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다른 영화 볼 때는 잘 못느꼈는데 이번 영화에서 보니까 진짜 유연석은 유지태 데뷔시절의 외모를 연상시키네요.
올드보이에 유지태 아역으로 캐스팅됐는지 알겠어요.
극장에서 보는데 낮에 봐서 그런가 대부분의 관객은 송중기 팬, 학생 관객이 많았는데
유연석이 송중기 괴롭힐 때마다 다들 쌍심지를 켜고 일제히 욕을 합니다.
유연석은 본인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내년엔 악역은 그만.
영화는 간질간질하고 말랑말랑한 동화더군요. 순정만화 보는것같기도 했고.
한국판 가위손.
재미있게 봤어요. 군데군데의 사족이 거슬리긴 했지만. 찡하기도 하고.
하얀톤의 영상을 위해 너무 심하게 색보정을 해서 채도 잘못 맞춘 모니터에서
영화보는 느낌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요. 100분 미만으로 줄여도 좋을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