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솔로 게이 탈출
30이 훌쩍 넘는 나이까지
내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커밍아웃도 제대로 못하고
혼자 방바닥을 긁으며 숨기고 살아가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의 행복함을 알게되고,
카톡 소리만 들어도 설레이고,
어느덧 훌쩍 유치해진 내 자신이 맘에 들고,
그렇네요.
처음하는 연애라서,
일반들과는 다른 연애라서,
넘처나는 행복감 속에
가끔씩 불안해지곤 하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