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바낭] 준희로 입문한지 2개월, 오늘 인피니트 3D 영화 보구 왔어요~
인피니트 몰랐다가, 응답하라 준희를 보고서 저 이쁜 아이 누규? 해서 시작한 인피니트 덕후질...
덕후래봐야 별 거 없네요, 그간 나왔던 프로 찾아보고, 노래 듣고, 유툽 뒤지고 등등
오늘 3D 영화 봤는데, 3D는 3D더라구요, 엘명수군이 주는 팝콘이 바로 눈앞에 ㅎㅎ
그냥 콘서트 실황보듯이 잘 봤네요,
그간 호야가 섹시백 부르는 풀 영상을 보지 못해 답답했는데, 그게 전부였단 걸 영화보구 나서야 알았어요,
그게 성열이 독무대였는데 시작할 때만 도와주고 들어간 걸, 전부 다 불렀을 줄 알고 기대했거든요,
20초 남짓 그 짧은 무대에서도 차이나는 호야와 성열군의 춤사위와 노래실력;;;
네, 저는 인피니트를 알수록 참 성열군이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주간아이들 제주도 편에서 성규가 성열군은 키 말고 장점이 뭐냐고 하니 고민하다가,
제가 사실 장점이 없다고, 있으면 그거 대지 키 담당 이런 얘기 하겠냐고 하는 걸 보고, 헐~ 했드랬는데,
마침 지난 여름에 비스트 팬이던 아는 동생이랑 비스트 손동운과 인피니트 성열군을 완전 싸잡아,
무존재라고 한참 뭐라고 했었는데, 오늘 영화를 그 비스트 팬이랑 같이 봤어요,
근데 마지막에 성열이가 울면서 자기 모자란거 안다고, 더 노력하겠다고 하는걸 보고,
저도 좀 짠했는데, 비스트 팬 동생은 무려 울어버림...
그럼서 손동운은 무존재면서도 지가 잘난 줄 아는데 ㅋㅋ 성열이는 적어도 뭐가 문젠지는 알고 암튼 짠하니
앞으로 우리 쉴드쳐주자고 그럼서 극장 나왔네요~ 저도 그 장면 보고 성열이가 극복되었어요 ㅎㅎ
저 아이가 앞으로 노력한대니 발전하는 거 봐주면서 응원해주자 하는 마음? ㅎㅎ
저는 별루 기대안해서 그럭저럭 잘 봤는데, 영화 끝나고 화장실 가니 소녀팬분들이 '발카'라고 완전 욕하대요,
클로즈업 엉망이고, 노래 파트마다 잘 못 잡고 등등, 일정부분 동감함요,
암튼 콘서트 영화 재밌었는데, 인피니트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데뷔 3년차, 아직 우리나라 최정상은 아닌 아이돌이 저 정도 무대를 이끌 수 있는 콘텐츠라니...
다른 최정상 아이돌들 콘서트들은 얼마나 더 좋을라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한 90% 찼었네요~ 인스피릿 분들이 반응해주신 듯!!
근데, 제 본진은 호야인데, 인피니트를 알면 알수록 동우군한테 계속 맘이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