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1. 더원이란 가수가 나가수에서 부른 조성모의 "아시나요"는 참 신기하더군요...열심히 나가수에서 사연 베이스를 깔아줘서라 생각되긴 하지만..

이 노래가 예전에 히트했을때는 감동도 느낌도 없었는데..이 정도면 조성모에게서 이 노래를 빼앗아온 거라고 봐도 되겠죠?전 아직도 울컥하거든요..아버지한테 죄송한 게 많아서 그런건지...중간에 내 목소리가 닿기를 하늘 끝까지는 좀 닭살스럽긴 해도..참..요즘 어떤 노래도 제게 주지 못한 느낌을 준 거 같아요..물론 본방볼때도 절절 울었구여..

 

2. 이번 시즌에 제가 좋아하는 미드의 흐름은 초반이긴 하지만..덱스터가 제일 좋아요..이번 시즌엔 덱스는 내부의 적[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린 뎁과 혈액 슬라이드를 찾아낸 라구에타]과 외부의 적 모두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이고..외부의 적은 덱스에게 죽은 아들의 복수를 하려는 정말 무자비한 러시아 마피아 보스...사람 죽이는 건 껌처럼 여기는...말만 들어도 선득선득하죠..ㅋㅋ....그 다음은 의외로 가십걸..이번 시즌은 대놓고 막장코드로 시작해서 엄청나게 자극적[순수한 사랑따위는 개나 줘버려..ㅋ...]이에요..특히 남주 댄과 아버지 루퍼스의 변신은 엄청나게 화려해졌죠..이 부자는 정말 이제 막나가기로 했나봐요...ㅋ...반면에 그레이 아나토미는 전 시즌에서 너무 엄청난 폭탄을 떠뜨려서..아직도 파편 수습중이라 재밌는 구석은 적어졌고...프린지도 옵져버들의 습격시대로 들어서서 많은 변화없이 곧 끝날 거 같고..뱀다는 이야기가 좀 괴상해졌어요..멀쩡한 인간은 주연에는 단 한명도 없고..이젠 괴물그룹 대 헌터의 대결이라니..원작도 이렇게 되는지..엘레나가 피에 미쳐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대체 어떤 빅배드를 불러와서 이번 시즌을 훓을 건지..결론은 덱스터/가십걸...가십걸이 이렇게 막 시즌에 막나가면서 재밌어질 줄은 상상을 못했어요...아 그래서 그나마 이제 좀 몰입할만한 게 있나 해서 찾은게 미녀와 야수 미드인데...아 캔슬나면 진짜 슬플 거 같아요..카멜롯 캔슬도 진짜 슬펐는데...

 

3.신기하게도 미국과 우리나라 대선 상태가 비슷해져가는 거 같아요..롬니의 실언 사태가 이렇게 빵빵 터지다니..공주님도 기자회견 겁없이 나섰다가 한방에 실체 파악되시고...오바마처럼 민주당에서 문후보를 잘 챙겨주면 좋을텐데..하여간 이 판에선 민주당이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문후보가 아니라...정당후보론같은 삽질이나 해대고..

 

4.엉성한 완성도였지만 캐릭터 매력때문에 봤던 "아랑사또전"끝나고 제 수목은 무주공산이 되어버렸습니다...추천해주실만한 드라마 없나요? 아랑 후속작은 왠지 좀 애절한 사랑 어쩌구 같아서 어제 안봤긴 했는데....차칸남자가 괘안을까여?아랑 정도만 나와줘도 볼텐데..

 

5.요즘은 연애감정 없이 하루하루 살아남기에 급급해서인지.......감정이 무중력 상태입니다.....이러다 연애는 영영 못하게 되겠단 생각이 들정도로....ㅠㅠ.........이런 30대를 꿈꾼게 아닌데.....

    • 2. 뜨악.. 한참 안 본 사이에 뎁이 덱스터의 정체를 알아냈군요;;
    • 2. 악 덱스터 시작했나보군요. 지난 시즌에 풀어놓은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지 참 궁금했는데...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