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리스 : 나쁜영웅들 봤어요

전통적인 갱스터 무비였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통으로 밀고 가는 영화더군요.

옛날 영화 보는 느낌이었어요. 설정이나 전개는 예측 가능한대로 흘러가는데 서사의 힘을 끝까지 유지해서

힘있게 전개됩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마초 냄새 풀풀 풍기는 형제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포브라더스나 뉴튼보이즈 같은 영화도 생각났지만

전반적으론 가을의 전설에 더 가까웠습니다. 느낌이 비슷한 부분이 있더군요.

 

내용보단 배우들이 볼만한데 배우들끼리 연기할맛 났겠어요. 젊고 재능있고 스타성도 있는 젊은 배우들이 총집함한 영화.

제시카 차스테인의 과감한 노출연기에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잔인한 장면도 꽤 많아요. 근데 게리 올드만은 편집의 실수인지 분량도 적지만 배역 비중이 너무 약해서 아쉬웠어요.

 

근데 관객 참 없더군요. 주말 낮에, 그것도 강남에서 본건데 객석이 반은 비었어요. 일주일하고 막내릴듯.

    • 톰 하디는 예측 불가능.
    • 이 영화 재미의 반은 톰 하디가 다 합니다. 후반부에 제시카 차스테인이랑 얘기하는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 매력적으로 나와요.
    • 저도 편하게 배우들 보러 간 영화였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올하반기 본 외국 영화중에 손꼽히게 좋았고 게리 올드만은 뭔가 해줄듯 하더니 그대로 안나와서ㅜㅜ 원래 까메오였는지 편집된건지 모르겠지만 에고편에 등장한 장면도 본편에는 안나오고..
      생각보다 꽤 잔인해서 놀랐고요
    • 이거 넘길려고 했는데 주중에라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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