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미국여행 어떤가요?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쉬게 되었습니다.

다음일을 일아보기 전에 기회다 싶어 회사 다닐땐 가기 힘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하필 곧 겨울이네요. 지금부터 계획하면 대충 11월 중순쯤 출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유력한 곳이 미국이고요. 계속 가고 싶었고, 친구와 결혼하고 한번도 못본 친척언니를 만날것 같아요.

 

궁금한건요.

 

1. 여자 혼자 미국 여행을 해도 되는가..(유럽은 혼자 다녀왔으나 성수기였죠. 지금은 비수기..)

2. 이 시기의 미국은 어떤가!

3. 혹 이 계절에 갈만한 다른 여행지 추천~~

 

요런거 알려주세요.

기간은 약 20일. 비용은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북유럽만 제외..)

    • 미국 어딘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워낙 다양한 기후가 존재하는 곳이라서요...
    • 미국은 왠만한 대도시들은 다 가보았는데요 1. 여자 혼자 여행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물론 어딜가든 우범지역을 밤에 혼자 걸어다니는건 삼가해야겠죠) 2. 11월이면 동부랑 중부 위쪽 지방은 좀 춥겠지만 그렇다고 못견딜 정도로 춥지 않으니 어느 도시를 가도 괜찮을 거에요. 그리고 뉴욕같은 데는 겨울에 추운게 매력(?)입니다^^ 3. 전 얼마전에 파리랑 런던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어요. 근데 11월 중순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 미국 서부 생각하고 있습니다.
      • 미국 서부라면 어느 계절에 가든 좋은 곳이죠. 물론 샌프란시스코 위쪽으로는 바람이 쌀쌀하지만 바바리코트 정도만 챙겨가시면 될듯요. 여행기간이 20일이나 되시니,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LA, 샌디에고, 더불어 라스베가스까지 다 다녀오실 수 있을 듯해요. 저라면 편도 6시간 비행기 타고 뉴욕도 2박3일 정도의 일정으로 갔다오겠어요 ^^
      • 서부는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계절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여름이랑은 비할바가 아니고. 시애틀정도 북부만 아니면 대체로 나쁘지 않은 날씨에요.
    • 지금 모 사이트에서 월별 추천 여행지(날씨위주) 파일을 봤는데요, 본 대로 말씀드릴 때 11월 기준으로 관광에
      1. 좋은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리핀(세부,보라카이), 그리스(크레타), 태국, 상하이, 괌
      2. 나쁜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아그라), 네팔(히말라야),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자바), 싱가포르, 홍콩

      어디까지나 '날씨만으로 본 추천' 도시였습니다. 뭐, 경유지 설정에라도 도움이 되실 수도 있다며...
      참고로 뉴욕은 '9,10월 추천' 도시로군요.
    • 서부만 해도 기후가 여러가지일 것 같은데, 제가 느낀 바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혼자 여행 가서 문제가 될만한 곳은 딱히 없는 것 같고요.

      시애틀 부근: 습하고 추움. 비옴. 관절염 걸릴 것 같은 분위기. 도시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북북아메리카의 자연이 광활히 펼처짐.

      샌프란시스코 부근: 바람이 정신없을 정도로 많이 불고 추움. 건조하다가 안개도 끼고...그러다가도 낮에 따뜻한 날도 있고...혼자서 차 없이 여행하기는 제일 좋음. 차로 갈 곳도 많음.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ㅎㅎ)

      LA 부근: 11/12월까지도 낮에는 반팔 입을 듯. 차가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음. 차만 있으면 갈 데는 많음.
    •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계획을 하기 앞서 마음이 꽤 놓이네요.
      서부에 볼거리가 많고 지인이 다 서부에 있어서 정했지만 뉴욕도 욕심이 나서 the end님 말씀처럼 그쪽을 인이나 아웃으로 정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물 사는(짐이 늘어나는) 경로 고려해서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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