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발전, 80만원 멀티탭, 황금 케이블 그런거 아니고 진짜 놀라운 사운드

(요렇게 생겼어요)

 

 

 

 

 

어쩌다보니 아이리버의 야심작 AK100 아스텔앤컨을 청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AK100은 24bit 192Khz MQS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광고 카피대로) 궁극의 하이엔드 포터블 오디오.

본체 패키지에는 리시버도 들어있지 않은데, 운좋게도 SRH840을 물리고 들어봤더니..

 

오오 이거슨 신세계!!!!!! ㅜㅜㅜ

 

아이팟에 저가 헤드폰만 꽂아서 들어도 행복하던 막귀인지라 어떻게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는데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서 이런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DAC가 훌륭해서 일반 mp3파일을 재생해도 소리가 좀 풍부한 것 같아요.

 

본체 가격이 70만원이고, MQS 파일 한 곡의 가격이 2천원인 것은 함정;

 

 

 

 

 

    • 본체 가격이 70만원이고, MSQ 파일 한 곡의 가격이 2천원
    • MSQ 파일 자체가 스투디오에서 취급하는 음원이라고 해요.
      마스터음원 자체가 음질이 더 좋겠죠.
    • 소문으로만 듣던 그 놈이군요. 어디가서 청음하셨나요? 들어보고 싶네요.
      • 주변에 구입하신 분이 계십니다.
        신경치료 받으러 몇 번 더 오셔야하는데 그때마다 뺏어 들으려구요 ㅎ
    • 근데 아이폰이나 아이팟이.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수치상으론
      • 이게 어차피 매니아층 타겟이라 아이폰이 더 낫다고 표현하는 층이 별로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데이터량이 다른데 더 나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고놈 참 이쁘게 생겼네요.
    • evdel// 어떤 수치를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원 자체가 틀린데 손실압축방식 MP3를 트는 아이폰이 더 좋게 나올 수 있나요? 물론 인간의 귀로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기계적으로는 파악이 될 텐데요.
      • 아마 Frequency response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좋은 음원을 쓰더라도 기기에서 그걸 실제 소리로 출력할 때 왜곡이 발생한다면 말짱 꽝이죠. 애플 기기는 주파수 반응이 정확하기로 하이파이계에서도 유명합니다. 저 물건이 얼마나 대단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오디오 덕질 좀 해본 사람으로선 별로 신뢰는 안 가는군요. 애초에 좋은 mp3 음원을 아이팟으로 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하이파이의 영역인데...지각 가능한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안 나지 싶습니다
    • 저도 어쩌다 보니 써볼 일이 있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그 능력을 완전하게 느끼려면 이어폰이건 헤드폰이건 그에 맞는 게 있어야 합니다.
      (뭐 이건 하이파이 음원을 들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만...;;)

      그리고,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은 국내에는 경로가 좀 부족하지만 해외 사이트들에서는 유통처가 슬슬 늘고 있습니다.
    • 아이리버도 열심히 하는군요..
    • mqs 에서 리마스터링을 해서 시디 음원이 나오고 거기서 또 음질을 열화시켜서 mp3 가 나오는데, 이 때 원래 mqs 파일이 가지고 있는 음원 정보가 무지막지하게 깎여 나가죠.

      사이트 가서 보니까 dac 도 엄청 좋은 거 썼던데, 당연히 인간의 귀로 당연히 판단 가능한 수준이죠. 그걸 좋아하느냐 마느냐, 비싼 돈 내고 좋은 걸 사느냐 마느냐의 차이는 있지만요.

      한번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 아이팟에 사용되는 DAC도 허접한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DAC를 좋은 것으로 쓴게 결코 영향이 없을 순 없겠지만 일반인이 들어서 확연히 차이가 있을 정도라면

      DAC보다는 음장효과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플레이어가 어떤 것이냐도 물론 중요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디지탈 기기인 이상 실제로 귀에 들리는 소리의 질을 더 크게 좌우하는건

      아날로그일 수 밖에 없는 헤드폰(이어폰)이 아닐까요?
    • 저런 기기들을 보면 조금 혼돈돼요. 결국 소음차단된 공간에서의 감상용이란 얘긴데 그럴거면 애초에 휴대용 기기를 살 이유가 없죠. 어차피 도심에서 이동하며 감상한다면 보통의 스맛폰과 중저음이나 시원스레 때려주는 이어폰 조합이 실용적일지도 몰라요.

      라고 썼지만 청음하고 싶어 몸이 달아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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