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의 최후

    • 마지막 두 줄이 글의 중심주제네요.
    • ㅎㅎㅎ 저도 마지막 학기 조별과제 생각나네요. 그것도 여성학... 다른 과 수업이라 다 후배고 조장도 그 과 여자애였죠.
      셤기간 발표였는데 마지막 학기라 대충 1인분만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조장 po잠수wer. 조원들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아니 자기 과 수업인데 나보다 잘 알텐데 뭐라 말이라도 해야지 조원 모이면 나혼자 솰라솰라 ㅜㅜ
      결국 시험 전날 자소서도 있는데 울면서 14장짜리 레포트 밤새 혼자 써서 갔음... 셤 준비 하나도 못하고 -_-.
      참 좋은 추억이네요...
    • 조별과제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상상.

      하지만 저는 실행은 못하고 저혼자 다 해내는 독박을 썼죠.

      점수에 목 멘 사람이 저인지라... 조원들은 1학년들이라 그냥 놀자판.

      군 복학생인 저는 '학점 세탁'을 위해서 어떻게든 점수 받으려고 아둥바둥...

      세탁은 성공했으나 그 뒤로 조별과제가 있을거 같은 분위기의 수업은 모두 피해가는 트라우마가 됐죠.
    • 이런 거 없을 때 대학다닌 우월감 우후후훗
    • 치인트 1부 마지막이 생각나네요..
    • 어째 달 얘기는 안하고 손가락 얘기하는 느낌이군요.
    • 저는 학교에서 조별과제는 다들 어떻게든 자기가 더 많이 맡고, 자기가 발표하고, 조모임도 엄청나게 해대서 조모임 끝나고도 얼굴 보고 그랬는데 이런 글 볼 때마다 기분 이상해요. 조별과제 끝나면 각자 타인에 대한 점수와 자신에 대한 점수 왜 그런지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써서 내라고 하잖아요. 다른 곳은 안그런가요? 술수를 쓸 수 없어요. 모임에 몇 번 빠지면 그 사람 이름 제외시켜서 교수님께 알리면 그만이라서. 프리 라이더를 혐오했다고 해야할지 얄짤없다고 해야할지. 분위기가 내내 그랬어요. 언제나 열혈 조모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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