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쵸코계의 에스프레소를 찾습니다.

 제가 원하는 핫쵸코는 우유맛이 진한 텁텁하고 배부른 음료가 아닙니다. 물에 탄 닝닝한 핫초코를 원하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마치 에스프레소처럼 카카오에서 높은 압력으로 원액을 추출한 듯한 그런 핫쵸코를 찾아요.

 전에 같은 핫초코를 찾는 글을 본 적 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그 분과 제가 같은 곳에서 핫초코를 마신 것 같아요.


약간 기름기가 있고, 우유는 전혀 안 들어간 것 같고, 초콜릿으로 따지자면 가나 밀크가 아니라 드림카카오를 녹여서 에스프레소 농도 정도로 희석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물에 탄 핫초코와 우유에 탄 핫초코의 간극을 우유 대신 카카오로 채운 맛이라면 이해가 되실지. 

 

 이걸 팔던 카페에서는 이제 그냥 평범한 우유 핫초코가 나옵니다.


 제품도 좋고 카페 추천도 괜찮아요. 사실 핫초코를 썩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카페가 더 좋겠군요. 서울권이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 마미계열 카페의 쇼콜라 쇼를 추천합니다. (성신여대앞이 본점, 홍대, 효자동에도 있어요^^)
      • 감사합니다. ^^ 아뜰리에 에 마미 이런 곳인가요?
        학교앞 카페에서 자주 마시던 게 졸업하고 나니까 맛이 변해서 너무 서운했어요.
    • 옛날에 스노우캣 블로그에 올라왔던 요리법인데요 저도 걸쭉하고 진한 핫초코를 좋아해서 겨울엔 이 요리법대로 만들어 먹습니다.

      우유+무가당 카카오 가루+다크 초콜렛+밀크초콜렛을 넣고 살짝 끓이면 끝. 우유를 살짝 적게, 다크 초콜렛을 왕창 투하해서 끓인다음 하루 밤 재워두었다가 다음날 생크림을 조금 넣어 데워드시면 맛이 아주 >.<b
    • 그냥저냥님이 쓰신 레시피에 커피를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 그냥저냥,푸른나무/ 전에 제 친구가 알려줘서 해먹어 봤는데 그 방법도 맛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먹고 싶은 추억의 그 맛하고는 좀 달랐어요.^_ㅜ
      이렇게 만든 거 맛있는 건 저도 보장합니다! (여러 분, 핫초코의 세계로!)
    • 아뜰리에 마미에서 파는 핫초코는 모두 그냥저냥님 식의 수작업일까요.. 혹여 커피머신처럼 핫초코머신(..)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ㅠㅠ
    • 이대 앞의 레인트리의 리얼핫초코 추천합니다. 쌉싸름할 만큼 진하고 달아서 조금씩 스푼으로 떠먹습니다.
    • 광화문 파이낸스 지하에 수제초콜렛 파는 집이요. 래더라흐 쯤으로 읽어야하려나... Laderlach. 앞의 a엔 움라우트가 붙어있어용
    • 전 진~~한 초콜렛 생각날때마다 홍대 몹시에 갑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아실 것 같지만;;
    • 직접 해서 드세요. 취향을 들어보니 시판 초콜릿 말고 커버춰 쓰시고요. 우유에 다크 초콜릿 커버춰, 그리고 계피가루만 있어도 제법 훌륭해요. 물론 생크림, 럼주 등을 넣으면 더 훌륭하죠.
    • 우선 오늘은 홍대쪽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몹시는 여기서도 여러 번 본 것 같은데 왠지 한 번도 안 갔네요. 오늘 가 볼까봐요.
      역시 맛있는 건 손이 많이 가나봐요.
      Shostakovich님 알려주신 방법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캡슐, 캡슐이 필요해요!
    • 홍대 몹시의 '몹시진한 핫쵸코'가 예전 마미 핫초코마냥 걸쭉하고 진하게 나오는데 문제는 여기는 재료 초콜렛이 좀 과하게 달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쌉쌀하고 살짝 시큼한 카카오 특유의 풍미가 부족하달까
    • 홍대로 가신다면 홍대의 '카카오봄' 추천드려요. 수제초콜렛 전문점이기도 하고, 여기에서 파는 '악마같은 (strong) 핫초코가 정말 에스프레소 느낌의 핫초코!
      • 저도 여기 한표 추천이요. 초콜렛 전문점이에요.
    • 딱 피에르 마르콜리니 핫초콜렛이군요. 저도 커피는 에스프레소 리스뜨레또, 그리고 핫초콜렛도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저의 이상형인데,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카카오빈의 엑기스 라는 느낌이예요. 젤 가까운데가 긴자라는 건 좀 함정;;;
    • 집에서는 모리나가의 100% 카카오 파우더나, 홈플러스에 테스코 카카오 파우더 (이건 모리나가의 1/3 가격쯤) 를 사셔서 뜨거운 우롱차에
      가루를 찌인~하게 타보셔도 괜찮으실 거예요. 이건 제가 가끔 해먹는 방법.
    • sweet 님이 말씀하신 레더라 괜찮아요. 근데 저는 홍대 델문도의 핫쵸코를 더 자주 마셔요.
    • 홍대 한잔의 룰루랄라, 제너럴닥터에도 찐한 핫초코를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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