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관련해서 진중권 교수가 상식대 몰상식으로 접근했으면 싶어요

진중권 교수가 일베애들 상대로 용돈 벌이를 하는 모양이군요


한가지 바람은 진교수가 이 문제를 정책적인 문제나 

이념문제로 접근하지 말고 상식대 몰상식으로 풀어갔으면 하는 겁니다


사실 이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사안이 아니라고 봐요

새누리당의 정문헌이 정상회담에서 노무현이 NLL 포기 주장을 했다는데

이게 과연 진실이냐 아니냐가 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명은 정부나 노무현측에서 해야할 게 아니라

그렇게 주장한 정문헌 의원이 먼저 근거를 대야 하는 거죠.

그게 문제를 풀어가는 상식적인 순서라고 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이 지난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이 비자금 운운했던 

사자 명예훼손 사건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조현오가 강연에서 서거 이틀전 발견된 거액의 차명계좌 때문에 

노무현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을 했죠

하지만 근거는 절대로 대지 않으면서 

당시 수사기록을 보면 다 안다고 했습니다


바로 정문헌과 새누리당이 지금 NLL을 대하는 수법이죠


결국 노무현 측에서 조현오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고 

수사를 하는 검찰에서는 관련자들이 말하는 사실관계도 틀리고 

그리고 수사기록을 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왜 그렇게 주장을 하는지 먼저 근거를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게 맞는 거고 상식적인 거죠..

멀쩡히 길가는 사람 붙잡고 도둑놈이라고 했으면

왜 도둑놈인지 붙잡은 사람이 그 이유를 말해야지

붙잡힌 사람에게 니가 무죄란 걸 

스스로 증명을 해보라는 게 말이 됩니까?


결국 조현오는 끝까지 근거를 못대고 함구로 일관한체 

언론플레이만 하다가 유죄혐의로 지금 재판에 기소가 된 상황입니다


저는  NLL을 둘러싼 상황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회담기록을 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새누리당의 정문헌 의원이 언제 누구로부터 정보를 얻었는지

합리적인 근거를 대면 쉽게 풀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조현오와 마찬가지로 그 근거는 절대로 못대고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죠


저는 이념 문제를 떠나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것 같아요.

일의 선후가 잘못되도 너무 잘못된 것 같고요


이 문제는 결코 이념이나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대 몰상식의 문제죠


일베애들과의 토론에서 진교수가 잘 대처하시리라 믿습니다만

혹시나 말려드시지 말고 부디 이 문제를 상식대 몰상식으로 풀어가셨으면 좋겠어요





    • 진교수님 그냥 마실나가는 기분일걸요.
    • 거증책임 문제에 관해서는 진중권도 평소 자주 하던 소리라...
    • 언론플레이 자체가 목적이지 싶어요 걔들 노는 꼬라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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