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배가 하나도 안고파요, 몸살땐 원래 이런건가요?

월화수 3일간 제가 먹은거라고는

월요일 아점으로 햄버거세트

화요일 점심 순두부찌개


이게 전부에요.

(물론 열내리려고 파워에이드먹고, 목부어서 오렌지주스먹고, 물많이먹고 그런것도 있지만...)


그런데 배가 하나도 안고파요...ㅡㅡ;


몸살걸리면 원래 입맛이 없어지나요?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저녁에 또 열나고 으슬으슬거려서 전시회보다가 순식간에 후반부 보고 나왔거든요...



아무튼 약을 공복에 먹기도 그렇고 뭐라도 먹어가며 약을 먹어야 할텐데 참 애매합니다...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도 입맛이 하나도 없는게 너무 신기해요.



아무튼 몸이 힘들어그런건지 관광도 잘 안되네요. 오전에 오랑주리랑 로댕미술관만 갔다가 힘들어서 숙소와서 뒹굴뒹굴..


제 증상이 어떤건지 검색하다가 에이즈 초기증상과 일치한단 글을 발견해서 살짝 식겁하기도...



아무튼 오늘 저녁에는 뜨끈한 일본라멘을 먹고 루브르 야간개장을 밍기적거리며 다녀와야겠습니다..

여행 전에는 파리를 제일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파리에서는 계속 몸이 안좋아서 짜증도 나네요...ㅠㅠ

결국 나중에 파리를 다시 와야겠어요(?)

    • 억지로 먹어야 할걸요. 더군다나 여행중이라면
      • 그렇겠죠..? 체력회복면에서도 그렇고 약도 먹어야 하니깐요 일단은...ㅎㅎ
    •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게 먹는 게 좋다는 내용을 건강 칼럼에서 읽은 적 있어요. 아프면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일반 상식이 잘못된 거래요. 감기기운에 많이 먹게 되면 에너지 과잉 상태가 되어서 몸의 열이 더 심해지는 결과가 오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게 감기를 가라앉히는 방법이라더군요.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라면 일부러 더 드시지는 마세요. 다만 무리해서 돌아다니지 마시고 쉬엄쉬엄하시는 게 좋겠어요^^.
      • 참, 저도 아플 때는 배가 안고파서 적게 먹거나 끼니를 걸러요. 덕분에 살이 좀 빠집니다. 근데 회복되고나면 뭔가 잔뜩 먹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기 때문에 도로아미타불이 되더군요ㅠㅠ...
      • 약먹을정도로 조금씩만 먹는게 나으려나요 어느정도 완화되기 전까진..ㅎㅎ
        프랑스요리에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와서 먹은게 한국음식밖에 없는게 슬프네요 그나저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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