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피씨늬우스]인텔 하즈웰 프로세서 4분기부터 양산 개시

http://gigglehd.com/zbxe/8629502


"그만해! 이미 암드의 HP는 0이야!"라는 외침이 자연스레 나오는군요. 뭐 인텔이라고 마냥 사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서도. 


그나저나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하즈웰은 샌디/아이비 대비 성능 향상이 거의 없을 거라고 예측했는데 요새 들어 그 예측이 틀려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좀 불안합니다 -_- 지금 쓰는 샌디가 순위권에서 사라질 날이 이렇게 빨리 오게 되다니 뭔가 슬픈....

    • 개인적으로는 인텔이 모바일 쪽을 도외시했기 때문에 결국은 삼성에게 뒤쳐지리라 예상합니다.
      암드는 뭐...
    • ARM으로 백날 코텍스 올려봐야 x86의 절대 성능치 격차는 못 좁히죠. 그리고 인텔도 초저전력 모델로 태블릿 시장을 대비하고 있고.
    • 성능차야 당연히 나지만 모바일쪽 성장이 워낙 거세니까요.
      게다가 성능도 상향평준화 돼서 유저들도 좀 시큰둥한 듯 합니다.
      제가 쓰는 데탑은 요크필드 쿼드고 노트북은 샌디 i7 계열입니다. 노트북 쪽이 벤치도 압도적이고요.
      실사용감은 그게 그거 같습니다. 게임 돌려도 체감은 역시 그게 그거...
      한 3년 전만도 신제품 나오면 우왕 샌디! 암드 지못미 ㅜㅜ 이런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뭔가 나오는구나... 이런 반응이죠.
      유저들은 넥서스 시리즈에 우왕우왕 하고요.

      인텔도 모바일에 대비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후발주자인데다가 삼성처럼 계열사에서 소화도 안 되죠.
      장기적으론 MS 연합도 유지가 힘들 듯 하고요.

      암튼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기술 있고 기반도 튼튼하니 기업 자체는 오래오래 잘 살아 남겠죠.
    • 아무래도 모바일 기기는 직접 들고 다니면서 쓰는 거니까 좀 더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겠죠. 성능도 x86 따라오기가 한참 멀어서 그렇지 일반적인 유저들이 콘텐츠를 소비할 때 쓰기에는 그런대로 괜찮고. 하지만 여전히 arm 기반 기기로는 콘텐츠를 생산-프로그램을 짠다든가 캐드를 그린다든가-하기가 힘들고, 인텔은 이런 쪽의 수요를 늘 그랬던 것처럼 챙겨올 수 있죠. arm도 저전력 호스팅 서버 같은 유형의 서버에서 전성비를 바탕으로 쓰려는 움직임이 있는 거고, 여전히 서버 시장은 제온 아니면 power 아키텍쳐 차지가 될 것이며, 구글 등이 밀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대로 써먹히려면 오히려 서버 시장에서는 인텔을 찾는 수요가 더 늘 수 있죠. 그러니, 삼성이 인텔을 능가할 수는 있어도 그 양상은 결코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맞다이 승리가 되지는 못할 겁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오히려 애플이랑 사업 영역이 비슷하니 그쪽이랑 경쟁하면 했지 인텔이랑은 할 이유가 별로 없지만.

      요는 인텔이 이기나 삼성이 이기나를 프로세서 내놓는 걸로 가늠해 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그치만 반도체 회사끼리 비교할 때면 인텔이랑 삼성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게 보통인걸요.
      x86이랑 시장이 다르다고 보기엔, 주요 OS 업체들의 행보가 그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있지요.
      서버나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인텔이 여전히 잡겠지만, 그쪽으로만 간다면 결국 2인자 자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을 거고요.
      IBM의 사례처럼요.

      암튼 뭐 두고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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