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무한도전이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에..

큰 도움을 준 거 같아요..제가 몇년간 봐온 무도는 단순 코미디를 벗어나서 거의 꽃꽃이에 쓰이는 오아시스라고 불리우는 스펀지처럼 현재 대중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다 받아들이고 수면 위로 띄워주면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거든요..음악 부분을 봐도 단순 아이돌 일색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의 가수들을 대중앞에 오픈시켜주었고(특히 타이거JK..그전엔 이렇게 유쾌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그 외에도 참 다양한 문화적인 구석구석을 싹 잘 훓어주는 것 같아요..그래서 무도를 보면 단순 오락적인 면도 있지만 뭔가 한가지 더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1박2일이 전국민 버라이어티라고 해도,보면 1주일에 한번 휴식(자연이나 경치같은)하는 의미를 갖는 것 외에는 그닥 없는데..무도는 오락프로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는 프로라고 보여요..

 

    • 1박2일컨셉사실 무한도전이 2회면 다 써버릴아이템인데 참 게으르죠.
    • 1박2일은 전국의 '가볼만한 곳'을 발굴,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안보는 사람도 글너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무도는 과연?
    • 1박2일이 여행과 예능의 결합이라 예능이 진부할때에도 소재자체의 정보공익성은 좋은거 같아요.
      무도 역시 문화적 양분을 흡수 재생산한다는 면에서 훌륭하다 보구요. 둘다 장점을 갖춘 프로같음.
      고민은 무도가 훨씬 더 하는거 같긴해요. 1박은 포맷자체의 안정성에 혜택을 보는듯.
    • 덧글로 무도파와 1박2일파가 나뉘기 시작할 것 같은 이 아슬아슬함은... ㅎㅎ
    • 아니 동시대 경쟁프로도 아닌데 무도파와 스펀지 파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 왜...
    • 엄마는 1박2일파, 저는 무도파인데 엄마가 무도를 보면 꼭 한마디 하시죠. "이게 재밌냐?"... 1박2일에서 mc몽이 자학하는건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노홍철은 이해 못하는건가!!!
    • 무도는 좀 매니아적 성향이 있고, 1박은 역시 kbs답게 보편정서를 기반으로 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장단이 있는거고 때문에 취향도 나뉘겠죠.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무도에서 '병맛' 자막나오는거 보고 깜놀
      피디 미쳤나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달리는게 무도를 끌어온 동력원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kbs같으면 이런자막 선방 날리기 힘들겠더군요.
    • 노란잠수함/ 격하게 동감. 그런데 가만 보면 1박2일이 뭔가 여섯시내고향 스러운 게 있습니다.
      서로 대척점에 있는 프로 같아요. 한 쪽은 마니악과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면 다른 한 쪽은 매너리즘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서로 장단점이 있죠. 전 둘 다 봄.
    • 1박2일 피디가 대놓고 1박2일은 6시 내고향의 예능화를 지향한다고 말했던 게 기억나요. 기획의 참신함에는 큰 욕심이 없는 거죠. 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시청률이 괜히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 1박2일은 중장년층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요.
      진부해보여도 시청률이 그만큼 나오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 둘 다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ㅋㅋ각자의 매력을 즐기면 되는거죠.
    • 글쎄..요.. 무도보고 웃어본 적은 정형돈이 얘기할때밖에 =_=
    • 1박2일 보고 웃는 사람 바. 보. 같. 아. 요. 라고 쓰면 이상하나요?
    • 모아 / 엄청 비겁하시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2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