시네요. 히히
      • 네 ㅎㅎ 내일 꼭 보세요 맘이 따뜻해져요 앞으로는 저를 명탐정이라 불러주세요 ㅎㅎ
    • 하하 계속 댓글 달면 계속 대댓글 달리나요?
      • 원하신다면 그렇게 되죠 ^^
      • 가을밤 다 쳐다봤네요 매순간이 아쉬워요 이 가을
    • 함께 우주에 뿌려진 우리
      • 모두에게 공평한 쓸쓸함
    • 무슨 말로든 채우고 싶은 밤이었어요, 하하 놀아 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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